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민기업으로 등극한 화웨이가 내달 자율주행 시스템을 내놓기로 했다. 중국 주식 시장에서 시총 1위인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감위, 자본시장 개혁 주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 개혁과 하반기 핵심과제를 심화하기 위한 연중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우칭 증감위 위원장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장 위험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판단 및 대응을 강화하고 거래 감독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며 다양한 사업체의 시장 안정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예상 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소기업 안정적 지원
금융감독총국은 2024년 중간업무회의를 열고 상반기 업무를 요약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전개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의 금융 위험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또 신중함을 견지하고 적시성과 효율성을 파악하며 중소 금융 기관의 위험을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예방하고 해결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금융 기관이 포지셔닝 및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고품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이어 도시 부동산 금융 조정 메커니즘의 더 나은 역할을 촉진할 필요가 있으며 금융 기관이 지방 정부 부채 위험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난징, 건물 할인 행사
시장의 지속적인 조정을 배경으로 난징의 일부 건물은 대규모 할인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최근 시장 소식에 따르면 난징 강북에 위치한 야쥐러후이강성에서 집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단가가 ㎡ 1만 위안 가까이 떨어졌다.
■화웨이도 자율주행 시스템 출시
화웨이는 오는 8월 자사의 첨단 지능형 주행 시스템인 ADS 3.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Qiji M7과 M9는 9월에 ADS 3.0 버전을 차례로 업그레이드한다. 화웨이의 첫 번째 작은 폴더블폰 노바 플립을 8월 5일 오후 7시에 공식 출시한다.
■마오타이 하락세 지속
7월 29일 오후 현재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계속 약세를 보여 1400위안 선에서 1.7% 하락했으며 전체 주류 시장도 거의 모든 수준에서 하락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UBS는 주류 부문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구이저우 마오타이, 우량예, 루저우 라오자오 및 양허 주식을 매입에서 중성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최근 북향 자금(외국자본)도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계속 매도하고 있다.
■예금금리 인하 가속화
초상은행과 핑안은행이 앞장서서 대형 은행의 조정을 받은 후 나머지 10개 주식은행도 예금 상장 금리를 일괄 인하했다.
전체적으로 정기예금의 경우 대부분의 주식은행이 0.2%포인트까지 하락하는 등 조정폭이 동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금 금리 인하는 은행이 부채 비용을 줄이고 순이자마진 압력을 완화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피력했다.
■중국 내 휴대폰 판매 12.5% 증가
6월 중국 내 시장 휴대전화 출하량은 2491만 2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으며, 이 중 5G 휴대전화는 2213만1000대로 27.8% 늘었다.
상반기(1월부터 6월) 국내 시장에서 휴대폰 출하량은 1억 4700만 대로 1년 전과 견줘 13.2% 증가했으며 그 중 5G 휴대폰은 1억 2,400만 대로 작년 보다 21.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