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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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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듐 70% 폭등…금보다 비싼 AI 핵심금속

그램당 42만원 돌파…초고온 결정·신에너지 수요가 가격 밀어 올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백금족 금속 이리듐 가격이 올해 70% 넘게 뛰며 그램당 2000위안(약 42만3000원)에 도달했다. 인공지능과 신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초고온 특수 결정 생산이 늘면서 한정된 공급 물량에 수요가 집중됐다. 5일 CCTV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리듐 가격은 지난해 12월 31일 트로이온스당 4510.71달러(약 645만원)에서 4일 7850달러(약 1122만원)로 상승했다. 7개월여 만에 74% 가까이 오른 수치다. 중국 시장의 거래 가격도 그램당 2000위안(약 42만3000원)까지 치솟아 금 가격을 웃돌았다. 이리듐은 백금과 팔라듐, 로듐, 루테늄, 오스뮴과 함께 백금족 금속으로 분류된다. 지각 매장량이 극히 적고 대부분 백금이나 니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확보해 공급량을 빠르게 늘리기 어렵다. 백금족 금속 시장 전체가 공급 부족을 겪는 가운데 품목별 가격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백금과 팔라듐은 산업 수요와 투자 심리에 따라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이리듐은 AI와 신에너지 분야의 소재 수요가 겹치며 별도의 상승 경로를 탔다. 존슨매티가 제시한 7월 15일 홍콩시장 이리듐 가격도 트로이온스당 7725달러로 높은 수

중국 전력망 2030 청사진 공개…비화석 발전 50% 시대 연다

원전·ESS·초고압 송전·충전망 동시 확대…차세대 전력체계 구축 본격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이 비화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 50%까지 높이는 국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내놨다. 전력 생산부터 송전과 저장, 소비까지 모두 바꾸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기술 고도화가 본격 추진된다. 4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따르면 전날 공동 발표한 '신전력시스템 구축 제15차 5개년 계획'은 전력 공급 안정성과 친환경 전환을 함께 달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국 전력 설비 규모는 2030년 28억㎾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제 성장에 필요한 전력 공급 능력도 높인다. 집광형 태양열발전(CSP)과 바이오매스, 지열, 해양에너지 개발을 지역 여건에 맞게 확대한다. 2030년 이들 발전원의 설비용량은 약 6500만㎾에 이르며 비화석에너지 공급 기반도 한층 넓어진다. 연안 원전단지 건설을 지속하고 차세대 원전 기술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은 2030년 약 1억1000만㎾까지 늘어난다. 사막 지역 풍력·태양광 기지와 서남부 수력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동부와 중부 소비지역으로 보내는 초고압 송전망을 확충한다.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는 송전 규모는 2030년 4억2000만㎾를

샤오미, 25만9900위안 신차 승부수…증강형 SUV로 리오토 정조준

쿤룬 플랫폼 첫 공개…배터리·AI·스마트콕핏 앞세워 하반기 판매 확대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샤오미(小米集团-W·1810.HK)가 증강형(EREV)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순수 전기차에 이어 새로운 성장축 확보에 나섰다. 첫 증강형 모델은 25만9900위안(약 5000만원)부터 시작하며 리오토의 주력 차종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3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는 기술 발표회를 열고 '샤오미 쿤룬 기술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새 플랫폼은 쿤룬 플랫폼과 쿤룬 슈퍼 증강형 시스템, 전영역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장거리 주행, 안전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날 함께 공개된 신차는 7인승 증강형 SUV '샤오미 펑청 N90'과 5인승 SUV '샤오미 펑청 N70'이다. MAX 모델의 예약 판매가는 각각 29만9900위안(약 5770만원), 25만9900위안(약 5000만원)이며 오는 9월 공식 출시된다. 펑청 N70은 리오토 L6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증강형과 순수 전기차는 우열을 가리는 관계가 아니라 소비자 경험이 다른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증강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리오토 창업자 리샹도 샤오미의 시장 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신차에는 3세대 스냅드래

중국 정치국, 자본시장 대수술 선언…AI·증시·내수 총력 지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자본시장 투융자 종합개혁을 공식화하고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을 선언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내수 확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도 함께 제시하며 하반기 경제정책의 방향을 확정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과 내수 확대를 중심으로 경제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실효성 있는 추가 정책도 적시에 내놓겠다는 방침을 담았다. 자본시장에서는 투융자 종합개혁을 심화해 시장의 회복력과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부동산시장 안정을 지속하고 지방정부 부채 정리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방 중소금융기관 개혁과 위험 해소도 병행하기로 했다. 각종 금융·사회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중대 사고 예방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소비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소비 잠재력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국가 기반시설인 '6대 네트워크' 구축도 속도를 높여 투자와 소비를 함께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초과학 연구를 장기적으로

비야디 휴머노이드 8월 첫 공개…전시장 로봇 시대 열린다

정저우 체험관 첫 배치…중국 완성차 업체 상용화 경쟁 본격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8월 정저우 브랜드 체험관에서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을 처음 선보인다. 고객 안내와 차량 설명, 기능 시연을 맡는 상업 서비스가 첫 적용 분야로 정해졌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비야디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8월 정식 공개한다고 확인했다. 회사는 앞서 정저우 디공간 체험관에 “8월 초 새로운 친구를 만나러 온다”는 문구를 담은 홍보 포스터를 내걸었다. 구체적인 제품 외형과 성능, 모델명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비야디 A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한때 2% 넘게 올랐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가운데 자동차 내장재 기업 밍신쉬텅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복합소재 기업 상웨이신차이는 9% 넘게 뛰었다. 자동화 장비 기업 베이쯔커지와 자동차 부품 기업 싼화즈쿵, 산업용 로봇 기업 퉈쓰다, 정밀 베어링 기업 리싱주식, 자동차 부품 기업 톈치주식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저우 디공간은 총 4층, 연면적 약 1만5000㎡ 규모로 조성된 비야디의 첫 브랜드 체험관이다. 전통적인 4S 매장처럼 차량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브랜드 전시와 제품 체험, 고객 소통, 신기술 공개 기능을 한 공간

화웨이 NPO 표준 선언…AI 광인터커넥트 주도권 승부

중국 첫 근접패키징광학 MSA 출범…2027년 대규모 상용화 추진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화웨이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인 근접패키징광학 표준 구축에 착수하며 초고속 광인터커넥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중국 이동통신연구원과 바이두, 징둥클라우드 등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면서 중국 AI 연산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도 힘이 실렸다. 10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화웨이 컴퓨팅은 전날 글로벌컴퓨팅연맹이 지도하고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가 주최한 ‘슈퍼노드와 GW급 AIDC 기술 포럼 및 오픈AI인프라 커뮤니티 반기 업무회의’에서 오픈 NPO 프로젝트를 공동 출범시켰다. 화웨이는 중국 이동통신연구원, 징둥클라우드, 바이두,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 등 산업망 파트너 20여 곳과 함께 중국 첫 NPO 광인터커넥트 MSA를 발의했다. NPO는 근접패키징광학 기술을 뜻하며, MSA는 여러 공급사가 같은 규격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하는 다중공급자 협약이다. 화웨이가 겨냥한 지점은 AI 데이터센터 내부의 병목이다. 대형 모델 훈련, 슈퍼노드, 초대형 지능형 연산 클러스터가 빠르게 늘면서 서버와 GPU, 스위치 사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에는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낮은 전력소모가 요구된다. 기존 탈착식 광모

中 휴머노이드 출하 90%, 베이징 WRC 최대 개막

300개 기업 2000개 전시품 참가…핵심부품 국산화가 성장 속도 키웠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로봇 산업이 세계로봇컨퍼런스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를 앞세워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드러낸다.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에서 중국이 세계 시장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면서 산업용 로봇과 핵심 부품, 응용 서비스까지 성장 축이 넓어졌다. 7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026 세계로봇컨퍼런스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3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고 전시품은 2000개를 넘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제품만 150개 이상으로 잡혔다. 중국전자학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인 자오윈펑은 올해 컨퍼런스가 유엔산업개발기구, 국제로봇연맹, 세계엔지니어링기구연맹, IEEE 로봇 및 자동화 학회 등 30여 개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포럼 연사의 30%는 해외 인사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36% 늘고, 전시품과 신제품 공개 수는 각각 27%,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로봇컨퍼런스의 외형 확대는 중국 로봇 산업의 성장 속도와 맞물린다. 중국전자학회 회장 쉬샤오란은 중국이 13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국내 브랜드 점유율은 50%를 넘어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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