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이 로봇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중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는 뜻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문화 교류 확대 의사도 전달했다. 9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달 말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추경호 시장과 만나 한중 관계와 대구·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도 자리에 배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과 발전의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며 양국이 현재의 추세에 맞춰 우호와 협력을 더욱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5년 동안 중국이 고품질 발전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구를 놓고는 탄탄한 산업 기반과 깊은 문화적 역량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다이빙 대사는 대구가 지역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추 시장은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이자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2030년까지 44만6000대로 늘어나며 2025년의 약 16배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봇 본체 기업의 상장과 양산 계획이 잇따르자 증시 자금은 감속기와 구동장치, 모터, 정밀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기업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3일 중국 증권시장과 휴머노이드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는 오전장에서 대거 상승했다. 중국 정밀 구동장치 업체 루이디즈넝과 전력·산업설비 기업 장터뎬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중다리더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도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다. 중국 투자은행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7월 한 달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자극한 사건이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테크(优必选·09880.HK)의 소비자용 초생체모방 로봇 공개, 미국 어질리티 로보틱스와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의 자금 조달, 테슬라 옵티머스 양산 준비, 유니트리로보틱스의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 추진이 대표적인 사례다. 유비테크는 소비자용 브랜드 유월드의 첫 제품으로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초생체모방 휴머노이드 로봇 U1 계열을 공개했다. 산업용 워커 계열을 자동차·물류 공장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자본시장 투융자 종합개혁을 공식화하고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내수 확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도 함께 제시하며 하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확정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 내수 확대를 중심으로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실효성 있는 추가 정책도 적시에 내놓겠다는 방침을 담았다. 자본시장에서는 투융자 종합개혁을 심화해 시장의 회복력과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시장 안정을 지속하고 지방정부 부채 정리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방 중소금융기관 개혁과 위험 해소도 병행하기로 했다. 각종 금융·사회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 예방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소비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소비 잠재력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국가 기반시설인 '6대 네트워크' 구축도 속도를 높여 투자와 소비를 함께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초과학 연구를 장기적으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미국이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을 추진하자 중국이 진영 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본 자위대 현역 장교의 주일 중국대사관 흉기 난입 사건을 놓고도 일본 정부의 대응 지연을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무부가 미주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억 달러 규모의 예산 투입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가 간 정상적인 협력은 제3국을 겨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규모 진영 구축에 일관되게 반대한다며 중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은 세계 평화와 공동 발전, 국제질서 수호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린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의 미주 지역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를 우려하는 데 대해서도 국제 해저케이블은 세계 인터넷 연결과 데이터 교류를 뒷받침하는 핵심 민간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저케이블 문제를 정치화하거나 안보 문제로 확대하는 것은 국제시장 질서와 글로벌 데이터 연결성을 훼손할 뿐이라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해저케이블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상하이 기반 종합 증권사 둥팡증권이 약 5조5000억원을 투입해 상하이증권을 품는 대형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총자산 132조원을 웃도는 대형 증권사가 탄생하며 상하이 국유 금융자산 통합도 속도를 낸다. 28일 둥팡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주식 발행과 현금 지급을 결합해 상하이증권 지분 100%를 251억2000만위안(약 5조539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중대 자산 구조조정 보고서 초안을 공시했다. 상하이증권에 매겨진 가격은 순자산의 약 1.25배이며,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235억5000만위안(약 5조1940억원)은 신주로 지급하고 15억7000만위안(약 3462억원)은 현금으로 충당한다. 중국 상하이 기반 종합 증권사 둥팡증권(东方证券·600958.SH·03958.HK)은 바이롄그룹이 보유한 상하이증권 지분 50%, 상하이국제그룹투자가 보유한 16.3333%, 상하이국제그룹이 보유한 7.6767%, 상하이청터우가 보유한 1%를 A주 신주로 사들인다. 중국 대형 종합 증권사 궈타이하이퉁(国泰海通·601211.SH·02611.HK)이 보유한 지분 24.99% 가운데 18.74%는 신주로, 나머지 6.25%는 현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키르기스-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과 인공지능 협력이 양국 협력의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유엔 등 다자무대에서도 공조를 강화하며 국제조정원 설립과 세계 AI 협력체제 참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키르기스스탄의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키르기스스탄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며, 비슈케크 정상회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좋은 이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산"이라며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이 새로운 시대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운명공동체 건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두 정상은 세 차례 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전방위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은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이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는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치적 신뢰 강화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국·중동부유럽 협력 확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슬로바키아의 페테르 펠레그리니 대통령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펠레그리니 대통령과 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국제·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각각 펠레그리니 대통령을 만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린 대변인은 슬로바키아가 신중국을 가장 먼저 승인하고 수교한 유럽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양국은 최근 수년간 정상 간 전략적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적 우호 관계와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 전략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중국·중동부유럽 협력을 심화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새로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해외 장기 투자자에 대한 시장 개방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중국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우칭(吴清) 주석은 최근 베이징에서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의 존 그레이엄(John Graha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해외 장기자금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칭 주석은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가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혁신과 회복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정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추구하는 원칙 아래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속하고, 제도형 금융개방을 확대해 해외 기관투자가의 시장 접근성과 투자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를 비롯한 글로벌 장기 투자기관들이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 개혁·개방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그레이엄 회장은 중국 경제의 장기 성장성과 개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CPPIB가 중국을 글로벌 핵심 투자시장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투자 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가 런아이자오(인애초) 해역에서 발생한 충돌의 책임이 필리핀 측에 있다며 해상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중국은 2024년 체결한 임시 합의는 유지하지만 좌초 군함 철수와 영구 시설 설치 불허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해경이 20일 런아이자오 인근 해역에서 정상적인 권익 수호와 법 집행 활동을 수행하던 중 필리핀이 불법 좌초 군함에서 소형정 두 척을 출동시켜 위험하게 접근하고 중국 선박을 들이받았으며 중국 법집행 인력을 폭력적으로 공격했다고 말했다. 중국 해경은 법률에 따라 대응했으며 이후 필리핀이 사실을 왜곡해 중국을 비난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날 오전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를 부르는 대신 주중 필리핀대사에게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런아이자오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이자 중국 영토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1999년 5월 9일 필리핀 군함이 좌초를 이유로 해당 암초에 불법 정박했고 중국은 여러 차례 철수를 요구했으며 필리핀도 이를 약속했지만 27년 동안 이행하지 않았다고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2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출범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상을 국제 협력 체계로 구체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발전·안전·문명·거버넌스를 포괄하는 중국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AI 역량 확대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조치를 내놨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시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정부 대표, 기업인,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인류 공동의 이익에 활용하고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새로운 산업 기회와 안전 위험이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발전과 안전을 조화시키고 문명 간 차이를 존중하며 각국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 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