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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화)

테슬라 아니다…저장시바오 20% 폭등, 홍콩 스마트주행 대폭발

저장시바오 급등 · 사이버캡 양산 가시화 · 스마트주행 21곳 흑자 · 기술주 자금 집중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스마트주행 테마가 홍콩과 본토 증시를 동시에 달궜다. 테슬라가 아닌 중국 기업이 급등의 중심에 서며 자율주행 산업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24일 증권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저장시바오가 장중 19.97% 치솟으며 7.39홍콩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장시바오의 급등은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산업 전반의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 최근 전기차 기업들의 무인주행 기술 고도화, 로보택시 상업 모델 확장 논의가 이어지면서 관련 솔루션 기업들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레벨4 이상 무인 택시 기술 적용이 가시화되면서 스마트주행 부품·시스템 공급 기업이 재평가받고 있다.

 

 

본토 A주 시장에서도 실적 발표가 촉매로 작용했다. 스마트주행 기술을 보유한 51개 상장사 중 21곳이 2025년 모회사 귀속 순이익 1억위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크비전은 매출 925억위안, 순이익 141억8800만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46% 증가했다. 다화테크놀로지, 상하이자동차, 창청자동차 역시 대규모 이익을 올렸다.

 

창청자동차는 2025년 매출 2227억9000만위안, 순이익 99억1200만위안을 기록했다. 지능형 주행 3.0 시스템 ‘커피파일럿 울트라’를 웨이 브랜드 모델과 탱크, 하발 시리즈에 적용하며 기술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도 없이 작동하는 고속·도심 NOA 기능과 교차로 메모리 주차 기능이 포함됐다.

 

적외선 칩 기업 가이드적외선은 순이익 7억~9억위안 흑자 전환을 예고했다. 군수·민수 응용 확대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프로젝트 납품 재개가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힌다. 스마트주행 생태계 전반에서 반도체, 센서, 위성위치확인, 차량 단말기 등 연관 산업이 동시에 수혜를 받고 있다.

 

춘절 직전 주간 설문에서도 기술주 선호가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60%가 기술 업종을 유망 분야로 지목했으며, 인공지능과 메모리 칩, 위성인터넷, 전력망 관련 테마가 주요 투자 관심 분야로 꼽혔다. 스마트주행을 중심으로 한 중국 기술 산업의 결집력이 시장 자금 흐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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