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가 기업과 산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지역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소재와 화학, 첨단 장비 제조를 중심으로 산업 체인을 구축하며 내륙 산업단지 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플랫폼을 결합한 국가급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2013년 설립된 산업단지다. 2014년 국무원 승인을 거쳐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단지로 승격됐다. 단지는 진챠오 산업단지, 진산 산업단지, 커지청 산업단지로 구성된 ‘1구 3단지’ 구조로 운영된다. 전체 승인 면적은 약 44.2㎢다. 진챠오 산업단지는 신소재와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진산 산업단지는 첨단 제조와 장비 제조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커지청 산업단지는 연구개발과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을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2022년 기준 등록 기업 수는 2,194개였다. 2023년에는 9,419개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329.3%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68개에서 142개로 확대됐다. 하이테크 기업 수 역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준비자산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외환과 금을 함께 축적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월 말 기준 3조4278억 달러(약 5124조 원)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 환경 속에서 비달러 자산의 평가손 압력이 발생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여기에 유럽과 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해외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더해지면서 전체 외환보유 자산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점이 외환보유고 확대 배경으로 언급된다. 대외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수출이 일정 수준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외환 유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흐름도 외환보유고 증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환보유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환보유고 증가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도 지속되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2026년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과 함께 지급준비율·금리 인하를 포함한 유동성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집적회로·로봇·저공경제 등 6대 신흥 산업과 양자기술·뇌컴 인터페이스 등 6대 미래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국제 원유 가격이 중동 긴장 속에서 급등하고 중국은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안전자산 축적을 이어갔다. [통화완화]지준율·금리 인하 카드 다시 꺼낸 인민은행 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Zhongguo Renmin Yinhang) 행장 판궁성은 2026년 통화정책 방향으로 ‘적절한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판궁성은 증량 정책과 기존 정책의 결합을 통해 금융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 초기 경제 운영에 필요한 통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민은행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자본시장 지원 정책 도구를 적극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후이진공사(中央汇金公司, Central Hui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이 공급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유통 기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출발한 징둥은 물류·클라우드·AI 기술을 결합한 공급망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 9일 KIC중국에 따르면, 징둥은 실물 유통 기반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한 공급망 기술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징둥(京东, JD.com)은 2004년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한 기업이다.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중국 종합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후 2020년 6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했다. 조달된 자금은 공급망 핵심 기술 투자에 활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 제고에 집중했다. 징둥은 2017년부터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1,6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다. 사업 영역은 리테일, 기술, 물류, 헬스케어, 산업 서비스, 기업 서비스, 해외 사업 등으로 확대됐다. 징둥그룹은 물류망과 창고망,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연결한 ‘3망 통합’ 구조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국내 여행 지출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관광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인구 감소와 관광 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지역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여행비 환급 구조를 도입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생한 숙박·식당·관광시설 이용 비용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여행객이 지역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사용액의 절반 수준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상품권은 같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개인 여행자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두 명 이상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은 관광객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한 구조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총 16곳이다. 강원에서는 평창과 영월, 횡성이 포함됐고 충북에서는 제천이 참여한다. 경남에서는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가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이 포함됐다. 전남에서는 강진·영광·해남·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중국의 환경 정책이 단순한 오염 관리 단계를 넘어 경제 구조 전환 전략과 결합한 국가 발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스모그와 미세먼지 문제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도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공기질 개선을 보이며 녹색 산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장기적인 녹색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양회에서 환경 정책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생태문명 전략을 강조해 왔다. 지난 2014년 양회 기간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상하이 대표단에게 베이징과 비교해 PM2.5 수준이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당시 중국의 대기 오염은 국제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는 문제였고 PM2.5라는 용어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그 시기 베이징 도심의 스모그로 뒤덮인 하늘은 세계 언론의 주요 뉴스가 됐고 중국의 환경 문제가 글로벌 의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가 한 자리에서 미국과 일본, 대만 문제, 중동 전쟁, 러시아 협력, 유럽 관계, 글로벌 사우스 구상까지 한꺼번에 꺼내 들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 나선 왕이의 발언은 중국이 2026년 외교 전선을 어디에 긋고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는지를 압축해 드러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Wang Y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 메이디야센터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를 둘러싼 질문에 답하며 올해 외교 기조를 전면적으로 설명했다. 왕이는 먼저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외교를 중국 외교의 중심축으로 규정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시 주석이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전략 소통을 진행하고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중앙아시아, 한국 등을 오가며 주변 외교의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상하이협력기구 톈진 정상회의와 중국·라틴아메리카공동체 포럼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결집의 동력을 모았고,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행사에서는 평화와 정의를 내세웠다고도 했다. 이어 올해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제2차 중국·아랍국
더지엠뉴스 | [단독 인터뷰] 칭화대 석좌교수가 분석한 중국 '15·5' 규획의 핵심은?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센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급감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군사 충돌이 실제 물류 흐름을 멈추게 만들면서 원유 공급망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는 장면이 나타났다. 8일 중국 관영 매체 보도와 국제 금융기관 분석에 따르면, 중동 긴장 고조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 선박 통행이 거의 중단된 상태로 파악됐다.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는 경고를 무시하고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한 상업용 유조선 ‘프리마(PRIMA)’호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건 이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투자은행 JP모건 분석 자료에서는 평소 하루 약 138척이 지나던 해협 통행량이 최근 하루 평균 8척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상 수준 대비 약 94% 감소한 수치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지나가는 전략 통로로 알려져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한 원유 대부분이 이 해협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이동한다. 분석가들은 현재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활동이 사실상 이란 선박 위주로 제한된 상태이며, 전체 상업 운송은 정상 대비 약 6% 수준에 불과하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동 전쟁 긴장 속에서 세계 핵심 에너지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유럽 주요 선사들이 항로 운항을 멈춘 상황에서 중국 선박이 실제로 해협을 통과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국제 해운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중국 매체 제팡르바오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소유 선박으로 등록된 벌크선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호가 오만 해안을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 선박의 운영 주체는 싱다항운 상하이 법인으로 알려졌으며 회사 측 최고경영자 양신톈은 해당 운항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중동 지역에서는 미군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유럽 선박의 해협 통과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대형 유조선과 화물선들이 페르시아만 인근 해역에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덴마크 해운기업 마스크와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6일 중동 주요 항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크는 최신 위험 평가와 운항 검토 결과를 이유로 중동과 유럽, 극동을 연결하는 항로와 페르시아만 지역 셔틀 항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하파크로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