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미국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 의사가 공식 브리핑에서 다시 확인됐다. 중국 외교부는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미중 간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대만·팔레스타인·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도 함께 내놓았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양국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중국 방문 의사를 다시 밝혔고 시진핑 주석도 초청 의사를 재확인했으며 양측이 이 문제를 놓고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양국이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중 경제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에 있으며, 양측이 공감대를 토대로 협력을 추진해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산 원유 구매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미국 에너지 당국자가 중국이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한 확인 요청이었으나, 그는 별도의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브리핑에서는 대만 문제도 제기됐다. 라이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자율주행 산업에서 모구처롄은 차량 단위 기술을 넘어 도로와 도시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풀스택 자율주행 기술·운영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개별 차량의 지능화에 머무르지 않고, 교통 시스템 전체를 하나의 연산·운영 대상으로 묶는 접근 방식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13일 KIC중국에 따르면, 모구처롄(蘑菇车联)은 자율주행 차량 기술과 도로 측 인프라,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중국형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분류된다. 모구처롄의 기술 구조는 차량, 도로, 클라우드를 하나의 유기적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량에는 자율주행 인식·제어 기술을 적용하고, 도로에는 센서와 통신 설비를 구축하며, 클라우드에서는 교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단일 차량의 판단 한계를 도로와 시스템 차원에서 보완하는 방식이 구현된다. 핵심 경쟁력은 차로 단위·교차로 단위까지 확장된 도로 측 자율주행 인프라에 있다. 신호등, 카메라, 레이더 등 도로 설비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과 공유함으로써, 시야 제한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주행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IT 산업에서 바이트댄스는 콘텐츠 서비스 기업을 넘어 대규모 알고리즘 기반 서비스 운영사로 자리 잡고 있다. 숏폼 영상에서 출발한 플랫폼 구조를 검색, 커머스, 광고,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하며 중국 디지털 산업 구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트댄스(字节跳动)는 대규모 이용자 트래픽과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유통과 서비스 운영 방식을 재편한 대표적 IT 서비스 운영사로 분류된다. 바이트댄스의 핵심 경쟁력은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는 추천 알고리즘에 있다. 단순한 콘텐츠 노출이 아니라 개인별 소비 패턴과 반응을 정밀하게 학습해 서비스 흐름 자체를 조정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광고주를 하나의 데이터 순환 구조로 묶는 운영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운영 방식 역시 알고리즘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영상·텍스트·라이브 콘텐츠가 동일한 추천 체계 안에서 유통되며, 이용자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기준으로 콘텐츠 흐름이 지속적으로 재조정된다. 이러한 구조는 대규모 이용자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광고와 상업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모멘타는 데이터 학습과 알고리즘 축적을 중심으로 한 기술 노선을 구축하며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을 전제로 한 단기 상용화보다, 실제 도로 환경에서 반복 학습을 통해 성능을 축적하는 전략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11일 KIC중국에 따르면, 모멘타(初速度)는 고정밀 지도와 대규모 주행 데이터를 결합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중국 자율주행 기술 체계의 중요한 축으로 분류된다. 모멘타의 기술 전략은 현실 도로 데이터를 중심에 두는 접근 방식으로 요약된다. 제한된 테스트 환경이 아니라 실제 도시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축적되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학습 자원으로 활용해, 인식·판단·제어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자율주행 성능을 이론이 아닌 반복 검증을 통해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고정밀 지도 기술 역시 모멘타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차량 센서 데이터와 지도 정보를 결합해 도로 구조와 교통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교차로와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판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지도 기반 접근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관계가 정상 외교의 연속적인 성과 속에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양국 최고지도자의 직접 소통을 계기로 정치·경제·인문 전반에서 협력의 동력이 재가동되고 있다. 26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매체 인민망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원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이후 시진핑 주석이 단행한 중대한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진전을 보여주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경주는 중한 교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도시로, 양국 간 우호의 흐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됐다.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점에 대해 한국 측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최고 수준의 예우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경주 도착 당일 꽃바구니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고, APEC 회의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직접 교류를 가졌다. 11월 1일 경주에서는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전통 복장의 의장대가 도열했고, 양국
더지엠뉴스 이대명 기자 | 중·일 관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가 직접 나서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분명히 했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발언과 대응을 단순한 외교 현안이 아닌 전후 국제 질서와 직결된 문제로 규정하며 한국 사회를 향한 공개 메시지를 내놓았다. 19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 12일 한국 아주경제와 아주일보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여 국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자’는 제목의 기고문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발표했다. 다이빙 대사는 기고문에서 최근 일본 지도자의 대만 관련 발언을 두고 중국 내정에 대한 거친 간섭이자 중국의 핵심 이익을 정면으로 건드린 행위라고 규정했다. 대만은 분할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국가 통일을 어떻게 실현할지는 중국 인민 스스로의 문제로,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개입도 허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일본 지도자가 “대만 해협 유사 상황은 일본의 존립 위기”라고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일본의 현직 지도자가 공식 석상에서 대만 문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대만 문제를 겨냥한 일본 측 발언이 잇따르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가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다시 내놓았다. 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사설 성격의 칼럼 ‘종성’을 통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속적으로 내놓은 대만 관련 언급을 비판하며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 행위로 규정했다. 칼럼은 일본 정부 인사들의 표현이 전후 국제 구조를 흔드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이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칼럼은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 토론에서 사용한 법적 해석이 이미 확립된 역사적 근거를 외면한 채 특정 문서만을 근거로 내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측은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 선언, 항복문서 등 국제적 효력을 지닌 문건들이 대만 문제를 규정해 왔다며, 일본이 이를 외면하는 것은 기본 규범을 훼손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맞물려 일본 외무성이 최근 중국을 방문했다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한 상황도 언급됐다. 칼럼은 양측이 외교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했지만 일본이 역사적 문서의 무게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칼럼은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해협 상황을 일본의 위기와 연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