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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월)

춘절 후 A주식장 흐름…이 3곳에 돈 몰린다

상하이종합지수 통계·석탄 감산·군공 수주 모멘텀 결합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춘절 이후 중국 증시에서 반복돼온 ‘계절적 자금 유입’ 패턴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과거 20년 통계와 정책 일정, 산업별 수급 구조가 맞물리면서 석탄·농림목어·국방군공이 단기 주도 업종으로 재거론되고 있다.

 

23일 중국 금융정보업체 동방차이푸 초이스데이터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25년까지 20년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춘절 이후 5거래일, 10거래일, 20거래일, 30거래일 기준 상승 확률이 각각 75%, 70%, 80%, 60%로 집계됐다. 상승 구간의 중위 수익률은 1.64%, 1.32%, 9.45%, 3.88%였다. 단기 변동성은 존재했지만 이른바 ‘춘계 소동’ 장세가 통계적으로 반복됐다는 점이 확인됐다.

 

최근 10년을 놓고 보면 춘절 이후 한 달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로 상위권에 오른 업종은 석탄, 농림목어, 국방군공으로 분류됐다. 최근 2년 사이에는 컴퓨터 업종이 두각을 보였지만, 전통 에너지와 군공 업종의 계절적 강세 패턴은 여전히 유효한 흐름으로 분석됐다.

 

석탄 업종의 경우 2026년이 동력탄 신규 생산능력 집중 방출의 마지막 해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규 광산 가동 상황을 반영하면 2026년 원탄 생산량은 약 7000만 톤 증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정책적으로 보공 능력의 단계적 퇴출 또는 비축 전환이 현실화될 경우 약 1억5000만 톤 규모 감산 여지도 언급된다. 수입탄 물량 축소 가능성, 에너지 자원 기지 재배치 정책 등이 공급 구조 변화 변수로 거론됐다.

 

현재 석탄 가격은 재고 소화 국면과 맞물려 단계적 저점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배당 성향의 대형 석탄 기업으로는 중국선화, 중메이능원, 산시메이예 등이 주요 종목으로 제시됐고, 옌광에너지 역시 관심 종목에 포함됐다.

 

농림목어 업종은 생돈 사이클 회복 기대가 중심 변수다. 2025년 번식 모돈 능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2026년 생돈 공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따라 가격과 양식 수익성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언급된다. 육계 양식, 동물백신, 반려동물 산업 역시 세부 테마로 분화되고 있다. 목원구펀, 원스구펀, 성농발전, 리화구펀, 하이다그룹, 중무구펀, 과이바오총우, 루이푸생물 등이 주요 관심 종목으로 정리됐다.

 

국방군공 업종은 ‘십오오’ 출발 원년과 맞물린 구조적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된다. 글로벌 지정학 긴장 속에서 중국 체계화 무기 장비의 수출 기회 확대, 신형 중대형 로켓의 집중 시험 발사, 재사용 기술 가속화 등이 상업우주 산업과 연결되고 있다. 정밀 유도화, 무인화, 네트워크화가 군사 변혁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세부 기업으로는 북방항다오, 중항선페이, 중항가오커, 네이멍이기, 항천전기, 궈보전자 등이 언급됐다. 특히 저궤도 위성 탑재 핵심 부품과 유도무기 핵심 분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산업 사슬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춘절 이후 증시 흐름은 단기 통계적 우위와 정책 일정, 산업별 공급 구조 변화가 중첩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양상이 나타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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