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중국·네팔 국경 산사태·홍수 피해 지역에서 중국인 1명이 한국과 네팔 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소식을 직접 전하며 양국 구조대에 감사를 표했다. 재해 발생 열흘 만에 중국인 생존자가 구조되면서 다이빙 대사는 이를 “생명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5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의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이날 한국어와 중국어로 “중국·네팔 국경 산사태·홍수 피해 지역에서 중국 국민 1명이 한국과 네팔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재해 발생 열흘 만에 이루어진 생명의 기적”이라며 “양국 구조대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재해로 고립된 각국 국민들이 모두 무사히 구조돼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는 네팔 홍수 피해가 발생한 뒤 현지에 해외긴급구호대를 파견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였다. 외교부는 3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주네팔대사관,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해외긴급구호대, 경찰청 등이 참여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현장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여서 구조대는 이들의 수색에도 역량을 투입했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이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 명칭 사용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조치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중국 측 전시팀도 이에 항의해 개막을 앞두고 전시 철수를 선언했다. 3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광주비엔날레의 대만 관련 문제에 대한 담화를 내고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이 중국 대만 지역이 그 지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칭을 사용해 참가하는 것을 공공연히 허용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직접 훼손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부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을 상대로 대만 관련 명칭 문제를 여러 차례 협의했다. 중국 측은 비엔날레 참가와 행사 성공을 지지하면서도 한국 측의 행사가 한국의 대중국 외교정책과 국제법·국제관례에 부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대사관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라며 대만 지역의 다자 행사 참여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엔에서 대만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중국 대만성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외교분야 민간단체가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 운영 결정을 놓고 한중 관계에 외교적 오해와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당초 협약과 운영 취지에 맞춰 ‘국립대만미술관’이라는 기관 명칭을 사용하고 참가자들의 우려와 권익도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 입장을 재확인했다. 1일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위원회는 대한민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상호 존중과 신뢰를 토대로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를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고 대만 문제에 관한 중국 측 입장을 존중해 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런 외교적 토대에서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 명칭 문제가 단순한 전시 운영 차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광주비엔날레가 기존 ‘국립대만미술관 파빌리온’을 ‘대만관’이라는 국가관 형태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참여 기관의 명칭을 국가관 형태로 바꾸는 문제는 단순한 전시관 명칭 선택에 그치지 않고 외교적 오해와 갈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게 위원회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중국은 한중 수교에 기여한 노 전 대통령의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거론하며 수교 당시의 초심을 지켜 한중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1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달 24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주중 한국대사의 위임을 받은 노태우센터 관계자도 참배 일정에 동행했다. 다이빙 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묘비 앞에 꽃을 바친 뒤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그는 34년 전 한중 양국의 선대 지도자들이 원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수교라는 전략적 결단을 내렸으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이빙 대사는 중국에서 은혜를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물을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않는다”는 표현을 꺼냈다. 그는 이 말을 인용해 중국이 노 전 대통령이 한중 관계에 남긴 중요한 공헌을 잊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노 전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양국 교류와 우호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드는 AI 숏폼 공모전이 열린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명 또는 1개 팀을 선정하며 상금은 1만5000위안(약 308만원)이다. 30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은 ‘AI(사랑)로 여는 미래·중한 청년 AI 숏폼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의 만 40세 이하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다. 출품작은 중국 또는 한국과 교류하면서 느낀 경험과 소회, 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한중 우호와 관련된 미담, 한중 협력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중 관계와 관련된 주제라면 참가자가 자유롭게 내용을 정할 수 있다. 영상 제작에는 반드시 AI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중국어로 제작한 영상에는 한국어 자막을, 한국어 영상에는 중국어 자막을 각각 넣어야 한다. 영상 길이는 10분 이내이며 주최 측은 3~5분 분량을 권장했다. 대상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명 또는 1개 팀을 뽑아 1만5000위안(약 308만원)을 지급한다. 2등상은 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의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첨단기술 산업에 유입된 외국자본은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중국 투자도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외국기업의 중국 투자가 전통산업에서 첨단 제조·연구개발 분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국 광명일보와 상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 첨단기술 산업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1823억1000만위안(약 3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7% 증가했다. 전체 실제 사용 외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의 1~7월 전체 실제 사용 외자액은 4383억3000만위안(약 8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은 3만7711개로 4.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연구·설계 서비스의 실제 사용 외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72.1%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과학기술 성과전환 서비스는 62.2%,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은 39.9% 늘었다. 제조업 전체의 실제 사용 외자액은 1094억3000만위안(약 22조4000억원), 서비스업은 3199억5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증시의 유명 개인투자자 장젠핑이 중국 전선·광통신 기업 항뎬(杭电股份·603618) 주식 2432만4500주를 확보해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장젠핑의 보유 지분은 전체 주식의 3.52%로 나타났다. 26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항뎬이 공개한 반기보고서의 6월 말 주주 명단에 장젠핑이 새로 3대 주주로 진입했다. 반기보고서에 담긴 지분은 2분기 말 보유 상황으로, 7월 이후 장젠핑의 추가 매수나 매도 여부는 포함하지 않는다. 항뎬은 올해 상반기 매출 50억9700만 위안(약 1조5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2.66% 증가했다.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이익은 3억9300만 위안(약 809억원)으로 938.67% 급증했다. 원화 환산에는 26일 위안당 약 205.96원을 적용했다. 항뎬의 2분기 순이익은 3억1200만 위안(약 643억원), 1분기는 8100만 위안(약 167억원)이었다. 두 수치를 비교하면 2분기 순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약 285% 늘었다. 회사는 전선과 케이블의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를 비롯해 광섬유 프리폼, 광섬유, 광케이블, 광통신 관련 장비 사업을 한다. 항뎬 주가는 올해 상반기에 5배 넘게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중 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가속하고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포함한 경제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양측은 정상 간 상호 방문으로 마련된 관계 개선 동력을 이어가면서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고위급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서울에서 조 장관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와 경제·통상 협력, 인적 교류,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두 정상이 한중 관계의 향후 발전 방향에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양국 관계가 정상 간 합의를 토대로 개선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왕 부장은 한중이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인 만큼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 정세의 불안과 일부 지역의 충돌 확산이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한중이 장기적인 발전과 양국 국민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국의 대외 관계를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3D 낸드플래시 대표 기업 창장메모리(양쯔메모리YMTC·长江存储)가 상장 지도 검수 단계에 들어갔다. 중신증권과 중신젠터우증권이 맡은 상장 지도 작업은 약 3개월 만에 검수 단계로 넘어갔다. 19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장메모리의 지주사 창장메모리홀딩스(长江存储控股股份有限公司)의 IPO 지도 상태가 ‘지도검수’로 변경됐다. 지도 증권사는 중국 대형 증권사 중신증권과 중신젠터우증권이다. 지도검수는 기업이 상장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기 전 증권당국이 상장 지도 과정과 기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절차다. 창장메모리는 지난 5월 19일 IPO 지도를 시작했다. 첫 지도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중신증권과 중신젠터우증권이 모두 31명의 인력을 투입해 기업지배구조와 규범 운영, 정보공개 등 상장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중국 증감회가 7월 공개한 첫 지도 진행 보고서에는 발견된 사안을 정리하고 관련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도 포함됐다. 중국 증감회 규정상 IPO 지도 기간은 원칙적으로 3개월 이상이다. 창장메모리가 5월 지도에 착수한 뒤 8월 검수 단계에 들어가면서 초기 상장 준비 절차는 당초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KIC중국과 베이징대학교가 한국 혁신기업 20개사를 중국 투자기관과 산업단지에 연결하는 한중 기술사업화 무대를 서울에 마련했다. 중국 징진지의 정책 지원과 베이징대 창업 생태계까지 결합해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 유치와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KIC중국은 베이징대학교,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와 서울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한국 혁신기업 로드쇼 ‘K-Demo Day’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 과학기술 혁신기업 20개사를 비롯해 베이징대 창업 전문가와 한중 투자기관, 인큐베이터 관계자, 베이징대 한국동문회, 양국 정부·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이 기술과 사업모델을 직접 소개하고 중국 투자자·산업기관과 접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의 중국 진출 지역은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를 잇는 징진지에 무게를 뒀다. 징진지는 중국의 주요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소,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 기술기업이 연구개발과 사업화, 투자 유치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공간으로 꼽힌다. KIC중국은 현지 정부기관과 산업단지, 투자기관을 연결해 기업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