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랴오닝성 잉커우 하이테크구는 국가급 개발구와 자유무역시험구, 종합보세구를 결합한 통합 구조를 구축했다. 제조업과 신소재 중심 산업 기반 위에 수출과 생산 지표가 동시에 확대되며 지역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21일 중국 지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잉커우 하이테크구의 수출 총액은 110.41억 위안(약 2조 970억 원), 공업 총생산액은 680.80억 위안(약 12조 9,350억 원), 순이익은 11.12억 위안(약 2,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기업 수는 159개로 늘었다. 1992년 조성된 이후 단계적으로 위상이 올라갔다. 1994년 성급 하이테크구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국가급 첨단기술산업개발구로 격상됐다. 2017년에는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 잉커우 편구가 추가되며 기능이 확대됐고, 같은 해 종합보세구 승인까지 이어지며 세 구역이 결합된 구조가 형성됐다. 이후 하이테크구와 자유무역시험구가 통합되면서 전체 면적은 38.19제곱킬로미터로 확장됐다. 생산과 물류, 서비스 기능이 하나의 권역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구축됐다. 공간 체계는 공공서비스 중심지와 산업 벨트, 주요 교통 축, 특화 단지를 축으로 설계됐다. 칭화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동북 연해 핵심 거점인 다롄 하이테크구가 소프트웨어와 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대규모 기업 집적과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다롄(大连, 다롄) 하이테크구는 1991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설립된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다. 총 면적은 153㎢이며 해안선 길이 41.6km를 보유하고 있고, 산림 비율이 약 60%에 이르는 친환경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교육·연구 인프라와 산업을 결합한 특징을 보인다. 다롄이공대와 다롄해사대 등 9개 대학이 인접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 인력과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구축됐다. 동시에 국가 소프트웨어 수출 기지, 소프트웨어 산업 국제화 시범 도시, 지식재산 시범 단지, 혁신 인재 양성 기지 등 다수 국가급 지정이 이뤄졌다. 산업 지표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된다. 등록 기업 수는 2022년 5만2783개에서 2023년 6만2234개로 증가해 17.91% 성장했다. 공업 총생산액은 3929억 위안 규모로 확대됐으며, 총 자산은 6011억 위안을 넘어섰다. 하이테크 기업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동북 지역의 산업 거점인 안산 하이테크구가 첨단 장비 제조와 디지털 경제를 양축으로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광산 중심 산업 기반 위에 기술기업과 혁신 인프라를 결합한 성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12일 KIC중국과 중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안산(鞍山, 안산) 하이테크구는 1992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로 지정됐다. 이후 유연 송배전 및 야금 자동화 장비 산업기지, 국가 훠쥐(火炬) 레이저 기술 산업기지, 혁신형 산업클러스터 시범기관 등으로 연속 지정되며 산업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 최근 산업 지표에서도 성장 흐름이 확인된다. 등록 기업 수는 2022년 2,986개에서 2023년 3,391개로 증가해 13.56% 성장했다. 총 자산은 같은 기간 1,039억 위안에서 1,067억 위안으로 확대됐고, 공업 총생산액은 905억 위안 규모로 증가했다. 영업 수익 역시 1,027억 위안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기술 혁신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됐다. 안산 하이테크구는 기술형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 139개를 포함해 가젤기업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가 기업과 산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지역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소재와 화학, 첨단 장비 제조를 중심으로 산업 체인을 구축하며 내륙 산업단지 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플랫폼을 결합한 국가급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2013년 설립된 산업단지다. 2014년 국무원 승인을 거쳐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단지로 승격됐다. 단지는 진챠오 산업단지, 진산 산업단지, 커지청 산업단지로 구성된 ‘1구 3단지’ 구조로 운영된다. 전체 승인 면적은 약 44.2㎢다. 진챠오 산업단지는 신소재와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진산 산업단지는 첨단 제조와 장비 제조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커지청 산업단지는 연구개발과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을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2022년 기준 등록 기업 수는 2,194개였다. 2023년에는 9,419개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329.3%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68개에서 142개로 확대됐다. 하이테크 기업 수 역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석탄으로 성장한 도시 타이위안이 산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에너지 채굴의 상징이던 지역에 신소재와 반도체, 수소에너지가 새 축으로 자리 잡으며 도시 전략 자체가 달라졌다. 6일 KIC중국에 따르면, 타이위안 하이테크구는 산시성 전략 신흥산업 배치와 맞물려 첨단 제조와 디지털 산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능 재편을 병행하고 있다. 타이위안 하이테크구는 도심 인근에 연구기관과 대학, 기존 산업 기반을 끼고 자리한다. 과거 에너지 산업에서 축적한 장비 기술과 인력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제조로 방향을 틀었고, 에너지 장비 업그레이드와 친환경 산업을 한 구역 안에 묶어냈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고성능 합금과 특수강, 탄소계 소재 기업이 모여들었다. 발전 설비와 중장비 산업에 쓰이던 기술을 고급 장비와 항공우주 분야로 연결하며 제품군을 넓혔고, 일부 기업은 전력 설비용 핵심 부품 국산화에 참여했다. 반도체 영역에서는 전력 반도체와 산업용 칩 중심의 생산라인이 들어섰다. 설계와 패키징, 테스트 기업이 인접해 협업 체계를 만들었고, 지역 제조업과 맞물린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 수소에너지 산업은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실증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관광 도시로 알려졌던 청더가 산업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베이징과의 공간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자본과 기술, 생산라인이 동시에 이동하는 흐름이 형성됐다. 5일 KIC중국에 따르면, 청더 하이테크구는 최근 베이징·톈진 산업 이전과 전략 신흥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삼아 신에너지, 바이오의약, 디지털 제조 분야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청더 하이테크구는 허베이성 북부에 위치해 베이징과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수도 기능 분산과 산업 협력 강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일부 연구개발 기능과 생산 설비가 단계적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신에너지 장비와 스마트 제조 기업이 집적되는 구조가 형성 중이다. 풍력·태양광 부품 제조와 에너지 저장 장비 산업이 구역 내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지역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전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이 모여들면서 생산과 조립, 테스트 공정이 한 공간 안에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한다. 바이오의약 분야 역시 확대되고 있다. 제약 원료 생산과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 입주하며 임상 연구 협력 플랫폼과 산학 연계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베이징 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상하이 동남단 해안에 자리한 린강이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중국 제도개방 실험의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다. 금융, 반도체, 바이오, 스마트제조가 한데 엮이며 외자와 국유자본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가 형성됐다. 4일 KIC중국에 따르면,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上海临港自由贸易区, Shanghai Lingang Ziyou Maoyi Qu)는 최근 수년간 첨단제조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집중 추진하며 산업 체질을 고도화해 왔다. 린강은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의 핵심 확장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외국인 투자 네거티브리스트 축소와 무역·금융 편의성 강화를 병행해 왔다. 특히 반도체 장비, 집적회로 설계, 스마트로봇 분야 기업이 집적되면서 생산과 연구, 테스트베드 기능이 한 지역에 응축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해양경제 역시 린강의 또 다른 축이다. 대형 선박엔진, 해양장비, 해상풍력 설비 제조 기업이 들어서며 장강 하구와 동중국해를 잇는 물류·제조 거점이 형성됐다. 항만과 공항, 고속철이 연결되는 복합 교통망은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수출의 시간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위안화 시범 적용과 크로스보더 데이터 이전 간소화 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베이징 동쪽 허베이성에 위치한 옌쟈오 하이테크구가 첨단 제조와 디지털 산업을 축으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수도권과 맞닿은 입지를 기반으로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기업을 집적시키며 기술 중심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18일 허베이성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옌쟈오 하이테크구는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산업 체인 보강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적 확장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단지 내에는 반도체 설계 기업과 의료기기 제조사, 디지털 장비 생산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일부 기업은 생산 라인 증설에 착수했다. 옌쟈오 하이테크구는 베이징 중심업무지구와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은 인력 이동과 기술 협력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베이징 소재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확대되고 있다. 단지 운영위원회는 스마트 제조 공정 도입과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용 인터넷 플랫폼을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장비 제조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산업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입주 기업 중 일부는 반도체 장비 부품과 정밀 센서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북부의 대표적 중공업 도시였던 탕산이 산업 구조 전환의 전면에 나서면서 탕산 하이테크구는 기술 집약형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 산업을 단순히 축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산업 기반 위에 첨단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환 경로를 설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7일 KIC중국에 따르면, 탕산 하이테크구는 철강·장비 제조 중심 도시 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와 디지털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실험 구역으로 기능하고 있다. 탕산 하이테크구의 산업 전략은 기존 중공업 자산을 전제로 출발한다. 철강과 장비 제조 과정에서 축적된 소재·공정·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고급 장비 제조와 산업용 로봇,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유치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산업 단절이 아닌 연속적 전환을 목표로 한 배치 방식이다. 첨단 제조 분야에서는 정밀 장비, 자동화 설비, 산업용 핵심 부품 기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탕산 하이테크구는 완성품 중심 산업보다는 중간재와 핵심 기술 기업을 집적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철강·중공업 체계와의 결합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수도권 산업 구조 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바오딩 하이테크구는 베이징 기능 분산을 흡수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행정·연구 기능은 베이징에 두고, 제조와 응용 산업은 주변 도시로 이전하는 구조 속에서 바오딩은 전략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바오딩 하이테크구는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 전략에 맞춰 첨단 제조와 신기술 산업을 집중 배치하는 국가급 하이테크구로 육성되고 있다. 바오딩 하이테크구의 산업 구조는 수도권 이전 수요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이전하는 연구 기반 기업과 기술 응용 기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반도체 장비, 전력전자, 스마트 제조,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이는 단순 공장 이전이 아니라 기술 사슬 전체를 함께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신에너지와 전력 기술 분야는 바오딩 하이테크구의 대표 산업으로 꼽힌다. 전력 설비, 에너지 저장, 전력 제어 시스템 등 기존 산업 기반 위에 디지털 기술과 지능형 제조를 결합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제조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이 뚜렷하다.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