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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6 (월)

바이트댄스 시드런스2.0, 머스크 공개 찬사

AI 영상 생성 상용화 가속, 글로벌 플랫폼 확산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산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글로벌 기술 담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미국 테크 기업가 일론 머스크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확산 속도에 주목한 장면은 중국 AI 산업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6일 CCTV 파이낸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차세대 영상 생성 모델 ‘시드런스 2.0’을 공식 출시하고 이를 자사 AI 플랫폼 지멍과 더우바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했다.

 

시드런스 2.0은 텍스트, 이미지, 짧은 영상 소스만 입력하면 수 초에서 수십 초 길이의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모델 대비 화면 구성의 정확도와 동작 연속성, 카메라 워크 제어 능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멀티모달 오디오·비디오 공동 생성 아키텍처를 채택해 장면 이해력과 시간적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칭화대학교 언론정보학부와 인공지능학과에 공동 임용된 션양 교수는 연기 세부 묘사, 조명과 카메라 이동 제어 등 영화 제작 단계의 핵심 요소를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명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제작 비용과 진입 장벽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해외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머스크는 시연 영상을 공유하며 기술 발전 속도를 언급했고, 일부 해외 사용자들은 영화 제작 방식 전반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잠재력에 주목했다.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플랫폼인 볼케이노 엔진은 시드런스 2.0이 공개되기 전부터 대형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적용해왔다. 해당 모델은 춘절 갈라쇼 영상 제작에 실제 활용됐으며, 훈련 단계에서 동양적 미학 요소를 다수 반영해 카메라 언어와 복합 상호작용 표현에 강점을 보였다.

 

제작 현장에서도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베이징의 한 영화·테크 기업은 상업 광고와 단편 콘텐츠 제작에 이 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존 다단계 워크플로를 단순화해 아이디어 기획과 연출에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AI 영상 생성 기술 확산과 함께 제도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과 관계 부처는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 식별 조치를 시행해 텍스트·이미지·영상 등 AI 생성물에 출처 표시를 의무화했다. 위반 계정 수만 건이 정리되고 수십만 건의 불법·허위 콘텐츠가 삭제되는 등 관리 강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시드런스 2.0 플랫폼 역시 실명 이미지 활용을 일시 제한하고 개인 디지털 아바타 기능에 엄격한 인증 절차를 적용하는 등 저작권과 초상권 보호 장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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