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AI 서버와 고속 광모듈에 들어가는 고급 구리박 주문이 2027년 하반기까지 밀리며 A주 구리박주가 일제히 뛰었다. 엔비디아·AMD·인텔·화웨이 승텅 플랫폼 고도화가 인쇄회로기판 층수와 소재 사양을 끌어올리면서 고급 구리박 생산능력이 병목으로 떠올랐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구리박 테마주는 이날 오전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저장성 기반 장비·기계 부품 기업 바오딩테크놀로지(宝鼎科技, 002552)와 중국 칭하이성 기반 구리박 소재 기업 노드주식(诺德股份, 600110)은 나란히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광둥성 기반 전자화학 소재 기업 광화테크놀로지(光华科技, 002741)는 6거래일 중 3차례 상한가를 찍었고, 중국 쓰촨성 기반 절연·전자재료 기업 둥차이테크놀로지(东材科技, 601208)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 광둥성 기반 동박적층판 선두 기업 성이테크놀로지(生益科技, 600183), 중국 선전 기반 차량 디스플레이·복합동박 기업 바오밍테크놀로지(宝明科技, 002992), 중국 안후이성 기반 전자구리박 기업 퉁관구리박(铜冠铜箔, 301217), 중국 상하이 기반 전자소재 기업 팡방주식(方邦股份, 6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이틀째에도 20% 가까이 치솟으며 머스크의 순자산을 1조3000억 달러, 약 1968조원으로 밀어 올렸다. 공모가 135달러에서 192.5달러까지 뛴 주가는 우주 발사체와 위성인터넷, AI 인프라를 한데 묶은 초대형 성장주에 글로벌 자금이 몰린 결과다. 16일 차이롄서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주·위성·AI 기업 스페이스X(太空探索技术公司, SPCX)는 나스닥 상장 두 번째 거래일에 19.6% 넘게 급등해 192.5달러, 약 29만1000원에 마감했다. 신화망은 스페이스X가 공모가 135달러, 약 20만4000원에 12일 나스닥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앞서 보도했고, 차이롄서는 상장 첫날 종가가 160.95달러로 공모가보다 19.22% 올랐다고 전했다. 원화 환산은 16일 달러당 1513~1514원대 환율을 적용했다. 스페이스X의 이틀째 급등은 머스크 개인 자산을 하루 만에 1648억 달러, 약 249조5000억원 늘렸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1조3000억 달러, 약 1968조원으로 불었고,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3014억 달러보다 약 1조 달러 많아졌다. 하루 증가액만 놓고도 워런 버핏의 전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스페이스X가 114조원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세계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공모 기록에 도전한다. 스타링크가 막대한 현금을 벌어들이는 가운데 AI 사업은 연간 9조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지몐뉴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약 18만5000원)에 5억5560만주를 발행해 총 750억달러(약 114조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IPO를 통해 조달한 294억달러(약 44조6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소 1조8000억달러(약 273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로드쇼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강할 경우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페이스X는 IPO 인수 수수료를 0.75% 이하로 낮추기 위해 주요 투자은행들과 협의했다. 대형 IPO의 일반적인 수수료율이 1%를 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건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핵심 주관사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S-1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 나스닥 상장 종목코드는 SPC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편승한 토큰 상품으로 1억7700만달러(약 2,400억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은 실제 스페이스X 주식이 아닌 조건부 지급채권 구조로 설계돼 투자자 권리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 드러났다. 1일 글로벌 증시에 따르면, 케이맨제도 기반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은 지난 4월 스페이스X IPO 수익 공유를 내세운 토큰 '프리스팩스(preSPAX)'를 출시했다. 최소 투자금이 100달러(약 13만8,000원)에 불과해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단 3일 만에 1만4435명이 참여하며 1억77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실제 스페이스X 지분을 매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리퍼블릭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은 공식 문서를 통해 프리스팩스가 스페이스X와 무관하며 주식, 의결권, 배당권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토큰 보유자는 단지 발행사가 약속한 미래 지급 가능성만 보유할 뿐이다. 프리스팩스는 출시 직후 시장의 투기 수요를 자극했다. 청약 가격은 토큰당 650달러였지만 5월 말 장중 930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40%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사실상 스페이스X 기업가치 상승에 베팅하는 방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무대로 다자외교 전면전에 나선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뉴욕 일정과 캐나다 방문이 동시에 공개되며 중국의 북미 외교 재가동 구도가 구체화됐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26일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회의 주제는 유엔 헌장 목적과 원칙 수호, 유엔 중심 국제체제 강화다. 중국은 5월 안보리 순회의장국 자격으로 이번 회의를 제안했다. 회의는 유엔 전체 회원국에 개방되며 각국 외교장관급 인사와 고위 대표들이 참석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브리핑에 나선다. 왕이 외교부장은 뉴욕 체류 기간 28일 열리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친구들 그룹 회의에도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이 약 160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왕이 외교부장의 북미 일정은 뉴욕에서 끝나지 않는다. 왕이 외교부장은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 초청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장이 캐나다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중국 외교부는 중가 관계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설명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브라질이 중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전격 허용하며 중남미 최대 경제권과 중국 간 인적·자본 이동이 한층 빨라지게 됐다. 중국발 브라질 항공권 검색량은 발표 직후 수배 급증했고, 중국 자본의 브라질 투자 확대 흐름에도 다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외교부는 오는 11일부터 중국 일반여권 소지자에게 최대 30일간 무비자 단기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정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국민의 관광·비즈니스·교류 목적 방문 편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브라질의 결정이 알려지자 중국 여행 플랫폼에서는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취날(Qunar) 집계에서는 발표 후 1시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행 항공편 검색량이 직전 대비 두 배로 뛰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브라질리아행 항공권 검색량 역시 직전 대비 두 배, 전주 대비 4.5배 늘었다. 중국 내 출발지 가운데서는 상하이와 베이징, 저장성 항저우, 광둥성 광저우, 쓰촨성 청두의 검색 비중이 가장 높았다. 베이징-리우데자네이루 노선 검색량은 직전 대비 6.8배 급증했고, 상하이·청두발 브라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4월 28일 새로운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모델인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DXC OASIS’를 발표했다. DXC OASIS는 관리되고 안전한 단일 레이어로 설계돼, 조직의 기존 IT 자산 전반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이 플랫폼은 인간 전문성과 에이전트형 AI를 결합해 기존 사후 대응적 지원 방식을 전환, 전체 기술 환경에 걸친 실시간 지능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DXC의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접근법과 수십 년간의 고객 협력을 통해 쌓인 제공 전문성에 기반한다. DXC OASIS는 모든 시스템과 기술 신호, 결정을 연결시켜, 인간의 판단력과 에이전트형 AI를 결합, 핵심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기업들은 멀티벤더 환경에서 복잡한 IT 자산을 운영하지만, 성능과 비용, 위험, 운영 상태에 대한 통합적 관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수십 년간 구축된 자산은 사일로화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워크플로를 초래해 가시성을 저해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어렵게 한다. 이로 인해 경영진과 IT 리더들은 여러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응답 시간이 느려지고 운영 위험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프랑스가 경제와 금융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 관계의 실질적 연결 고리를 다시 강화했다. 양국 고위급 대화를 통해 기존 합의를 실행 단계로 옮기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협력 범위가 금융 영역까지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 프랑스 재무장관 롤랑 레스퀴르는 지난 16일 파리에서 만나 경제·금융 협력과 주요 현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중프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 틀 안에서 진행됐다. 허리펑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도출한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경제 관계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허리펑은 같은 날 진행된 중미 경제·무역 협상 상황도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 간 협력과 조율이 병행되고 있는 흐름이 공유됐다. 프랑스 측도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롤랑 레스퀴르는 중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군사 충돌이 실제 물류 흐름을 멈추게 만들면서 원유 공급망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타났다. 8일 중국 관영 매체 보도와 국제 금융기관 분석에 따르면, 중동 긴장 고조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선박 통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로 파악됐다.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경고를 무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상업용 유조선 ‘프리마(PRIMA)’호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건 이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투자은행 JP모건 분석 자료에서는 평소 하루 약 138척이 지나던 해협 통행량이 최근 하루 평균 8척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상 수준 대비 약 94% 감소한 수치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지나가는 전략 통로로 알려져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한 원유 대부분이 이 해협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이동한다. 분석가들은 현재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활동이 사실상 이란 선박 위주로 제한된 상태이며, 전체 상업 운송은 정상 대비 약 6% 수준에 불과하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한국 증시 움직임을 두고 강한 경고를 내놨다. 최근 코스피 급등락 흐름을 분석하며 기관 중심의 단기 매매가 시장 구조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버리는 5일 온라인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에 글을 올려 최근 코스피 시장 흐름을 분석했다. 그는 한국 증시가 오랫동안 해외 개인 투자자들에게 접근성이 낮은 시장으로 인식돼 왔으며 글로벌 투자 자금에서도 비교적 관심 밖에 있던 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코스피에 뚜렷한 모멘텀이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버리는 특히 최근 한 달여 동안 코스피 지수의 방향을 움직인 핵심 세력이 기관투자자라고 짚었다. 그는 시장에서 관측되는 높은 변동성이 단순한 가격 변화가 아니라 모멘텀 기반 거래 자금이 유입됐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모멘텀 투자 전략은 주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흐름이 일정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가정 아래 그 추세를 따라 매매하는 방식이다. 버리는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단기 매매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관이 장기 투자보다는 당일 매매 성격의 거래에 집중하는 상황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