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8.0℃구름많음
  • 강릉 13.3℃구름많음
  • 서울 11.5℃구름많음
  • 대전 9.9℃구름많음
  • 대구 12.0℃흐림
  • 울산 12.0℃
  • 광주 12.9℃흐림
  • 부산 12.8℃
  • 고창 9.1℃구름많음
  • 제주 11.1℃
  • 강화 7.4℃맑음
  • 보은 8.4℃구름많음
  • 금산 8.3℃맑음
  • 강진군 11.0℃흐림
  • 경주시 11.1℃흐림
  • 거제 12.4℃흐림
기상청 제공

2026.04.30 (목)

메타·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충격…美 빅테크 엇갈린 시장 반응

광고·클라우드·전자상거래 동반 성장 속 주가 방향 차별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 빅테크 4개 기업이 일제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 반응은 엇갈렸다.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은 향후 성장 속도와 비용 구조를 더 민감하게 반영했다.

 

30일 증시에 따르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놨다. 그러나 발표 직후 시장에서는 기업별로 다른 평가가 나타나며 주가 흐름이 갈렸다.

 

 

메타는 1분기 매출 563억1000만 달러(약 77조80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55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광고 사업 회복과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580억610억 달러(약 80조2000억84조3000억원)로 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매출 829억 달러(약 114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AI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애저를 중심으로 성장 동력이 강화됐고, 시장 예상치 813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아마존 역시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며 1분기 매출 1815억2000만 달러(약 250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1772억300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2분기 매출 전망도 1940억1990억 달러(약 268조275조원)로 제시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매출 1099억 달러(약 151조8000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071억 달러를 웃돌았다. 검색 광고와 유튜브, 클라우드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은 분명하게 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는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고, 알파벳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단순 실적보다 향후 투자 확대, 비용 증가, 성장 지속성에 더 주목하며 기업별 차별화된 평가를 내렸다.

관련기사

3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