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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목)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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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 수영복 무대…한겨울 축제에서 무슨 일이

폭설 속 수영복 무대, 플랑크스타즈 논란 확산 삿포로 눈축제 야외공연, 의상 선택 논쟁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일본 지하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가 폭설 속 야외 무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공연해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겨울 축제라는 계절적 맥락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행사 특성이 맞물리면서 의상 선택의 적절성을 두고 비판이 확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8일 삿포로 눈축제 야외 무대에 올라 학생용 수영복과 여름 체육복을 무대 의상으로 착용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권이었고 눈발이 강하게 날리는 상황이었다. 공연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엑스(X)에서 조회 수 1300만 회를 넘겼다. 일부 이용자들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한 연출 아니냐”, “멤버 건강이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소속사는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의상은 멤버가 사전 보고 없이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께 걱정과 불쾌감을 드린 점을 사과한다”며 행사 안전 관리와 의상 사전 보고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이른바 ‘지하 아이돌’은 방송 중심 활동보다 소규모 라이브와 이벤트를 통해 팬층을 형성하는 팀을 가리킨다. 이번 사례는 공연 연출과 안전 관리 범위를 둘러싼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신랑 1명 신부 2명…말레이시아 결혼식 그 후폭풍

말레이시아 일부다처 결혼 4년새 47% 급감 샤리아 법원 허가·경제력 심사 강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신랑 한 명이 신부 두 명과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일부다처제가 제도적으로 허용된 국가에서도 경제 여건과 사회 인식 변화가 겹치며 혼인 건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14일 말레이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색 전통 예복을 입은 20대 초반 신랑이 또래로 보이는 신부 두 명과 나란히 서서 예식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간이 천막 아래에서 열린 마을 잔치 형식의 결혼식으로, 신랑과 두 신부는 동시에 입장해 단상 앞에 섰다. 해당 영상은 틱톡을 통해 확산됐고, 일부다처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국가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일부는 낯설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이들은 종교적·문화적 배경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말레이시아는 국민의 약 60%가 무슬림이며, 이슬람 율법에 따라 남성의 일부다처가 허용된다. 다만 모든 혼인이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샤리아 법원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법원은 남편이 여러 아내를 경제적으로 부양할 능력이 있는지, 각 아내를 동등하게 대우할 수 있는지를 심사한다. 기존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

한국 굴에 무슨 일이…홍콩 전면 차단에 식탁 비상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의심, 수입·유통 즉시 중단 조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홍콩 당국이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을 원인으로 지목하며 수입과 유통, 판매를 한꺼번에 멈춰 세웠다. 현지에서는 짧은 기간에 식중독 사례가 급증하며 공포가 번졌고, 당국은 예방 차원의 강경 조치를 선택했다. 9일 홍콩 식품환경위생부 산하 식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최근 접수된 식중독 사례를 추적 조사한 결과 한국 업체가 공급한 생굴 섭취 이력이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해당 생굴의 홍콩 내 수입과 유통, 판매를 즉각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조치 다음 날에는 다른 홍콩 수입업체 두 곳이 들여온 생굴에도 동일한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특정 업체를 넘어 공급 경로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대응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홍콩 보건당국 집계에서 지난달 식중독 발생 건수는 주 평균 4건으로, 지난해 12월의 주 평균 1건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 첫 닷새 동안만 16건이 발생하며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접수된 23건의 사례 가운데 20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 감염자는 모두 57명으로, 이 중 5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사례 중 하나로, 28세에서 38세 사이의 남성 1명

개미들 멘붕 하루 만에 뒤집혔다, 비트코인 17% 폭등

6만달러 붕괴 뒤 급반등·3년 만의 최대 상승폭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비명이 가득하던 가상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꿨다. 6만달러 붕괴로 ‘시즌 종료’ 공포가 번지던 비트코인은 단숨에 7만달러 선을 회복하며 투자자 심리를 뒤흔들었다. 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후 7시 15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7% 급등한 7만244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폭으로, 전날 6만달러까지 밀리며 시장을 압박했던 낙폭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한 흐름이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17% 낮고, 한 달 전 대비로는 약 25%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44% 낮은 가격대다. 전문가들은 전날의 급락과 이날의 급반등을 가상화폐 시장 특유의 변동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리지캐피털 창업자는 CNBC 방송에서 전날 하락을 ‘흔해빠진 조정’으로 표현하며, 비트코인을 아직 초기 단계의 기술 자산으로 규정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이나 달러 대체재, 디지털 금으로 규정하는 시각과 선을 그었다. 앤서니 폼플

102세 노인 몰래 혼인신고, 수백억 재산 두고 전면 충돌

102세 혼인신고 폭로, 간병인 재산 논란 성년후견 절차·혼인무효 소송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대만에서 100세를 넘긴 초고령 노인이 가족 몰래 간병인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후견과 재산 관리 권한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됐다. 노인의 자녀들은 인지 능력 저하를 근거로 혼인 무효 소송을 준비하는 한편, 간병인은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8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3일 타이중의 한 병원 앞에서 102세 왕모 씨를 둘러싸고 가족과 간병인 라이 씨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왕 씨의 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10명가량은 병원을 찾은 라이 씨를 향해 “가족이 모르는 사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항의하며 고성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형제 중 한 명을 왕 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5일 혼인신고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혼인신고 이후 라이 씨가 왕 씨와 자녀들의 연락을 막았고, 자택을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족 측 주장은 혼인신고 뒤 왕 씨의 부동산 등 약 2억 대만달러(약 92억 원) 상당 자산 관리가 라이 씨에게 넘어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왕 씨는 부동산 7채 등을 보유해 총 8억 대만달러(약 368억 원) 규모

국제 금 급락에 중국 금 ETF 9조 증발, 자금은 어디로 갔나

귀금속 가격 변동성 확대, ETF·선물·주식시장 동시 반응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중국 금 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산 감소가 나타났다. ETF 규모 축소의 대부분이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 집계되며, 실제 환매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8% 이상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 기간 중국 내 금 테마 ETF 전체 규모는 약 427억 위안(약 9조 원) 감소했으며, 투자자 직접 환매 비중은 전체 감소분의 2% 미만으로 집계됐다. ETF 규모 축소는 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주된 요인이었다. 가격 급락 당일에는 일부 저점 매수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이틀간 단기 거래 목적 자금과 헤지 성격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이탈하며 순유출이 확대됐다. 자금 흐름은 시점별로 차이를 보였다. 금 가격 하락 초기에는 거래량이 증가하며 ETF 순유입과 순유출이 교차했고, 이후 가격 반등 국면에서 다시 순유입이 나타났다. 장기 보유 성격의 자금은 대부분 유지된 반면, 단기 가격 변동에 민감한 자금이 ETF 규모 변화를 주도했다. 금과 은 가격 변동은 ETF 시장을 넘어 선물과 주식시

아르헨티나 심해서 발견된 한국어 비디오 미스터리

심해 탐사, 해양 쓰레기, 신종 생물 동시 포착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아르헨티나 연안 수심 3000미터 아래에서 한국어 스티커가 붙은 비디오테이프가 발견되며 인간 활동의 흔적이 심해까지 도달했음이 드러났다. 플라스틱 매체가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 확인되면서, 심해 생태계와 인류 문명 잔재가 한 화면에 포착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7일 슈미트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연구소 탐사팀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전역을 대상으로 한 심해 탐사 과정에서 대형 산호초 군락과 함께 인류가 버린 쓰레기를 다수 확인했다. 탐사 장비가 포착한 영상에는 한국어 스티커가 부착된 비디오테이프가 포함돼 있었고, 외형 손상이 거의 없는 상태로 기록됐다. 해당 비디오테이프는 플라스틱 소재 특성상 수압과 저온 환경에서도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장면이 인간 활동의 영향이 연안과 표층을 넘어 심해 깊숙한 지점까지 확장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탐사 과정에서는 비디오테이프 외에도 낚시 그물, 비닐봉투 등 각종 해양 쓰레기가 함께 발견됐다. 연구팀은 쓰레기가 산호초 인근과 생물 서식 구역에 분포해 있는 점을 확인하고, 심해 생태계가 외부 오염에 직접 노출돼 있음을 기록했다. 동시에 생물학적 발견도 이어졌다

쯔진광업 아프리카 금광 확보 본격화... 캐나다 얼라이드골드 인수

서아프리카 자원 거점 확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최대 광산 기업 가운데 하나인 쯔진광업이 대형 해외 인수를 통해 아프리카 금 생산망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금 가격 강세 국면과 맞물려 중국 자원 기업의 해외 실물 자산 확보 전략이 다시 속도를 내는 흐름이다. 28일 중국 경제 매체에 따르면, 쯔진광업은 지난 27일 자회사를 통해 캐나다 금광 기업 얼라이드골드를 약 280억 위안(약 5조 8,000억 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번 거래는 중국 A주 상장 금광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 사례로 분류되며, 쯔진광업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금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얼라이드골드는 말리 사디올라 금광을 핵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 금광 복합체와 에티오피아 쿠르무크 금광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운영하거나 개발 중이다. 해당 자산들은 이미 생산 단계에 들어섰거나 상업 생산을 앞두고 있어 단기간 내 생산 확대가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 얼라이드골드는 최근까지 재무 부담을 안고 있었으나, 국제 금 가격 상승 흐름 속에서 2025년 1~9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인수가 마무리될 경우 쯔진광업이 보유한 금광 운영 자산은 12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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