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이 외국인 출국 세금 환급 절차를 바꾸며 해외 관광객의 중국 내 소비 편의 확대에 나섰다. 1만 위안(약 191만원) 미만 환급 신청은 무작위 검사로 전환되고 구매 지역과 출국 지역이 달라도 환급 처리가 가능해진다. 18일 중국 상무부와 재정부 등 관계 부처 공동 발표에 따라 외국인 대상 출국 세금 환급 정책 2.0이 시행됐다. 오는 7월 1일부터 1만 위안 미만 환급 신청 건은 무작위 표본 검사 방식이 적용돼 선정된 신청자만 세관 실물 확인 절차를 거친다. 기존처럼 모든 신청 건을 일괄 확인하는 방식은 바뀐다. 종이 세금 환급 신청서와 구매 영수증 제출 의무도 없어진다. 외국인 여행객이 관련 서류를 분실했더라도 전자 시스템을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세관과 관련 기관도 종이 문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허베이에서 즉시 환급 혜택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이 상하이나 쓰촨에서 출국하며 최종 환급 절차를 마무리하는 방식도 허용된다. 지역별로 분리됐던 즉시 환급 인정 범위를 넓힌 조치다. 즉시 환급 후 출국 기한은 28일로 통일된다. 중국 주요 상업지구와 관광지, 시장, 국제 항만에는 세금 환급 매장 확대가 추진된다. 중국국제수입
열대 도시 싼야에서 제6회 아시안 비치 게임(6th Asian Beach Games, ABG)이 지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여러 국가와 지역 대표단이 참여해 다양한 해변 스포츠 경기를 펼쳤다. 11일 싼야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남부 섬 지역에 위치한 싼야는 경기장 건설, 운영, 자원봉사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 대회 준비를 꾸준히 진행하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연기 상황을 극복했다. 하이난 자유 무역항의 특별 세관 운영으로 인원과 물자 이동에서 편의가 제공되었으며, 질서 있는 준비와 운영이 돋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싼야는 기존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임대했고, 경기 수송에 신에너지 차량을 도입했다. 또한, 임시 사무용 시설에 재사용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도시와 대회가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했다. 6개 경기장 클러스터가 해안선을 따라 배치되면서 대회 장소와 도시 경관이 어우러졌다. 이란 국가올림픽위원회의 마흐디 알리네자드 사무총장은 이란 선수들이 높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는 평화와 우정에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의 셰이크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회장은 이번 대회를 아시아 올림픽 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여행지에서 무심코 찍은 ‘브이(V)’ 포즈 사진이 지문 정보 유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중국에서 확산됐다. 중국 전문가들은 손가락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향한 상태에서 촬영된 고화질 사진은 AI 기술로 지문 복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8일 중국 관영 매체와 현지 전문가 설명에 따르면, 촬영 거리와 화질 조건이 맞아떨어질 경우 손가락 사진만으로도 생체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관광지나 야외에서 스마트폰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은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국 전문가들은 카메라와 손의 거리가 1.5m 이내일 경우 손가락 정보 추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손가락이 렌즈를 정면으로 향한 상태라면 사실상 지문 복원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1.5m에서 3m 구간에서는 약 절반 수준의 정보 추출이 가능하고, 3m 이상 떨어질 경우 식별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지문 복원에는 여러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압축되지 않은 고화질 원본 사진이어야 하고, 손가락이 빛을 충분히 받은 상태에서 또렷하게 촬영돼야 한다. 여기에 전문 장비와 AI 기반
하이센스(Hisense)는 S-GAME이 개발 중인 신작 타이틀 '팬텀 블레이드 제로(Phantom Blade Zero)'의 TV 및 모니터 부문 글로벌 공식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30일 하이센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게임스컴 라탐 2026(Gamescom LATAM 2026)에서 공개됐으며, 하이센스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 색상 표현과 명암비를 향상시키는 역할에 주목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에서는 이를 통해 전투 비주얼이 부드러워지고 환경 세부 묘사가 풍부해지며, 무협을 배경으로 한 게임 세계가 더 사실적으로 구현된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그림자, 타격 효과가 실제처럼 표현되는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하이센스 글로벌 상업 센터 폴 장(Paul Zhang) 브랜드 및 마케팅 부서 총괄 매니저는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같은 게임에서 하이센스 디스플레이 기술은 동작과 분위기를 정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S-GAME 마케팅 디렉터 줄리어스 리(Julius Li)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빠른 전투와 무협 배경의 쿵푸펑크 세계를 기반으로 한 몰입감 있는 영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게임
중국 선양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2026년 ‘만개한 봄(Spring in Full Bloom)’과 노동절 연휴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선양시 전역의 구, 현 및 현급 시들은 5개 주요 테마 아래 300개 이상의 특색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들은 꽃을 매개체로 하여 축제와 스포츠 행사를 도시 활력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30일 선양시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선양은 ‘선양 꽃 시즌(Shenyang Floral Season)’을 개최한다. 방문객들은 동탑의 목련, 선양 고궁 모란, 베이링공원의 튤립 전시, 장백도에서 벚꽃과 아그배나무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70여 종의 봄나들이, 생태 조류 관찰 투어, 농촌 과일 따기 활동도 제공된다. 문화 행사로는 선양 고궁에서 청나라 기마 궁술 문화 탐험, 9·18 역사박물관에서 역사 인물 관련 전시, 중국공산당 만주성 위원회 옛터 기념관에서 혁명 역사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의 박물관과 문화 센터에서는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예술 분야에서는 성징 대극장에서 중국 국가경극원의 공연과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리며, 리위안 극장에서는 음악, 무용, 시 및 시각예술이 결합된 ‘선양의 인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베이징 다싱공항이 국내선에서 종이 탑승권을 완전히 없애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공항 전 구간에서 전자 기반 탑승 시스템을 적용해 수속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진행됐다. 6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중롄항공과 함께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종이 탑승권 출력 서비스를 중단하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수속 창구와 자동 체크인 기기 전반에 적용되며, 공항 내 안내 인력과 표지 시스템을 통해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전자 탑승 방식은 체크인 완료 이후 문자 메시지로 탑승 정보와 모바일 탑승권을 전송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객은 별도의 출력 없이 신분증만으로 보안 검색과 탑승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공항 측은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승객을 위해 현장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일대일 안내 서비스를 병행해 이용 접근성을 보완했다. 다싱공항은 개항 초기부터 전 과정 무서류 탑승 시스템을 도입해왔으며, 이번 조치는 이를 한 단계 더 확장한 운영 방식이다. 공항 운영 측은 시범 결과를 토대로 다른 항공사와 노선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여름휴양지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구이저우 남서부 싱이는 낮은 물가와 25도 안팎의 기온, 강한 향토 음식과 카르스트 절경을 한 도시 안에 묶어낸 곳이다 6일 허난라디오텔레비전 코끼리뉴스에 따르면, 싱이는 구이양에서 차로 약 4시간 떨어진 구이저우 남서부 지급시로, 여름 평균 기온이 25도 수준에 머문다. 3일 체류 비용이 1인당 500위안(약 11만 원) 안팎으로 소개될 만큼 숙박과 식비 부담이 낮고, 집값도 5000위안(약 110만원) 이하 수준으로 전해졌다. 구이저우에서 고속철도 직결 노선이 없는 유일한 지급시라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 이 도시의 매력은 먼저 음식에서 드러난다. 싱이 사람들은 양고기 쌀국수, 냉면, 강즈면, 계란볶음밥, 삼합탕, 찹쌀밥 같은 탄수화물 중심 식문화를 일상처럼 즐긴다. 여기에 민트잎, 어성초, 바삭한 돼지껍데기, 절인 채소, 고추기름, 특제 소스가 겹겹이 올라가면서 다른 구이저우 도시에서도 흉내 내기 어려운 맛의 결이 만들어진다. 대표 음식으로는 양고기 쌀국수가 먼저 꼽힌다. 현지에서는 누린내를 잡은 양고기에 특제 소스를 풀어 국물 맛을 완성하고, 바삭한 돼지껍데기와 민트, 말린 고추까지 더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항공권과 호텔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며 ‘비수기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진 틈을 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관광지는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여러 지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비수기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춘절 연휴가 끝난 뒤 항공권과 숙박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연휴 기간 집중됐던 귀성·관광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반면, 기업 출장 수요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서 항공사와 호텔 업계가 좌석 점유율과 객실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항공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여행 비용이 추가로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이 겹치면서 여행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성비의 여행 기회가 형성됐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격 하락 흐름이 대체로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여행 수요가 점차 늘고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배우 지소연이 삼일절을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게시 시점이 불러온 논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연예인 콘텐츠 공개 관행을 둘러싼 공방도 함께 번졌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논란은 28일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에 올라온 일본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지소연이 배우 양미라와 일본 다카마쓰를 다녀온 기록으로, 촬영은 11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 지소연은 가족 없이 떠나는 여행이 오랜만이라며 휴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다만 공개 시점이 삼일절을 몇 시간 앞둔 때였다는 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제로 제기되며 “굳이 기념일 직전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릴 이유가 있느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지소연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게시 시점의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개인 일상을 기록한 콘텐츠였지만 결과적으로 불편함과 실망을 줬다고 적었다. 또 함께 여행한 양미라에게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업로드 일정과 공개 판단은 자신이 결정한 것이고 동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한 시대를 풍미한 팝스타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통째로 정리했다. 저작권을 포함한 카탈로그를 거액에 넘기며 현금화를 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이 보유한 음악 관련 제반 권리를 일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뉴욕에 기반을 둔 음악·마케팅 전문업체 프라이머리 웨이브에 카탈로그 권리를 넘겼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억 달러(약 2911억 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탈로그 매각은 단순히 음원 한두 곡을 파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가 활동 기간 축적한 저작권·실연권·출판권 등을 한꺼번에 넘기는 방식이다. 향후 발생할 스트리밍 수익과 라이선스 수익까지 포괄적으로 이전하는 구조다. 최근 미국 대중음악계에서는 이런 ‘통매각’이 하나의 흐름이 됐다. 저스틴 비버 역시 2023년 자신의 카탈로그를 약 2억 달러(약 2911억 원)에 매각했고, 밥 딜런, 브루스 스프링스틴, 샤키라 등도 비슷한 선택을 했다. 장기간 저작권 수익을 나눠 받기보다, 한 번에 거액을 확보해 자산을 재편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피어스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