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인민은행의 6000억 MLF 순증으로 2월 중기 유동성이 다시 한 번 확대됐다. 국무원은 ‘은발경제’와 보편적 요양서비스를 묶어 소비보조금 활용과 공급망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메타와 AMD가 6기가와트급 GPU 공급을 포함한 대형 AI 장비 조달 구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LF순증]6000억 MLF로 중기유동성 확대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Zhongguo Renmin Yinhang)은 25일 6000억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운용한다고 공지했다. 고정 물량과 금리 입찰, 다중 가격 낙찰 방식이 적용된다. 이달 만기 도래 물량이 3000억위안인 만큼 2월 MLF는 순공급 3000억위안으로 집계된다. 중기 유동성의 순증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권 자금 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당국은 은행 시스템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2월 중기 자금 공급의 방향성과 금리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기금리]중국 SHIBOR, 7일물 급등 24일 기준 상하이은행간금리(Shibor)는 만기 구간별로 움직임이 엇갈렸다. 오버나이트 금리는 1.3620%로 4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통해 6000억 위안을 시장에 투입하며 연초 두 달간 중기 유동성 순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재정의 선집행과 정부채 발행 확대,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운용과 맞물린 조치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가 구체적 수치로 확인됐다. 25일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이날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6000억 위안, 약 1조1400억 원 규모를 고정 수량·금리입찰 방식으로 집행한다. 이달 만기 도래 물량은 3000억 위안으로, 실제 순증 규모는 3000억 위안이다. 여기에 3개월·6개월물 매도조건부채권 환매를 통해 6000억 위안을 추가 순공급하면서 2월 중기 유동성 순투입 총액은 9000억 위안, 약 1조7100억 원에 달한다. 중국 거시분석기관 둥팡진청 수석 이코노미스트 왕칭은 대규모 재정 집행과 정부채 발행 확대 가능성을 감안할 때 자금시장 긴축 압력을 사전에 완충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방정부 신규 부채 한도가 조기 배정되면서 2월에도 상당한 규모의 국채와 지방채 발행이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유동성 흡수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해 10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일본 방산·항공우주·조선 핵심 기업 40곳을 동시에 묶으며 이중용도 물자 흐름을 차단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가동했다. 관리명단과 관심명단을 병행 적용해 거래 전면 금지와 개별 허가 심사를 나눠 시행하는 방식으로, 대상 기업의 거래 구조와 최종 용도 검증 체계를 직접 겨냥했다. 25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전날 상무부는 「수출관제법」과 「이중용도 물자 수출관제조례」에 근거해 일본 기업 40곳을 관리명단과 관심명단에 각각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의 군사력 강화 움직임과 맞물린 기술·부품 이전 가능성을 통제하기 위한 법 집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리명단에는 미쓰비시중공업과 가와사키중공업 등 방산·조선·항공우주 분야 20개사가 지정됐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과 이전이 전면 금지되며, 이미 진행 중인 계약도 즉시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관심명단에는 스바루와 후지 항공우주 기술 등 20개사가 들어갔다. 해당 기업은 포괄 허가 신청이 불가능하며, 개별 허가를 신청할 경우 위험평가 보고서와 군사 목적 미사용 서면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무부는 관리명단은 군사력 강화에 직접 관여한 기업을, 관심명단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전기차 확산이 가속되면서 충전 인프라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화웨이가 2026년 충전 네트워크 산업의 핵심 흐름을 10개 축으로 제시하며 전력망과 데이터, 교통 체계를 연결하는 구조 전환을 공식화했다. 25일 KIC중국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6 충전 네트워크 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하고 초고출력 충전 상용화, 전력망 통합 운영, 에너지 저장 연계 모델, 디지털 운영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충전 인프라를 단순 설비가 아닌 지능형 에너지 네트워크의 구성 요소로 규정했다. 고출력 충전 기술은 산업 경쟁의 중심 변수로 부상했다. 메가와트급 충전 시스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대형 화물차와 장거리 운송 차량의 전동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력 변환 효율을 끌어올리는 기술과 열 관리 설계가 병행 추진되며 충전 시간 단축을 실현하는 구조가 소개됐다. 충전 설비와 전력망의 실시간 연동은 또 다른 핵심 흐름으로 제시됐다. 충전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전력 부하를 조정하는 지능형 제어 체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력 흐름을 예측해 배분하는 운영 모델이 구축되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코스피가 5000 돌파 이후 6000선까지 거리를 좁히자 개인 자금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거래 비중은 작은데도 손바뀜이 급증하면서 시장 참여 양상이 달라졌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광고를 붙인 버스가 쉽게 눈에 띄는 등 은퇴자금까지 ETF로 유도하는 장면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코스피 상승 흐름과 맞물려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점을 함께 전했다. 외신들은 과거 부동산에 쏠렸던 여유자금이 국내 주식과 ETF로 이동하는 흐름을 포착했고,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레버리지 ETF로의 쏠림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 비중은 3.7% 수준이지만, 거래량은 연간 전체 ETF 거래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제시됐다. CLSA 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투기적’으로 변했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집계로는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 주식을 6조300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ETF에도 13조 원을 투입한 것으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스마트주행 테마가 홍콩과 본토 증시를 동시에 달궜다. 테슬라가 아닌 중국 기업이 급등의 중심에 서며 자율주행 산업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24일 증권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저장시바오가 장중 19.97% 치솟으며 7.39홍콩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장시바오의 급등은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산업 전반의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최근 전기차 기업들의 무인주행 기술 고도화, 로보택시 상업 모델 확장 논의가 이어지면서 관련 솔루션 기업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레벨4 이상 무인 택시 기술 적용이 가시화되면서 스마트주행 부품·시스템 공급 기업이 재평가받고 있다. 본토 A주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가 촉매로 작용했다. 스마트주행 기술을 보유한 51개 상장사 중 21곳이 2025년 모회사 귀속 순이익 1억위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크비전은 매출 925억위안, 순이익 141억8800만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46% 증가했다. 다화테크놀로지, 상하이자동차, 창청자동차 역시 대규모 이익을 올렸다. 창청자동차는 2025년 매출 2227억9000만위안, 순이익 99억1200만위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미국 대통령의 3월 말 방중설이 공개 석상에서 제기되며 미중 정상 외교 일정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중국은 구체적 날짜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도 양측 간 소통은 이어지고 있다고 확인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국은 관련 사안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외신 기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월 31일 중국 방문 계획을 확인해 달라고 묻자, 마오닝은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전략적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방중 문제와 관련해 양측이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같은 자리에서는 일본 기업 20곳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도 도마에 올랐다. 중국 상무부가 미쓰비시조선 등 20개 일본 기관을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시키고, 스바루와 도쿄과학대 등 20곳을 관심 명단에 올린 데 대해 일본 언론이 질문하자, 마오닝은 국가 안보와 비확산 의무 이행을 위한 합법적 조치라고 밝혔다. 일본의 재무장 움직임과 핵 관련 시도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미국 정부 고위 인사가 중국 인공지능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홍콩이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에서 조달액 1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 위상을 재확인했다. 동시에 금 거래 인프라를 재정비해 국제 상품 허브로의 외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홍콩 및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는 2025년 IPO 조달액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상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 대기 기업이 488개사에 달해 공모 동력은 이어지고 있다. 홍콩 당국은 상장 제도 개선과 매매호가 폭 축소 등을 추진하며 시장 효율성과 유동성 제고에 나섰다. 기업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래 환경을 세밀하게 손질해 국제 자금 유입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시장 확장과 병행해 금 거래 허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홍콩은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 본토 주요 금융·상품 시장과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있으며, 선전 관할 당국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금 정제·반출·결제 경로를 제도화했다. 가공무역 방식으로 선전 소재 금 정제 시설을 활용해 정제된 금을 홍콩으로 반출한 뒤 거래 및 결제에 활용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홍콩이 국제 금 유통과 가격 형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설 연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라이다 기업 로보센스가 로봇과 차량 탑재용 사업을 동시에 키우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예고했다. 적자 구조를 이어오던 기술 기업이 출하 급증과 고수익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손익 구조를 바꿔놓았다는 점에서 산업 지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2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로보센스는 2025년 4분기 단일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공시했다. 순이익은 6000만 위안(약 126억 원) 이상으로 제시됐으며, 연간 순손실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로보센스의 공식 명칭은 쑤텅쥐촹(速腾聚创, Suteng Juchuang)으로, 회사 측은 실적 반등의 배경으로 라이다 출하량 급증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2025년 4분기 전체 라이다 출하량은 약 46만 대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로봇 부문이 22만 대 안팎을 차지하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탑재 물량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했다. 수익성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로봇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37.2%로, ADAS 부문의 18.1%를 크게 웃돌았다. 고부가 로봇용 제품 비중 확대가 전체 손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가오궁찬예옌지우위안(高工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일본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에서 17세기급 초대형 지진이 재현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해저 단층에 축적된 변형이 과거 대지진 당시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도호쿠대와 홋카이도대 연구진은 쿠릴해구 일대에서 규모 8~9급 지진이 약 400년 간격으로 반복됐다는 분석을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어스 앤드 인바이런먼트에 지난 14일 게재했다. 쿠릴해구는 태평양판이 오호츠크판 아래로 빠르게 밀려 들어가는 구조로, 과거에도 대형 지진과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연구진은 1611~1637년 사이 홋카이도 동부를 강타한 규모 8.8 수준의 지진을 마지막 사례로 추정했다. 당시 쓰나미는 해안선에서 최대 4㎞ 안쪽까지 침수 피해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네무로 해역 해저에 관측 장비 3기를 설치해 판의 움직임을 측정했다. 그 결과 태평양판과 육지판이 모두 서북서 방향으로 연간 약 8㎝씩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형이 17세기 이후 계속 축적됐을 경우 판 경계 이동 거리는 20.5~30m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