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항공군이 창군 76주년을 맞아 공개한 영상에서 신형 스텔스 무인기 GJ-11이 J-20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공군의 전략적 진화와 첨단 전력 통합을 상징하는 이 영상은 중국 항공전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준다.
11일 중국 공군에 따르면, 이번 단편 영상 ‘원대한 꿈’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항공군의 성장과 기술 발전을 묘사했으며, 첨단 전투기와 무인기의 협동 작전을 담았다.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GJ-11은 스텔스 전투기 J-20, 전자전기 J-16D와 함께 편대를 이뤄 비행하며, 정보화·지능화 기반의 공중 통합 전력을 선보였다. 영상은 중국 항공군이 실전형 지능 전력체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