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과 인쇄회로기판(PCB)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사실상 보합에 머물렀지만 창업판지수가 3% 넘게 오르는 등 AI 컴퓨팅 하드웨어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7일 중국기금보와 재련사 등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3932.70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91% 상승한 1만3774.91, 창업판지수는 3.41% 오른 3398.68을 기록했다. 커촹50지수도 2.42% 상승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약 1조9460억위안으로 전 거래일보다 약 846억위안 감소했다. 전체 거래 규모가 줄었지만 CPO(공동패키지광학), 광모듈, PCB 등 AI 컴퓨팅 인프라 관련 업종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광통신 장비업체 이노라이트(中际旭创·InnoLight·300308.SZ/03308.HK)는 A주에서 10.38% 상승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376억3500만위안으로 A주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CPO 관련주 가운데 쩌청전자(则成电子)는 29.97%, 쉰제싱(迅捷兴)은 20%, 타이진신넝(泰金新能)은 20% 올랐다. 광통신 관련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파운드리 업체 화훙훙리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톈수즈신이 7일부터 홍콩 주요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으로 편입됐다. 화훙훙리는 이날 오전 장중 5% 넘게 상승했다. 7일 항셍지수회사와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화훙훙리(华虹宏力·Hua Hong Semiconductor·01347.HK)는 이날부터 항셍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웨이차이파워(潍柴动力·Weichai Power·02338.HK)도 함께 추가되면서 항셍지수 구성종목은 93개에서 95개로 늘었다. 항셍지수회사는 지난달 21일 올해 2분기 정기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화훙훙리와 웨이차이파워를 항셍지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변경 사항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적용돼 이날부터 공식 발효됐다. 화훙훙리는 이날 홍콩증시 개장 직후 항셍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오전 11시30분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1% 오른 115.20홍콩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1억1200만홍콩달러였다. 중국 GPU 업체 톈수즈신(天数智芯·Iluvatar CoreX·09903.HK)은 이날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퉁청트래블(同程旅行·Tongche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일본에 중국 내에 남겨진 유기 화학무기를 전면적이고 철저하게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화학무기금지기구 대표단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의 조속한 의무 이행과 중국 내 화학무기 제거를 거듭 촉구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화학무기금지기구 사무총장과 집행이사회 의장, 12개국 상주 대표 및 고위 외교관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지린성 훈춘과 둔화, 하얼바링을 찾아 일본군이 중국에 남긴 화학무기의 발굴·회수·폐기 작업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마오닝 대변인은 대표단의 중국 방문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기념일과 맞물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군국주의의 중국 침략이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난을 초래했으며, 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화학무기 역시 역사적 피해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대표단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해당 무기가 중국인의 생명과 재산, 생태환경에 끼친 피해를 보다 직접적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화학무기금지기구가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일본 측의 의무 이행을 계속 촉구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전 세계 약 1억300만명이 앓는 것으로 추산되는 요추 척추관협착증의 발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고혈압 치료 등에 사용되는 칼슘채널차단제가 향후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단서가 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8일 미국 웨일 코넬 의대에 따르면 이 대학과 미국 특수외과병원(HSS) 공동 연구진은 힘줄과 인대를 만드는 줄기세포를 발견하고 이 세포가 요추 부위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척추관협착증 발생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7일 국제학술지 '셀(Cell)'에 발표됐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걷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연구진은 먼저 생쥐를 이용해 힘줄과 인대를 만들고 유지하는 줄기세포를 찾아냈다. 이후 수술 과정에서 환자들의 동의를 받아 확보한 인대 조직을 분석해 사람에게도 이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진이 척추관협착증 환자와 척추관협착증이 없는 추간판탈출증 환자의 척추 인대 조직을 비교한 결과, 협착증 환자의 인대에서 줄기세포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협착증 환자에게서 확보한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본토 투자자가 홍콩 증시에서 거래할 수 있는 강구퉁(港股通) 대상 종목이 대폭 조정됐다. 바이두를 비롯한 54개 종목이 새로 편입되면서 중국 본토 자금의 홍콩 상장 기술·신경제 기업 투자 범위가 확대됐다. 8일 중국 증권시장 등에 따르면 상하이증권거래소는 후강퉁(沪港通) 산하 강구퉁 종목 정기 조정을 실시해 54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21개 종목을 제외했다. 변경된 종목 명단은 전날부터 적용됐다. 이번 조정으로 바이두(百度集团·Baidu·09888.HK)를 비롯해 다수의 홍콩 상장 기업이 강구퉁 거래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강구퉁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상하이·선전과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 제도인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홍콩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종목이 강구퉁에 편입되면 중국 본토 투자자가 해당 홍콩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정은 홍콩 증시 종목 구성 변화 등을 반영한 정기 변경이다. 신규 편입과 제외가 실제 적용된 첫날 일부 종목에서는 큰 폭의 주가 변동도 나타났다. 강구퉁 신규 편입 종목 가운데 일부는 7일 장중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반대로 제외된 일부 종목은 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한 번도 직접 만나지 않은 여성 보안관보와 사랑에 빠져 약혼까지 했다고 믿었던 미국 남성이 상대방의 정체를 확인한 순간 충격에 빠졌다. 경찰의 지시에 따라 약혼녀에게 전화를 걸자 현장에 있던 25세 남성의 휴대전화가 울렸기 때문이다. 8일 미국 피플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선스-클라크 카운티 경찰은 신원을 속여 온라인에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혐의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 케일럽 밀스(25)를 지난 7월 20일 체포했다. 경찰은 이달 초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으며 수사가 진행되면서 여러 주에서 추가 피해자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밀스는 '헤일리 모렐로'라는 가상의 여성 신분을 만들어 피해 남성에게 접근했다. 그는 실제 플로리다주 여성 보안관보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을 가져다 사용하고 여러 개의 전화번호와 음성변조 기술 등을 이용해 여성인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남성은 헤일리를 실제 여성 보안관보라고 믿었다. 두 사람은 직접 만난 적이 없었지만 온라인과 전화로 관계를 이어갔고 피해자는 결국 헤일리와 약혼했다고 생각하게 됐다. 피해자는 상대방에게 돈까지 건넸으며 자신의 차량도 사용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토종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무어스레드(摩尔线程·Moore Threads·688795.SH)가 2577만주 규모의 보호예수 물량 해제와 맞물려 20% 급락했다. 상장 이후 첫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도 2000억위안 아래로 내려갔다. 8일 중국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무어스레드는 전날 415.49위안에 거래를 마쳐 하루 동안 20% 하락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953억위안(약 39조2000억원)으로 줄었다. 무어스레드는 498위안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약 4분 만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하루 거래액은 34억6700만위안(약 6960억원), 회전율은 약 14.7%였다. 이날 무어스레드의 기업공개(IPO) 당시 기관 배정 물량 2577만451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돼 시장에 유통될 수 있게 됐다. 전체 발행주식의 5.48%에 해당한다. 보호예수 해제 전 무어스레드의 유통주식은 약 3022만5500주였다. 이번 물량이 풀리면서 유통주식은 약 5600만주로 늘었다. 기존 유통주식과 비교하면 약 85% 증가한 규모다. 무어스레드는 지난해 12월 5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주당 114.28위안이었으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전날 강세를 보였던 인공지능(AI)·반도체·로봇 관련주의 주가가 하루 만에 흔들렸다. 전날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전을 공개한 기업과 AI 하드웨어 종목으로 자금이 집중됐지만 8일에는 반도체와 로봇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업종 간 자금 순환이 빨라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8일 중국 증권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상승했지만 선전성분지수는 0.52%, 창업판지수는 1.15% 하락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2조위안에 근접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전날 강세를 나타냈던 성장주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오전장에서는 반도체와 로봇, 소비자가전, 자동차부품 등이 주요 하락 업종에 포함됐다. 반면 농업을 비롯해 부동산 서비스, 석탄, 비철금속, 철강 등이 상승했다. 전날 시장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7일에는 AI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종목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광모듈·공동패키지광학(CPO)·인쇄회로기판(PCB) 종목이 대거 상승했고 창업판지수도 3.41% 올랐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화싱위안촹(华兴源创·688001.SH)은 7일 20% 상한가인 58.26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쉬안제(XRing) O3를 탑재한 단말기를 출시하며 칩 양산·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후속 AI 가속칩 O100과 스마트카용 D100도 내년 정식 상용화할 계획이다. 8일 중국 증권시보와 차이롄서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전날 열린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에서 O3를 탑재한 단말기 2종의 출시를 공개하고 O100과 D100도 내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O3 탑재 제품 출시로 샤오미의 자체 개발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샤오미가 공개한 자체 칩 포트폴리오는 스마트폰용 O3, 인공지능(AI) 가속용 O100, 스마트카용 D100으로 구성된다. O100과 D100까지 상용화되면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AI 연산, 자동차용 반도체를 자체 칩으로 동시에 전개하게 된다. 레이쥔 회장은 이날 “샤오미는 반도체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발주자이며 현재의 성과는 이제 막 시작했다는 의미”라며 자체 칩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샤오미는 앞서 O100을 단말기용 대형언어모델 연산을 겨냥한 AI 가속칩으로, D100을 스마트카용 고성능 AI 칩으로 개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미국에서 71세 여성이 권총을 들고 경찰서에 들어가 로비에서 총을 발사했다. 여성은 경찰서 밖으로 나온 뒤 경찰의 총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숨졌다. 8일 미국 폭스35올랜도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오렌지 경찰서에 린다 진 크로토(71)가 권총을 들고 들어왔다. 경찰서 내부 감시카메라에는 크로토가 로비로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크로토는 권총을 꺼내 민간 직원들이 있는 방향으로 1발을 발사했다. 총성이 울리자 경찰서 안에 있던 직원들은 몸을 숨겼다. 다친 직원은 없었다. 크로토는 총을 쏜 뒤 경찰서 밖으로 나갔다. 신고를 받고 대응에 나선 경찰관들이 밖으로 나온 크로토와 마주쳤다. 경찰은 크로토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했다. 크로토는 권총을 들고 있었고 경찰관들은 총격을 가했다. 현지 방송 WESH는 공개된 영상의 음성을 분석한 결과 당시 최소 13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크로토는 경찰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쓰러졌다. 경찰은 크로토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크로토는 중태에 빠졌으며 다음날인 4일 병원에서 숨졌다. 사건 당시 경찰서 안에 있던 경찰관과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