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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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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억 전력망 하나로 묶는다…2035년 단일시장 선언

2035년 전국 단일 전력거래체계 구축, 용량시장 도입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이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전력 거래 구조를 하나의 국가 단위 시장으로 묶는 장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 재편이 공식 일정에 올랐다. 12일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국 통일 전력 시장 체계 완비에 관한 실시의견」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기본 틀을 세운 뒤 2035년 전국 단일 전력시장을 완성하겠다는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실시의견은 지역별로 분산 운영되던 전력 거래 방식을 전국 통합 가격 체계와 공동 거래 구조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성과 지역이 개별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던 구조를 정산·거래 플랫폼 중심의 전국 체계로 묶어 자원 배분 효율을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중국은 최근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가 빠르게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이 남고 다른 지역에서는 부족한 현상이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전력 연계 확대와 송전망 활용 효율 제고가 정책 과제로 부상했고, 이번 로드맵에는 이러한 배경이 반영됐다. 실시의견에는 전력 자원 배분 체계 개편, 다층적 거래시장 구축, 시장 참여자 범위 확대 등 5개 분야 19개 과제가 포함됐

희토류 톤당 26만위안 폭등, 中 공급통제와 로봇 수요 겹쳤다

산업정책·저공경제·로봇모터 수요 확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희토류 주요 품목 가격이 연초 이후 가파르게 치솟으며 중국 전략자원의 위상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공급 총량 조절과 신흥 산업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과 기업 실적이 동시에 뛰는 구조가 형성됐다. 1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날 A주 시장에서 희토영구자석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중증희토산업지수가 2.5% 상승했다. 베이쾅커지, 거린메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샤먼텅예, 베이팡시투는 5% 이상 올랐으며, 요우옌펀차이, 중쿠앙즈위안, 인허츠티, 진리융츠, 톈허츠차이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가격 흐름은 더 가팔랐다. 9일 현재 희토지수는 703포인트로 지난해 12월 초 대비 179포인트 상승해 34.16% 올랐다. 바오터우 희토제품거래소 자료 기준으로 11일 산화프라세오디뮴 평균 가격은 톤당 87만7천위안(약 1억6천6백만원)으로 올해 들어 26만위안(약 4천9백만원) 넘게 상승했고, 산화네오디뮴 역시 톤당 87만위안(약 1억6천4백만원)으로 26만위안(약 4천9백만원) 뛰었다.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합금과 금속 네오디뮴 등도 연내 35% 이상 상승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이 전 세계 생산의 중심에 서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 자료에 따

[조찬정보]AI·리튬·전력시장 한날 폭발…미국 고용 13만에 금리판 흔들렸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무원 국자위가 중앙기업에 ‘산력(算力) 유효투자’ 확대와 ‘산력+전력’ 협업을 주문하며 AI 인프라를 투자 견인축으로 못박았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이 13만명 증가로 예상치를 웃돌고 실업률이 4.3%로 낮아지면서, 시장은 미 연준 첫 인하 시점을 7월로 더 강하게 반영했다. 리창 총리가 ‘인공지능+’ 전면 확산을 내걸고 데이터·알고리즘·대모델 성능과 응용 중시(중시험 기지, 지능체 산업 등)를 동시에 밀어붙이는 구상을 제시했다. [산력투자]국자위, 중앙기업 AI 인프라 확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앙기업에 투자 견인을 강화해 산력 유효투자를 적극 늘리라고 주문했다. ‘산력+전력’ 협동 발전을 함께 추진해 인공지능 산업의 기반을 더 단단히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국자위는 중앙기업 ‘AI+’ 특별행동 심화 배치 회의를 열고, 핵심기술의 자주혁신을 전면에 세웠다. 대모델 기술을 지속 공략하고, 연구 성과가 시제품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제품화·산업화로 연결하라는 요구가 함께 제시됐다. 현장 적용도 동시에 강조됐다. 인공지능을 주력 사업과 산업 수요에 더 정밀하게 맞물리게 하고, 높은 적합성·가치·신뢰성을 기준으로 규

천원 팔아 강남 빌딩, 다이소의 반전

강남 상업용 부동산 매입·저가 유통기업 자금력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저가 생활용품 매장으로 알려진 다이소가 강남 한복판에서 수천억 원대 부동산을 사들였다. 균일가 유통 모델로 쌓은 현금 흐름이 강남 상업용 부동산으로 향하면서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에 따르면, 10일 서울 강남역 인근 신축 오피스텔인 케이스퀘어 강남2 빌딩의 매각이 성사됐다. 거래 금액은 3,550억 원으로 3.3㎡당 약 5,350만 원 수준이다. 강남 업무지구 오피스 매매 사례 가운데 평당 5천만 원을 넘긴 거래는 이번이 두 번째로 전해졌다. 이 건물의 매수자가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그룹 산하 한웰은 최근 해당 자산을 인수했으며, 본사 이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해당 매각을 주관한 코람코자산신탁은 강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이례적인 거래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이소는 500원에서 5천 원까지의 균일가 정책을 기반으로 전국 매장을 확장해 왔다. 저가와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 속에서도 높은 회전율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해 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에는 연 매출 4조 원에 근접한 실

[조찬정보]AI 수요가 시장을 찢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시간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2025년 4분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적정 완화 기조를 유지하며 유동성 공급과 신용 확장을 병행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공업정보화부 등 5개 부처가 저공경제 인프라 강화를 공식화하면서 5G-A, 통감융합, 저공 통신·항법 모듈을 둘러싼 산업 생태계 확대가 본격화됐다. 중신국제와 타이완적전의 실적 공개로 AI 반도체 수요 강세가 재확인됐고, 데이터센터·IDC·핵심 전자부품 전반으로 투자 흐름이 이어졌다. [통화정책]중앙은행 적정완화 유지 기조 재확인 중국 중앙은행이 2025년 4분기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를 공개하며 통화정책 운용의 기본 방향을 명확히 했다. 보고서는 경제 성장의 안정성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국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정책 강도와 시기를 정교하게 조율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고서에서는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시장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고, 사회융자 여건을 비교적 완화적인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금융 총량이 경제 성장과 물가 목표에 부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중앙은행은 신용 공급의 균형

中 바이트댄스 영상 AI, 이 한 장면이 논란을 키웠다

영상 생성 기술 확장, 데이터 활용 경계 충돌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내놓은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시장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다만 기술적 진보 뒤편에서 데이터 활용 방식을 둘러싼 논쟁이 동시에 불붙고 있다. 1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2월 AI 기반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을 공개했다.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최대 60초 분량의 영상과 음향을 함께 만들어내는 기능을 갖췄고, 촬영 구도 자동 전환과 다중 장면 구성까지 구현됐다. 시댄스 2.0은 기존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필요했던 촬영·편집 인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 제작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광고·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제기됐다. 이 같은 기대감은 자본시장에서도 즉각 반영됐다. 지난 9일 홍콩 항셍지수는 1.66% 상승했고, AI 관련 종목으로 분류되는 즈푸와 미니맥스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시장에서는 시댄스 2.0을 영상 생성 분야의 변곡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그러나 모델 확산과 동시에 데이터 학습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해외 인플루언서 팀은 자신의 사진만 업로드했음에도, 모델

中 국유기업 수소 전면전…1조 위안 판 키운다

국유 에너지그룹 조직개편·전담법인 신설·녹색수소 상용화 가속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국유 에너지기업들이 수소를 핵심 사업 부문으로 설정하고 조직과 투자 구조를 동시에 재편하고 있다. 발전·건설·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국유기업들이 수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과정을 포함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국유기업들은 수소에너지를 전략 산업으로 분류하고 기존 에너지 사업과 분리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에너지그룹은 수소에너지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중국에너지건설 등도 수소 관련 사업을 별도 부문으로 구성해 추진 중이다. 중국의 수소에너지 생산과 소비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3,650만 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수소에너지 산업이 2030년까지 1조 위안(약 212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국가전력투자녹색에너지는 수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전력투자녹색에너지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고 신재생에너지와 녹색 수소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이는 국가전력투자그룹의 수소 산업 관련 사업을 통합 수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는 계획에 따른 조치다

민간 돈 푸는 중국 도시재생 전면 개방

규제 완화·성중촌 개조·금융 지원 결합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부동산 안정화와 별도로 도시재생을 국가 정책의 전면에 올리며 민간자본 유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철거 중심 개발에서 보존·개조·운영으로 축을 옮기고 규제를 풀어 자본 회전을 높이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8일 중국 정부와 경제 매체에 따르면, 2026년은 도시재생이 독립 정책 축으로 격상된 첫해로, 다수 성·시가 2030년까지의 중장기 투자 로드맵을 동시에 가동했다. 베이징은 도시재생 지표를 건설용지 공급계획의 별도 항목으로 처음 편성하며 수도 기능 고도화와 연계한 사업 구조를 설계했다. 상하이는 도시 관리와 공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기능 재편과 운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광저우는 성중촌 개조를 둘러싼 법적 절차를 정비해 민간 참여가 가능한 제도 틀을 구축했다. 정책 수단도 과거와 달라졌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지난 1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계획 허가를 면제하고 기존 건물의 용도 전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권역 단위 개발에서는 소유권 통합 방식을 다양화해 분산된 토지를 묶어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익성이 낮은 지하 배관망과 노후 교량 같은 기초 인프라에는 공공 역할을 강화했다. 중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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