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장 접근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당국은 262조원 규모의 자금을 화이트리스트 부동산 프로젝트에 지원키로 했다.
■“시장 접근 완화 노력 강화해야”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시장 접근 시스템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은 시장 접근 금지 목록 관리 모델을 개선하고, 시장 접근 금지 및 접근 허용 문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며 국내외 투자 접근 조정 및 연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또 서비스 산업의 접근 제한을 질서 있게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장 접근 환경을 최적화하고 시장 접근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U산 유제품 상계조사 시작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상계 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 조사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산업피해 조사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부동산 활성화 ‘시동?’
국가금융감독관리국은 최신 통계를 발표했으며 현재 상업은행은 5392개의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승인된 자금 규모는 1조 4000억 위안(약 262조원)에 육박한다.
■세계 로봇대회 개막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세계 로봇 대회가 개막됐다. 대회는 포럼, 박람회, 대회 등 세 가지 구성 요소로 나뉜다.
박람회는 기술 혁신과 응용 효과를 강조했으며 169개 기업이 600개 이상의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60개 이상의 신제품이 처음 출시된다. 또 27종의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이 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된다.
■펑후이 에너지 “전고체 배터리, 획기적 발전”
펑후이 에너지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2024 펑후이 에너지 제품 기술 콘퍼런스가 오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일련의 블록버스터 신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펑후이 에너지는 자체적인 반고체 배터리 및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운스트림 응용 분야는 주로 디지털 제품이다. 앞으로도 반복적인 업그레이드가 계속될 것이라고 펑후이 에너지는 주장했다.
■2580억 위안 7일물 역환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1일 258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 시행했다. 낙찰 금리는 1.7%로 이전과 같다.
■투자 장려하는 중국 당국
샤오위안지 금융감독총국 부국장은 다음 단계에서 더 많은 장기 자본, 조기 투자, 소규모 투자, 장기 투자 및 단단한 기술을 지도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녹색 금융 측면에서 관련 통계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고 녹색 금융 상품의 공급을 풍부하게 하며 녹색 금융 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에너지 장비 대규모 업그레이드 계획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에너지 핵심 분야의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는 2027년까지 에너지 핵심 분야의 설비 투자 규모를 2023년에 비해 25% 이상 늘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석탄 발전기의 에너지 절약 변환, 난방 변환 및 유연성 변환 등 ‘3개 개혁 연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송배전, 풍력, 태양광, 수력 및 기타 분야의 장비 업데이트 및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것이다.
■비야디·테슬라 참여하는 동력 배터리 콘퍼런스
‘2024년 세계 동력 배터리 콘퍼런스 기자회견’이 청두에서 열렸다. 회견에 따르면 2024년 세계 동력 배터리 콘퍼런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쓰촨성 이빈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야디(BYD), 테슬라(Tesla) 등 18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으며, 전력 배터리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체인 기업의 손님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2035년 세계 비만 인구 40억명
세계 비만 연맹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38%의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이고 과체중·비만 비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203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40억명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2030년까지 비만 약물 시장 규모는 540억 달러를 초과하는 등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일반적으로 BMI는 남성의 경우 21~22, 여성은 20~21을 넘어가면 과체중·비만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