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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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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 ‘마오’ 출시, 위탁판매 도입으로 판이 바뀐다

신규 규격 확대·유통 구조 조정, 2번째 12년 주기 개막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마오타이(茅台) 띠 술 시리즈가 새로운 주기에 들어서며 판매 방식부터 제품 구성까지 동시에 바뀌었다. 첫 위탁판매 도입과 다중 가격대 전략이 겹치면서 ‘마오’의 시장 흐름을 둘러싼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6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이날부터 ‘병오 마년(丙午 马年) 마오타이’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마오’는 클래식·진향·기프트 박스 3종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가는 1,899위안부터 3,789위안까지 폭넓게 설정됐다. 기존 500㎖, 375㎖×2 규격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선물·수집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다. 판매 방식의 변화도 눈에 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위탁판매는 재고 소유권을 제조사가 유지한 채 보증금과 수수료를 통해 유통이 이뤄지는 구조로, 판매량에 따라 단계별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마오타이는 기존 대리상 계약 체계를 유지하면서 자사 직판, 대리, 위탁을 병행하는 다층 유통 구조를 구축했다. 제품 디자인 역시 문화적 요소가 강조됐다. 진향 버전에는 ‘마가상운’ 모티프와 비물질문화유산인 착금은(错金银) 공법이 적용됐고, 외부 패키지에는 중국미술가협회 전 부주석 양리저우의 작품이 반영됐

바이트댄스 도우바오 AI안경 출하 임박

AI웨어러블 양산·ODM협업·저가전략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우바오를 탑재한 AI 스마트안경을 곧 출하 단계에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은 전용 앱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설계돼, 음성 인식과 AI 기반 보조 기능을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을 겨냥하고 있다. 5일 중국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AI 안경은 기획 착수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개발이 진행됐으며, 하드웨어 공동개발은 ODM 업체 롱치어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이뤄졌다. 연구·개발은 후이저우 공장에서, 양산은 난창 공장에서 담당하는 구조로 역할이 분담됐고, 기초 UI와 시스템 레이어는 롱치어가, 상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연동은 바이트댄스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AI 안경은 자체 개발한 공간 인식 알고리즘 칩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50그램 미만으로 설계됐다. 제품군은 촬영 기능 유무,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 등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나뉘고, 초기 가격대는 2,000위안(약 38만 원) 이하로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출시 일정도 단계적으로 잡혔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기본형 모델이 1분기 중 먼저 공개되고, 화면을 포함한 고급형 모델은 연말께

중형 복합익 무인기 첫 적합 인증, 중국 민항 체계 진입

혼합동력·150㎏급 플랫폼 상용화 분기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민간 무인항공 산업이 제도권 진입의 문턱을 넘는다. 중형 복합익과 혼합동력 플랫폼을 결합한 무인항공기가 정식 형식 인증을 받으면서 민항 운용의 전제가 마련된다. 4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위펑웨이라이는 자회사 플랫폼인 150㎏급 E40H 민용 무인항공기 시스템이 중국민용항공 중남지역관리국으로부터 형식합격증(TC0105A-ZN)을 취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형 복합익 및 혼합동력 무인기 가운데 당국의 감항 요구를 충족한 첫 사례이자, 개정된 민용항공법 시행 이후 중국에서 최초로 형식합격증을 받은 무인항공기다. E40H는 복합익 구조를 통해 고정익의 항속 성능과 회전익의 이착륙 유연성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물류·재난 대응·특수 임무 등 다목적 운용을 염두에 둔 설계가 적용됐다. 혼합동력 체계를 채택해 장시간 체공과 운용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민항 당국이 요구하는 감항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인증의 핵심으로 제시된다. 형식합격증 취득은 해당 기종이 설계·구조·성능 전반에서 민항 운용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후속 양산과 상업 운항 허가의 전제 조건으로 작용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제조업 PMI 반등, 中 생산 지표 8개월 만에 전환

정책금융·특별채권 투입, 대형·첨단 제조업 회복 구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제조업 경기가 지난해 말 기준선 위로 올라서며 장기간 이어진 위축 흐름에서 벗어났다. 정책금융과 지방정부 채권 투입이 맞물리면서 생산과 신규 주문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3일 중국 국가 통계 당국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0.1%를 기록해 4월 이후 8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번 지표 개선은 생산과 수요 지표가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특징을 보였다. 생산지수는 51.7%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상승했고, 신규주문지수도 50.8%로 1.6%포인트 올랐다. 정책성 금융을 통한 5,000억 위안(약 103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이 인프라와 제조업 투자로 이어졌고, 지방정부에 배정된 특별채권 2,000억 위안(약 41조 원)이 투자 집행을 뒷받침했다. 대외 환경의 완만한 개선 흐름도 일부 반영됐다. 신규수출주문지수는 49.0%로 여전히 기준선에는 못 미쳤지만, 전월보다 1.4%포인트 상승하며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 AI 관련 설비와 디지털 전환 수요가 수출 주문 회복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회복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대형기업 PMI는 50.8%로

중국 소비재 보상판매 정책, 2025년 소비 2조6천억 위안 견인

가전·차량·디지털까지 확산, 내수 확대 핵심 수단으로 부상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이 추진해온 소비재 보상판매 정책이 2025년 한 해 동안 2조6천억 위안(약 520조 원)에 달하는 소비를 끌어올리며 내수 회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와 가전, 디지털 제품을 중심으로 정책 효과가 확산되면서 소비 진작과 산업 구조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정책 지원을 받은 소비재 보상판매 규모는 2조6천억 위안을 넘어섰고, 정책 혜택을 체감한 소비자는 3억6천만 명을 웃돌았다. 자동차 1천150만 대, 가전제품 1억2천900만 대, 디지털 제품 9천100만 대, 인테리어·주방·욕실 관련 제품 1억2천만 건, 전기자전거 1천250만 대가 보상판매를 통해 거래됐다. 소비 회복에 대한 기여도도 수치로 확인됐다. 2025년 1~11월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보상판매 정책이 1%포인트 이상을 끌어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단기 소비 부양을 넘어 구조적인 내수 지지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산업 고도화와 친환경 전환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자동차 보상판매 가운데 신에너지차 비중은 60%에 육

샤오미·화웨이 계열 전기차, 12월 인도 경쟁 격화

중국 신에너지차 연말 실적 일제 공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연말 인도 실적 경쟁이 본격화되며 주요 완성차 업체와 플랫폼 진영이 12월 성적표를 동시에 내놨다. 스마트 생태계 기반 브랜드와 독립 전기차 업체들이 나란히 물량을 늘리면서 시장 주도권 경쟁이 한층 선명해졌다. 1일 중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 차량 생태계 연합 브랜드인 홍멍즈싱은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8만9611대를 인도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간 누적 인도량은 58만9107대로 집계돼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샤오미 전기차는 같은 달 인도량이 5만 대를 넘어서며 양산 체제 안착을 공식화했다. 스마트폰과 가전 중심의 생태계를 자동차로 확장한 전략이 실제 판매 지표로 이어진 셈이다. 신흥 전기차 업체 가운데서는 리프모터의 성장 속도가 두드러졌다. 12월 전 차종 인도량은 6만4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고, 연간 누적 인도량은 59만6555대로 1년 만에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리샹자동차는 12월 한 달 동안 4만4246대를 인도했으며, 누적 인도량은 154만 대를 넘어섰다. 패밀리형 전기차와 증강형 전기차 중심의 제품 구성이 판매 흐름을 뒷받침했다. 상하이 국유계

로봇 IPO 전선 확산, A주로 몰리는 중국 로봇 기업들

협동로봇·휴머노이드 양산 국면 본격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로봇 산업이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자본시장 진입과 대량 생산 국면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잇달아 A주 상장을 추진하면서 산업 전반에 상장 열기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1일 중국 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선전 소재 웨장과학기술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A주 상장 준비 절차에 착수했으며, 이미 상장 지도 등록을 완료하고 국태해통증권을 지도 기관으로 확정했다. 웨장과학기술은 2015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2024년 12월 홍콩 증시에 상장하며 협동로봇 분야 최초의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능형 로봇 팔과 관련 하드웨어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핵심 제품인 6축 협동로봇이 매출의 중심을 이룬다. 실적을 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억5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고, 순손실은 4087만 위안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협동로봇 제품 매출은 9365만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회사 측은 A주 상장을 통해 사업 확장과 종합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홍콩 상장

배터리 넘어서 수력으로, CATL 에너지판 키운다

대형 수력발전 지분 투자·수풍광저 연계 전략 가시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CATL이 수력발전 사업에 직접 참여하며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에 나섰다. 배터리 제조를 넘어 발전·저장·공급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사업자로의 전환이 구체적인 투자로 드러났다. 30일 중국 에너지 업계와 공시에 따르면, CATL은 국가에너지그룹 산하 国电电力 계열사 및 현지 전력 개발사와 함께 쓰촨성 간쯔 장족자치주 단바현에 위치한 단바 수력발전소 개발 법인을 공동 설립했다. 지분 구조는 대두허 유역 수력개발 회사가 56.11%, 쓰촨 철능전력개발이 33.89%, CATL이 10%를 각각 보유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설립된 대두허 단바 수력발전 개발회사는 등록자본금 36억 위안 규모로, 수력발전과 송배전, 전력설비 시공·운영을 사업 범위로 한다. 단바 수력발전소는 대두허 본류에 계획된 28개 계단식 발전소 중 아홉 번째로, 총 설비용량 115만㎾ 규모의 중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투자는 CATL이 지분을 보유한 첫 수력발전 프로젝트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 배터리 시장을 장악한 이후, 발전 자산까지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상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가에너지국은 지난 4월 민간 기업의 수력·에너지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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