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보그 윌리엄스가 출연 프로그램 촬영 중에도 몸을 과도하게 소비하지 않는 식습관과 단단한 훈련 루틴을 유지하며 체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되고 있다.
그는 체형보다 힘과 회복을 우선하는 접근이 자신에게 가장 안정적이라며 일상 식단과 간식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28일 영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보그는 캠프 생활 동안 제한된 식사 체계 속에서도 기본 운동을 이어가며 스쿼트와 런지 같은 하체 중심 동작을 반복해 신진대사 흐름을 끊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하루를 우유와 물을 섞어 만든 따뜻한 포리지로 시작하고, 베리와 꿀로 단맛을 더해 속을 편안하게 맞추는 편이다.
테니스 같은 유산소 운동 후에는 요구르트와 배처럼 소화가 편한 간단한 식품을 챙기고,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에 마시멜로나 초콜릿을 소량 곁들이는 방식으로 균형을 유지한다.
보그는 식습관에 관한 온라인 반응을 놓고 어느 정도 불편함을 표현한 적이 있으며, 키 175cm·체중 64kg이라는 정보를 공개하고 스스로도 오랫동안 무리가 없었던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운동 빈도를 일주일 네 차례 정도로 유지하며, 하체 측면과 대퇴 상부처럼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데 시간을 들였다.
캠프 촬영 중에도 스스로 리듬을 잃지 않기 위해 스쿼트, 벤트 오버 로우, 런지 등을 번갈아 이어가며 동료 출연진에게도 간단한 동작을 권했다.
하루 동안 차를 여러 잔 마시고 단 간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는 방식은 몸의 긴장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식욕 폭발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다.
그는 남편 스펜서 매튜스가 챙겨준 닭고기 한 조각을 추가해 단백질 섭취를 보완하는 날도 있었다.
운동을 통한 신진대사 유지가 밥과 콩 같은 단순 식단을 오래 소화해야 하는 캠프 환경에서는 특히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