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스마트주행 테마가 홍콩과 본토 증시를 동시에 달궜다. 테슬라가 아닌 중국 기업이 급등의 중심에 서며 자율주행 산업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24일 증권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저장시바오가 장중 19.97% 치솟으며 7.39홍콩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장시바오의 급등은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산업 전반의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최근 전기차 기업들의 무인주행 기술 고도화, 로보택시 상업 모델 확장 논의가 이어지면서 관련 솔루션 기업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레벨4 이상 무인 택시 기술 적용이 가시화되면서 스마트주행 부품·시스템 공급 기업이 재평가받고 있다. 본토 A주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가 촉매로 작용했다. 스마트주행 기술을 보유한 51개 상장사 중 21곳이 2025년 모회사 귀속 순이익 1억위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크비전은 매출 925억위안, 순이익 141억8800만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46% 증가했다. 다화테크놀로지, 상하이자동차, 창청자동차 역시 대규모 이익을 올렸다. 창청자동차는 2025년 매출 2227억9000만위안, 순이익 99억1200만위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라이다 기업 로보센스가 로봇과 차량 탑재용 사업을 동시에 키우며 분기 기준 첫 흑자를 예고했다. 적자 구조를 이어오던 기술 기업이 출하 급증과 고수익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손익 구조를 바꿔놓았다는 점에서 산업 지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2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로보센스는 2025년 4분기 단일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공시했다. 순이익은 6000만 위안(약 126억 원) 이상으로 제시됐으며, 연간 순손실 역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로보센스의 공식 명칭은 쑤텅쥐촹(速腾聚创, Suteng Juchuang)으로, 회사 측은 실적 반등의 배경으로 라이다 출하량 급증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2025년 4분기 전체 라이다 출하량은 약 46만 대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로봇 부문이 22만 대 안팎을 차지하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탑재 물량과 비슷한 수준을 형성했다. 수익성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로봇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37.2%로, ADAS 부문의 18.1%를 크게 웃돌았다. 고부가 로봇용 제품 비중 확대가 전체 손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가오궁찬예옌지우위안(高工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연구진이 광섬유와 무선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통신 시스템을 구현하며 6G 핵심 기술 장벽을 넘어섰다. 초광대역 집적광자소자를 기반으로 5G를 뛰어넘는 전송 성능을 실증하면서 차세대 통신 표준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대학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팀이 광섬유·무선 이기종 네트워크를 단일 시스템 안에서 통합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기존 광통신과 무선통신 사이에서 발생하던 ‘대역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광대역 집적광자소자를 개발했다. 해당 소자는 다수 채널에서 초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실시간 전송하는 실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다. 전송 대역폭은 현행 5G 대비 10배 이상 수준으로 제시됐다. 이번 시스템은 광섬유와 무선의 이중 모드 전송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구현해 신호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전파 간섭 환경에서도 유무선 전환이 원활하도록 인공지능 신경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특히 전체 시스템이 중국 자체 집적광학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해외 첨단 반도체 의존 없이 핵심 부품과 설계를 자립화했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5G 인프라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은퇴 후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밤 족욕을 이어오던 65세 남성이 실신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장시간 고온 족욕 뒤 갑자기 일어서는 과정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고, 양발에는 저온 화상까지 확인됐다. 22일 건강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매일 밤 8시경 김이 오를 정도의 뜨거운 물에 30분가량 발을 담그는 습관을 수개월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벤치에서 일어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하지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됐고, 일어서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이를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 사례로 설명했다. 동시에 발 피부에는 여러 부위의 저온 화상이 관찰됐다. 고령층은 통증 감각이 둔해 화상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됐다. 족욕은 올바르게 시행할 경우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발은 인체에서 모세혈관 밀도가 높은 부위로, 온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하지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혈류가 다리 쪽으로 재분배된다. 이 과정에서 뇌 혈류가 상대적으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황금 연휴가 중국 소비시장을 다시 달궜다. 단순한 매출 반등을 넘어 구조와 취향이 바뀐 ‘질적 소비’가 전면에 등장했다. 20일 중국 경제일보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소비 시장은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으며 정책 지원과 공급 혁신이 맞물려 내수 활력이 뚜렷하게 확대됐다. 중고 소비재 보상판매 프로그램에 625억 위안(약 11조 8,750억 원) 규모의 1차 자금이 배정됐고, 지방정부는 상품권과 보조금, 세뱃돈 명목으로 20억 5천만 위안(약 3,895억 원)을 추가 투입했다. 경품 추첨용 상품권 규모만 10억 위안(약 1조 9,000억 원)을 넘어섰다. 정책 자금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구조를 통해 시장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전국에서는 약 3만 건의 문화·관광 행사가 열리며 소비 장면을 확대했다. 가족 단위 여행, 농촌 레저, 동계 스포츠, 민속 공연, 창의 트렌드 마켓이 연휴 소비를 이끌었다. 글로벌 쇼핑과 해외 여행 수요도 함께 늘어나며 춘절 소비의 공간적 범위가 확장됐다. 소비 내용 역시 달라졌다. 친환경·에너지 절약 제품과 스마트 가전, 건강 관련 상품이 명절 쇼핑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중고 교환을 통한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엔비디아가 3월 열리는 GTC 2026에서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칩을 선보이겠다고 공식화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조와 메모리 설계가 동시에 재편되는 국면에서 차세대 연산 체계의 구체적 실체가 처음 공개되는 자리다. 19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세계에서 본 적 없는” 신규 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 난도가 극한에 도달한 상황에서 모든 설계 요소를 다시 조정하는 과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공개 대상이 루빈 계열 파생 제품이거나 차세대 페인먼 아키텍처일 가능성을 동시에 거론한다. 루빈 계열은 CES에서 복수의 신설계 칩이 공개된 뒤 양산 체제로 전환됐으며, 대규모 모델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처리하는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페인먼은 SRAM 중심 집적 확대와 3차원 적층 기술 결합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는 차기 세대로 분류된다. 엔비디아는 호퍼와 블랙웰 세대를 거치며 초대형 모델 사전학습 중심 전략을 강화해왔다. 이후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와 베라 루빈 계열을 통해 추론 지연 시간과 메모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구간에 진입하면서 장기 보유자 집단의 수익 구조가 손실 영역으로 이동했다. 과거 테라-루나 붕괴 국면과 유사한 압박 지표가 재현되며 시장 내부의 자금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18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하락 과정에서 장기 보유자 지출 산출물 이익비율(SOPR) 7일 이동평균이 1 아래로 떨어졌고 이는 평균 매도 가격이 매수 가격을 하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PR은 코인을 매도할 때의 가격을 과거 매입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1을 넘으면 이익 실현 매도, 1을 밑돌면 손실 확정 매도로 해석된다. 이 지표가 장기 보유자 구간에서 1 아래로 내려간 사례는 약세 국면의 심화 구간에서 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6만2800달러(약 9060만 원)까지 밀리며 단기 낙폭을 키웠다. 해당 가격대는 2022년 5월 테라-루나 붕괴 당시와 유사한 부담을 장기 보유자들에게 가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시장에서는 장기 보유자들이 통상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평균 매입가 아래로 진입할 경우 매도 물량이 추가로 출회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래스노드는 다음 핵심 가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산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글로벌 기술 담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미국 테크 기업가 일론 머스크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확산 속도에 주목한 장면은 중국 AI 산업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6일 CCTV 파이낸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차세대 영상 생성 모델 ‘시드런스 2.0’을 공식 출시하고 이를 자사 AI 플랫폼 지멍과 더우바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했다. 시드런스 2.0은 텍스트, 이미지, 짧은 영상 소스만 입력하면 수 초에서 수십 초 길이의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모델 대비 화면 구성의 정확도와 동작 연속성, 카메라 워크 제어 능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멀티모달 오디오·비디오 공동 생성 아키텍처를 채택해 장면 이해력과 시간적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칭화대학교 언론정보학부와 인공지능학과에 공동 임용된 션양 교수는 연기 세부 묘사, 조명과 카메라 이동 제어 등 영화 제작 단계의 핵심 요소를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명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제작 비용과 진입 장벽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해외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머스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미국 대통령의 4월 중국 방문 의사가 공식 브리핑에서 다시 확인됐다. 중국 외교부는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미중 간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대만·팔레스타인·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도 함께 내놓았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양국 정상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중국 방문 의사를 다시 밝혔고 시진핑 주석도 초청 의사를 재확인했으며 양측이 이 문제를 놓고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양국이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중 경제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에 있으며, 양측이 공감대를 토대로 협력을 추진해 세계 경제에 더 많은 확실성과 안정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산 원유 구매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미국 에너지 당국자가 중국이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구매했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한 확인 요청이었으나, 그는 별도의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브리핑에서는 대만 문제도 제기됐다. 라이칭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IT 산업에서 바이트댄스는 콘텐츠 서비스 기업을 넘어 대규모 알고리즘 기반 서비스 운영사로 자리 잡고 있다. 숏폼 영상에서 출발한 플랫폼 구조를 검색, 커머스, 광고,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하며 중국 디지털 산업 구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트댄스(字节跳动)는 대규모 이용자 트래픽과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유통과 서비스 운영 방식을 재편한 대표적 IT 서비스 운영사로 분류된다. 바이트댄스의 핵심 경쟁력은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반영하는 추천 알고리즘에 있다. 단순한 콘텐츠 노출이 아니라 개인별 소비 패턴과 반응을 정밀하게 학습해 서비스 흐름 자체를 조정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광고주를 하나의 데이터 순환 구조로 묶는 운영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운영 방식 역시 알고리즘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영상·텍스트·라이브 콘텐츠가 동일한 추천 체계 안에서 유통되며, 이용자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기준으로 콘텐츠 흐름이 지속적으로 재조정된다. 이러한 구조는 대규모 이용자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광고와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