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과 태국 공군이 이달 중하순 태국에서 합동훈련 ‘팔콘 스트라이크 2025’를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중국 측이 여러 기종 전투기와 지대공 방어부대 등 다양한 전력을 파견해 참가한다.
15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양국 군대 간 기술적·전술적 능력을 높이고, 실질적 협력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공군은 앞서 진행된 ‘팔콘 스트라이크 2024’ 훈련에서 J-10C 전투기 편대가 태국 공군 JAS39 그리펜 전투기와 함께 편대 비행을 수행한 바 있다.
중국 측은 다차원 전력을 파견함으로써 공중 작전뿐 아니라 지대공 방어·지원 전력까지 통합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전 수준의 전술 숙달과 양국 공군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