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창업판 개혁을 통해 기술기업 중심 자본시장 재편이 본격화됐다. 홍콩 ETF·IPO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금 흐름이 중국으로 집중됐다. AI·반도체·자원 산업 중심으로 투자 자금 재배치가 가속화됐다. [창업개혁]창업판 개혁으로 자본시장 구조 전면 재편 중국 자본시장이 기술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업판 전면 개혁을 통해 상장·자금조달 전 과정이 새롭게 설계됐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 개혁은 네 번째 상장 기준 신설과 IPO 사전심사 제도 도입, 재융자 선반발행 제도 도입 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존 수익성 중심 기준을 보완해 성장성 중심 기업의 상장을 허용하는 방향이 강조됐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기업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증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 [ETF홍콩]홍콩 ETF 시장 공략 본격화 중국 자산운용사들이 홍콩 ETF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투자 흐름과 연계된 상품 확대가 빠르게 진행됐다. 최근 홍콩거래소는 반도체와 글로벌 기술주를 포함한 신규 지수 2종을 발표했다. 중국 공모펀드의 해외 자회사 5곳이 해당 지수를 기반으로 ETF 출시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I 기능이 PC 내부로 직접 들어오면서 기존 클라우드 중심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동시에 단말에서 AI를 실행하는 방식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룽야오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시스템 ‘YOYO Claw’를 공개하고 이를 MagicBook 시리즈에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고 단계부터 AI 에이전트 기능이 내장된 형태로, 이른바 ‘양샤본’으로 불린다. 기존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별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모델 호출 시 토큰 비용이 발생하고 데이터가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는 소비자 확산의 핵심 장애 요인으로 작용했다. 룽야오는 이러한 구조를 단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능을 시스템 레벨에 내장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주샤’ 형태의 모듈을 사전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는 단순히 대화 형태로 명령을 입력하면 내부적으로 문서 처리,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등 복합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기존처럼 기능을 직접 조합할 필요 없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현지 창업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 모집에 들어갔다. 단순 교육을 넘어 현지 사업 실행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며 중국 시장 진입을 노리는 기술기업들의 참여 창구가 열렸다. 16일 KIC중국에 따르면 ‘차이나·몽’ 인큐베이션과 ‘차이나·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혁신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해 중국 현지에서 성장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부터 초기 매출을 확보한 기업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이 병행된다. 모집은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심의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약 7주간 구성된다. 다만 전 기간 중국 체류를 요구하지 않고, 필요 시 현지 업무 대응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차이나·몽’은 중국 현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설립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차이나·로’는 최소 1년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시장 확장 전략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중국 현지 시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주 기술주 급등 속에서도 성장 대비 저평가된 종목군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와 AI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이 집중 포착됐다. 16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현재 A주 기술주는 정적 지표만 보면 고평가처럼 보이지만 성장성을 반영하면 평가가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과창50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170배를 넘지만 적자 기업을 제외하면 80배 수준으로 낮아지고, 향후 이익 증가를 반영한 동적 기준에서는 59배 이하로 떨어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0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 게임, 소비전자 등은 40배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동일한 기술주 내부에서도 뚜렷한 분화가 진행된 것이다. 특히 일부 고평가로 보였던 기업들은 실적 증가 속도가 이를 빠르게 상쇄하고 있다. 광모듈 기업 중지쉬촹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영향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동적 PER은 30배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성홍커지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성장성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중동 정세와 관련해 군사 충돌 재개를 막고 휴전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동시에 일본의 군사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란 간 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당사자가 휴전 유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키스탄의 중재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군사적 충돌 대신 정치·외교적 해결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중동 안정 4대 원칙을 언급하며 평화 공존과 주권 존중, 국제법 준수, 발전과 안보의 균형을 강조했다.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의 방중과 관련해서는 양국 간 전략적 신뢰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외교 전략 대화 체계를 구축하고 신에너지, 과학기술, 무역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총 15건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중국은 스페인 제품 수입 확대와 기업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스페인은 기술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과 구조 전환을 도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외교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의 방중에 대해서는 기존 발표를 참고하라면서도 양국 전략 협력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베트남 정상이 자유무역 수호와 보호주의 대응을 공동 목표로 제시하며 양국 협력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첨단산업 협력을 핵심 축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구조화된 형태로 재편됐다. 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또람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담을 갖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평화·발전·협력·상호이익 원칙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특히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 유지 필요성을 언급하며 양국이 경제 구조와 발전 전략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연결성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양국 현대화 과정에서 공동 보조를 맞출 것을 요구했다. 정치·이념 차원의 결속도 강조됐다. 시 주석은 공산당 지도 체제가 사회주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규정하며 양국이 체제 안정과 통치 기반을 공동으로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 과정에서도 제도와 방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양국 협력은 외교·국방·공안 분야 ‘3+3 전략대화’를 중심으로 제도화된 틀에서 확대된다. 당·국가 운영 경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표 소비주 구이저우마오타이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감소하는 기록을 남겼다. 고급 백주 시장 구조 조정과 소비 패턴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중국 증시 공시에 따르면,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025년 연간 매출 1688억3800만 위안(약 32조 8000억 원), 순이익 823억2000만 위안(약 16조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21%, 4.53% 감소한 수치로, 2001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동반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분기 순이익은 176억9300만 위안(약 3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56억 위안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현금흐름도 크게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15억2200만 위안(약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이상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핵심 제품인 마오타이주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해당 제품 매출은 1465억 위안(약 28조 500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기타 시리즈 제품 매출은 222억7500만 위안(약 4조 3000억 원)으로 10% 가까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서비스 소비 확대 정책이 내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AI 수요 확대와 반도체·광모듈 산업 성장으로 기술 산업 실적이 급증했다. 저공 경제와 데이터 거래 정책이 새로운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끌었다. [서비스확대]서비스소비 확대 정책 본격 추진 중국 정부가 서비스 소비 확대와 서비스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 패키지를 내놓으며 내수 중심 성장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무역 혁신 플랫폼 구축과 외자 유치 확대가 병행되며 산업 전반의 구조 고도화가 진행되는 양상이다. 상무부는 서비스 소비 확대, 서비스업 개방 협력, 유통 혁신을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 기능 유치를 강조했다. 특히 서비스업을 첨단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부각됐다. [과기서비스]과학기술 서비스업 성장 기회 확대 과학기술 서비스업이 산업 혁신과 기술 상용화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정책 지원이 맞물리며 해당 분야의 성장 공간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다. 금융과 기술 결합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며 산업 전반의 효율성 제고가 추진되고 있다. [외자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