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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월)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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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 휴머노이드 8월 첫 공개…전시장 로봇 시대 열린다

정저우 체험관 첫 배치…중국 완성차 업체 상용화 경쟁 본격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8월 정저우 브랜드 체험관에서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을 처음 선보인다. 고객 안내와 차량 설명, 기능 시연을 맡는 상업 서비스가 첫 적용 분야로 정해졌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비야디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8월 정식 공개한다고 확인했다. 회사는 앞서 정저우 디공간 체험관에 “8월 초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온다”는 문구를 담은 홍보 포스터를 내걸었다. 구체적인 제품 외형과 성능, 모델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비야디 A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가운데 자동차 내장재 기업 밍신쉬텅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복합소재 기업 상웨이신차이는 9% 넘게 뛰었다. 자동화 장비 기업 베이쯔커지와 자동차 부품 기업 싼화즈쿵, 산업용 로봇 기업 퉈쓰다, 정밀 베어링 기업 리싱주식, 자동차 부품 기업 톈치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저우 디공간은 총 4층, 연면적 약 1만5000㎡ 규모로 조성된 비야디의 첫 브랜드 체험관이다. 전통적인 4S 매장처럼 차량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브랜드 전시와 제품 체험, 고객 소통, 신기술 공개 기능을 한 공간

키미 K3가 던진 충격…中 AI 비용은 해외 10분의 1

UBS “중국 모델 구조적 가격 우위 장기 지속”…영상 생성은 글로벌 선두권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형언어모델 키미 K3가 해외 선도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좁히면서도 훈련비와 API 가격을 대폭 낮춘 비용 경쟁력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중국 주요 모델의 훈련비는 해외 선두 모델의 약 10분의 1에 불과했고, API 가격도 해외 동급 제품의 10~20% 수준에 머물렀다. 27일 중국 경제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24일 열린 AI 산업 전망 미디어 간담회에서 중국 대형모델 기업들이 구조적 비용 우위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슝웨이 UBS증권 중국 인터넷산업 애널리스트는 키미 K3 출시가 중국 대형모델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다시 확인시켰다고 언급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키미 K3는 출시 직후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두 번째 딥시크 순간’으로 불렸다. 중국 모델이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빠르게 줄이는 가운데 비용과 서비스 가격에서는 뚜렷한 격차를 유지했다는 이유에서다. 슝 애널리스트는 키미 K3의 가격이 중국산 모델 가운데 고가 구간에 책정됐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성능이 뛰어난 모델은 가격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고, 기업 고객과 개발자가 실제

세계 AI 질서 바꾼 중국, WAIC서 29개국 협력기구 출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출범과 글로벌 AI 거버넌스 청사진 제시… 100여 개국 대표 상하이 집결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29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출범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상을 국제 협력 체계로 구체화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발전·안전·문명·거버넌스를 포괄하는 중국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AI 역량 확대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조치를 내놨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와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시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으며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정부 대표, 기업인, 학계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인류 공동의 이익에 활용하고 개발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새로운 산업 기회와 안전 위험이 함께 커지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발전과 안전을 조화시키고 문명 간 차이를 존중하며 각국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 구상이

장정 10호 을형 첫 회수 성공, 中 우주시대 열었다

세계 첫 해상 그물망 포획 실증…상업우주 개념주로 자금 이동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장정 10호 을형이 첫 비행에서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1단 로켓까지 회수하며 중국 최초의 궤도급 발사체 통제 회수 기록을 세웠다. 착륙용 다리 없이 해상 플랫폼의 그물망으로 대형 로켓을 붙잡은 세계 첫 실증이 성공하면서 중국 상업우주 산업의 최대 병목이던 발사 비용과 운송 능력 문제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갔다. 12일 중국 국유 우주개발 기업 중국항천과기집단에 따르면, 장정 10호 을형은 지난 10일 낮 12시15분 하이난 상업우주발사장에서 이륙해 탑재 위성을 예정 궤도에 투입했다. 발사 약 6분 뒤 분리된 1단은 수직으로 하강한 뒤 해상 회수 플랫폼의 그물망에 포획됐다. 중국이 운반로켓 1단을 통제된 방식으로 회수한 첫 사례이자 세계에서 처음 성공한 해상 그물망 방식의 대형 로켓 회수다. 장정 10호 을형은 중국항천과기집단 산하 중국운재화전기술연구원이 총괄 개발한 지름 5m급 2단 액체연료 발사체다. 전체 길이는 약 63m, 이륙중량은 약 760t, 이륙추력은 약 890t에 이른다. 1단에는 액체산소와 등유를 사용하는 대형 엔진을 배치했고 2단에는 액체산소·메탄 엔진을 탑재했다. 재사용 운용 상태의 저궤도 수송 능력은 16t

창정10호B 세계 첫 해상 그물 회수 성공

16t급 재사용 로켓 기술 확보…첸판성좌 발사와 우주기업 IPO 경쟁 가속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창정10호B가 첫 비행에서 궤도 진입과 1단 로켓 회수를 모두 마치며 대형 재사용 발사체의 전 과정을 실증했다. 착륙 다리 대신 해상에 설치한 대형 그물로 로켓을 포획하는 독자 기술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제 발사 임무를 통과했다. 10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창정10호B 운반로켓은 이날 낮 하이난성 원창 상업우주발사장에서 발사돼 예정된 첫 비행 임무를 마쳤다. 분리된 1단 로켓은 중국 최초의 로켓 그물 회수용 해상 플랫폼 링항저가 펼친 대형 유연 그물에 포획됐다. 중국은 대형 로켓의 궤도 발사와 해상 그물 회수를 하나의 임무에서 완결했다. 중국 국유 우주개발 기업 중국항천과기그룹(中国航天科技集团)이 총괄 개발한 창정10호B는 직경 5m의 2단형 대형 운반로켓이다. 별도의 보조 추진체를 달지 않았으며 1단에는 액체산소·등유 엔진, 2단에는 액체산소·메탄 엔진을 적용했다. 1단을 회수하는 조건에서도 고도 200㎞의 지구 저궤도에 16t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됐다. 창정10호B 1단에는 수직착륙용 다리 대신 동체 하단에 회수용 고리가 설치됐다. 대기권에 다시 들어온 로켓이 해상 플랫폼 상공까지 하강하면 링항저가 펼친 그물과 완

화웨이 NPO 표준 선언…AI 광인터커넥트 주도권 승부

중국 첫 근접패키징광학 MSA 출범…2027년 대규모 상용화 추진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화웨이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인 근접패키징광학 표준 구축에 착수하며 초고속 광인터커넥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중국 이동통신연구원과 바이두, 징둥클라우드 등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면서 중국 AI 연산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도 힘이 실렸다. 1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화웨이 컴퓨팅은 전날 글로벌컴퓨팅연맹이 지도하고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가 주최한 ‘슈퍼노드와 GW급 AIDC 기술 포럼 및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 반기 업무회의’에서 오픈 NPO 프로젝트를 공동 출범시켰다. 화웨이는 중국 이동통신연구원, 징둥클라우드, 바이두,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 등 산업망 파트너 20여 곳과 함께 중국 첫 NPO 광인터커넥트 MSA를 발의했다. NPO는 근접패키징광학 기술을 뜻하며, MSA는 여러 공급사가 같은 규격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하는 다중공급자 협약이다. 화웨이가 겨냥한 지점은 AI 데이터센터 내부의 병목이다. 대형 모델 훈련, 슈퍼노드, 초대형 지능형 연산 클러스터가 빠르게 늘면서 서버와 GPU, 스위치 사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는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낮은 전력소모가 요구된다. 기존 탈착식 광모

화웨이 AI 반도체 새 공식, 기린·승텅 로드맵 공개

타오정률 2.0 공개…3D 적층·광인터커넥트로 2030 반도체 전략 구체화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화웨이가 AI 반도체의 차세대 설계 전략인 '타오정률 2.0'을 공개하고 기린 프로세서와 승텅 AI 플랫폼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신호 전달 시간을 줄이는 새로운 설계 개념을 앞세워 3D 적층과 광인터커넥트 기반의 반도체 진화 방향을 구체화했다. 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 반도체를 총괄하는 허팅보는 지난 3일 중국과학원 논문 공개 플랫폼 차이나아카이브(ChinaXiv)에 '다계층 전자시스템을 위한 시간 축소 이론' V2 논문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한 V1을 보완해 실측 데이터와 공정 기술, 기린 프로세서와 승텅 AI 플랫폼의 발전 계획을 대폭 추가했다. 타오정률은 트랜지스터 크기를 줄이는 기존 무어의 법칙 대신 신호 전달 시간을 의미하는 시간 상수(τ)를 지속적으로 단축하는 방식을 핵심 개념으로 제시한다. 이를 위해 3차원 로직 폴딩(Logic Folding), 통합 버스(Unified Bus), Hi-ONE 광인터커넥트 기술을 결합해 칩부터 시스템까지 성능과 전력 효율을 함께 높이는 구조를 제안했다. V2에서는 3차원 적층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공정 조건도 구체화했다. 새롭게 제시한 기어비(Gear Ratio

중커위항 9500억, 中 우주 1호주 격돌

란젠항톈과 동시 문답, 재사용 로켓 자금전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커위항이 약 95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앞세워 중국 상업우주 1호 상장사 경쟁의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란젠항톈까지 같은 날 투자설명서를 고쳐 내면서 중국 민간 로켓 시장의 자본화 경쟁은 재사용 로켓 기술과 적자 감내 능력 싸움으로 좁혀졌다. 2일 제몐신문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업 로켓 기업 중커위항(CAS Space·中科宇航·상장 전)은 지난 29일 과창판 IPO 투자설명서를 갱신하고 2025년 전체 재무 자료를 추가했다. 심사 상태는 ‘문답 진행’으로 유지됐다. 중국 민간 로켓 기업 란젠항톈(LandSpace·蓝箭航天·상장 전)도 같은 날 과창판 투자설명서를 갱신하면서 두 회사는 중국 상업우주 1호 상장사 자리를 놓고 같은 심사 구간에 들어갔다. 중커위항의 과창판 IPO 신청은 지난 31일 접수됐고, 15일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심사 문답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8년 12월 설립됐으며 중국과학원 역학연구소에서 갈라져 나온 혼합소유제 상업 로켓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운반로켓 연구개발, 상업 발사 서비스, 준궤도 과학 실험, 우주관광으로 나뉜다. 핵심 제품은 리젠 계열 운반로켓, 리훙 계열 재사용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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