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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수)

몸과 인생을 바꾼 한 남성의 결정, 놀라운 1년의 변화

술 대신 탄산수, 한 남성의 극적인 변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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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한때 뱃살이 두드러졌던 미국 남성 캠 존스가 1년 만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으로 바뀌며 화제를 모았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그의 변화는 단순한 외형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존스는 과거 일주일에 평균 14잔의 술을 마실 만큼 음주가 생활의 일부였다.

하지만 어느 날 건강 악화를 자각한 그는 결단을 내렸고, 매일 마시던 와인을 끊고 탄산수로 대체하는 금주를 시작했다.

 

금주 이후에는 체중 감량이 자연스럽게 진행됐고, 6개월이 지나자 눈에 띄는 변화들이 몸 곳곳에서 나타났다.

특히 10년 넘게 그를 괴롭히던 불면증이 사라졌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서 아침 운동 루틴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이로 인해 체력은 물론 스트레스 지수도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금주가 가져온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변화가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하며, 현재 1년 동안 술을 완전히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으로는 1년에 7잔 이하로 제한하며 건강한 음주 습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금주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그치지 않고, 불면증 완화나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알코올은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며, 반복적인 음주는 뇌세포에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술은 고열량 식품으로, 소주 한 잔에 71kcal, 맥주 한 잔에 176kcal에 달해 다이어트에도 불리한 요소다.

존스의 사례는 술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탄산수 한 잔으로 시작된 변화가 어떻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강렬한 증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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