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중신증권이 1분기 순이익 100억 위안을 넘기며 중국 증권업계 실적 공개의 기준점을 끌어올렸다. 거래 활성화와 전 사업 부문의 동시 성장 속에 대형 증권사 실적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이 수치로 드러났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중신증권은 1분기 영업수익 231.55억 위안(약 4조 3,900억 원), 순이익 102.16억 위안(약 1조 9,400억 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40.91%, 54.60% 증가했다. 기본주당이익은 0.67위안(약 127원)으로 55.81% 상승했다. 분기 말 자산 총액은 2.24조 위안(약 425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7.82% 확대됐다. 회사 측은 자본시장 거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각 사업부가 동시에 성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거래대금 확대가 브로커리지 수수료 증가로 이어졌고, 자산관리와 투자 부문에서도 수익성이 동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수치를 단순한 개별 기업 실적으로 보지 않는 분위기다. 대형 증권사는 시장 거래 구조 변화와 자금 흐름을 가장 먼저 반영하는 만큼, 중신증권의 실적은 업종 전체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한다는 해석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제약사 진약약업(Tianjin Pharmaceutical, 津药药业)이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는 혁신약 개발이 없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급등세를 이어가며 괴리가 확대됐다. 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진약약업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주가 상승률은 약 93.69%에 달했고, 최근 10거래일 기준 상승률 편차는 100%를 넘어섰다. 진약약업은 공시를 통해 시장에서 자사를 혁신약 관련 종목으로 분류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 연구개발은 복제약 중심이며 상업화 단계의 혁신약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은 스테로이드 계열과 아미노산 계열 원료의약품 생산이다. 제품 가격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가격 상승 기대는 실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주가는 혁신약 테마 상승 흐름과 맞물려 급등했다. 최근 중국 제약 산업은 정책 지원과 기술 투자 확대, 글로벌 기술 이전 계약 증가 등으로 관련 종목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진약약업은 시가총액이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주 시장이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화공 섹터 중심으로 급격한 매수세를 형성하며 거래 구조가 빠르게 재편됐다. 중동 공급 변수와 중국 내 정책 추진이 동시에 작용하며 특정 산업군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선전성분지수는 0.36% 상승했고 창업판 지수도 0.36% 오르며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은 컸지만 약 3900개 종목이 상승했고, 100개 이상의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며 시장 전반의 매수세가 확대됐다. 특히 화공 업종은 20개 이상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고, 혁신 의약 섹터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약 1조6100억 위안(약 321조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지만, 개별 종목 중심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요 대형지수 일부는 상승 이후 되돌림을 보였지만, 중소형 종목군은 장중 재차 상승 전환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이날 흐름은 최근 하락 구간에 대한 기술적 반등 성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상승 강도는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