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중국판 ‘스타링크’가 첫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첫 합작모델이 공개됐다.
■새로운 전력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개 부서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을 촉진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가속화 실행 계획(2024-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력 협력 프로젝트의 구현 △데이터 센터의 개발 요구 사항과 새로운 에너지 자원 할당 조정 △소스 및 저장 자원을 과학적으로 통합 △전력 기반 시설의 조정 계획 및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 신에너지의 인근 전력 공급, 집합 거래 및 현장 소비를 위한 ‘녹색 전기 집합 공급’ 모델을 찾는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함께 운영되는 녹색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주변 지역의 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폐열 자원의 재활용을 강화한다는 내용 역시 들어갔다.
■핵심 과학기술서 중앙기업 약할 강조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핵심 과학기술에서 역할을 강조한 ‘중앙기업(초대형 국유기업) 조달관리 표준화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위성항법, 칩, 첨단 수치제어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첨단 의료장비 등 과학기술 혁신의 핵심 분야에서 중앙기업의 조달 및 사용의 주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혁신 제품의 사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중국판 ‘스타링크’ 첫 발사 성공
중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천범성좌(千帆星座)’ 첫 발사에 성공했다. 국유기업 상하이항공우주통신위성기술공사(SSST)는 이날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위성 18개를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 1만 5000개를 쏘아 올리는 ‘천범성좌(千帆星座)’ 일명 ‘G60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이 계획은 올해 108개의 위성을 발사하고 내년까지 648개의 위성을 배치한 뒤 2027년에는 전 지구를 커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상으로부터 300~2000km 떨어진 궤도를 도는 저궤도 위성은 고궤도 위성에 비해 훨씬 비용이 적고 효율적인 전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상업 우주 역사상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중국의 상업용 우주 비행은 이로써 급속한 발전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첫 합작모델 발표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와 자동차업체 베이징자동차가 합작한 브랜드의 첫 번째 합작브랜드인 샹제(享界, 스텔라토, STELATO) S9을 공식 발표했다.
이 모델은 맥스와 울트라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가격은 각각 39만 9800위안(약 7690만원)과 44만 9800위안이다.
상제 S9은 100kWh(킬로와트시) 화웨이 800V 거대 배터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으며 맥스 버전 CLTC는 816km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증시 반등
6일 기준 한국과 일본의 증시가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10.23% 오른 3만 4675.46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3217포인트 급등하며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3.3% 오른 2522.23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5일 증시하락에 대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시장 동향을 계속 지켜보면서 경제재정 운용을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 경영혁신 계획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정보통신산업 경영혁신 및 경영환경 최적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혁신 및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신기술 및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및 개발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을 가속화하며 기업이 5G, 인공 지능 및 양자 정보와 같은 신흥 분야에서 기술 혁신 및 산업 응용을 더욱 심화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통신 사업 개방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통신 사업 개방을 시범적으로 확대하며 위성 인터넷 사업 접근 시스템 개혁을 질서 있게 추진키로 했다.
■中 독자 운영체제 AI 버전 오는 8일 공개
오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중국 운영체제 산업 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 중국의 독자적인 은하기린(银河麒麟) 운영체제(OS)의 AI버전이 공개된다.
중국 매체는 “AI기술과 운영체제의 심층 통합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수립된다고 운영체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자주적 안전과 자주적 혁신 능력의 이중 돌파구가 추진된다”고 평가했다.
■테슬라 중국서 리콜
테슬라자동차(베이징)유한공사, 테슬라(상하이)유한공사는 ‘결함자동차제품 리콜관리조례’와 ‘결함자동차제품 리콜관리조례 실시방법’의 요구에 따라 최근 시장감독총국에 리콜계획을 제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의 생산 일자는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7월 17일까지의 일부 수입 모델S, 모델X 및 국산 모델3, 모델Y 전기차 총 168만 3627대이다.
■보금자리주택, 올해 목표치 절반 이상 건설
중국 주택건설부는 올해 6월 말 현재 전국에 112만 8000채의 보금자리주택(실)이 건설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계획 170만 4000채(실)의 66.2%를 차지하는 규모다. 금액으로 따지만 1183억 위안의 투자가 완료됐다.
현재의 주택보장제도는 공공임대주택과 보증임대주택을 포함하는 할당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할당임대주택은 적은 이윤의 원칙에 따라 할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