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가전 사업을 축소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전략 축을 이동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중국 내 소비전자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가운데 외자 기업의 사업 방향 전환이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9일 제일차이징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향후 중국 사업에서 휴대전화와 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가전 사업은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사업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 내 백색가전 사업을 자가 운영에서 대리점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TV와 모니터 등 흑색가전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전환이 검토되고 있으며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이미 출하 중단 사례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비교하면 축소 폭은 더욱 뚜렷하다. 2010년대 중반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연간 TV 약 30억 달러(약 4조1,000억 원), 생활가전 10억 달러(약 1조3,700억 원), 휴대전화 200억 달러(약 27조4,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26년 계획에서는 TV 판매 목표가 과거의 약 5%,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AI 연산 시장에서 국산 GPU 기업들이 매출 확대와 손실 축소를 동시에 달성하며 산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자국 칩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며 공급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국면이다. 5일 중국경영보에 따르면, 2025년 중국 GPU 기업 4곳은 모두 매출 증가와 손실 축소를 동시에 기록했고, 평균 매출총이익률도 50%를 넘겼다. 같은 기간 중국 AI 서버용 가속카드 시장에서 국산 칩 출하량은 약 165만 장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2025년 중국 AI 가속기 전체 출하량은 약 400만 장 수준이며, 이 중 엔비디아 기반 제품은 약 220만 장으로 점유율이 55% 수준까지 낮아졌다. 반면 화웨이, 알리바바, 바이두 계열 칩이 빠르게 대체 수요를 흡수하며 공급 균형이 이동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화웨이 하이실리콘이 약 81만 장으로 1위를 기록했고, 알리바바 계열 핑터우거가 26만 장, 바이두 쿤룬칩과 Cambricon이 각각 11만 장 수준으로 뒤를 이었다. 해광정보, 무시, 톈수즈신 등도 일정 점유율을 확보하며 다층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주목되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전쟁 희생자 유해 송환과 독립운동 유적 관리 협력을 다시 구체화했다. 외교 관계 복원 흐름과 맞물려 역사 분야 협력까지 확대되는 장면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3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한국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정상 간 교류가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최근 이어진 고위급 접촉이 관계 회복 흐름을 형성하는 기반으로 언급됐다. 회의에서는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송환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 측은 유해 발굴과 확인, 송환 과정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측 역시 관련 절차 지원과 협력 지속 의사를 전달했다.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 관리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양측은 관련 유적의 보호와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적 보존과 관리 체계 개선은 역사적 기억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다뤄졌다. 양국 국민 간 인식 형성과 교류 확대와도 연결되는 사안으로 언급됐다. 이번 협의에서는 보훈 협력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 정부가 중국인 대상 복수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하고 유효기간을 늘리는 조치를 시행하면서 양국 간 인적 이동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중국은 별도의 조건이나 문제 제기 없이 즉각 환영 입장을 내며 교류 확대 흐름을 공식화했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毛宁, Mao Ning)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가 양국 국민 간 이해와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양국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인적 왕래 편의를 높여온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정책 조정이 교류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특정 사안이나 조건을 부각하지 않고 긍정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 발언이 이어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 30일부터 적용되며 복수 입국 비자 신청 요건 완화와 체류 기간 확대가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라 관광객뿐 아니라 기업인, 유학생, 장기 체류 수요까지 포함한 이동 흐름이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중국은 인적 교류 확대를 경제 흐름과 직접 연결된 요소로 보고 있다. 방문객 증가가 소비, 서비스 산업, 투자 활동과 맞물려 움직이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항공 노선 회복과 함께 전시·비즈니스 행사, 교
더지엠뉴스 김병화 기자 | 한국 정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비자와 교통, 현장 서비스 전반을 손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교류 회복 흐름과 맞물려 관광 분야에서 중국 수요를 적극 흡수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됐다. 29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휘영은 베이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 확대 방안을 직접 밝혔다. 최 장관은 관광 정책 설계의 출발점이 중국 방문객에 대한 수용 능력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어 가이드 인력을 확대하고 주요 관광지의 응대 시스템을 정비하는 작업이 병행된다. 관광 현장에서의 언어 장벽을 낮추는 조치가 포함됐다. 비자 정책도 변화의 중심에 놓였다. 기존 방문 이력이 있는 중국 관광객에게는 5년 복수비자 발급이 추진되고, 일부 도시 거주자에게는 10년 복수비자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도 시범 운영 단계에 들어갔다. 교통 연결성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노선이 확대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조정이 이어진다.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 수요를 흡수하려는 구조다. 공항과 항만에서는 중국 명절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이 중국 남부에서 대규모 생산 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을 형성했다. 단일 외국 기업이 독자 투자로 구축한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가 본격적인 생산 체계에 들어가며 산업 구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독일 바스프는 광둥성 잔쟝에 조성한 복합 화학단지를 전면 가동 단계에 진입시켰다. 총 투자 규모는 87억 유로에 달하며, 중국 내 외자 단독 투자 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대형 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로 기록된다. 이 단지는 18개 핵심 설비와 32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70여 종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대규모 일괄 생산 체계를 통해 원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바스프의 중국 시장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매출은 약 82억 유로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잔쟝 기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 비중은 18~19% 수준으로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생산 기술 측면에서는 저탄소 공정이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해당 단지에는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가동되는 전동식 메인 압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중국대사가 한국 교육 수장을 직접 만나 교육 협력과 산업 연계를 동시에 꺼내 들었다. 단순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과 녹색 산업까지 연결된 협력 구상이 공식 석상에서 제시됐다. 2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戴兵, Dai Bing) 대사는 지난 17일 최교진 한국 교육부 장관을 접견했다. 양측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한중 관계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며, 교육 분야 교류가 양국 관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어 미래 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해 교육 분야의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인공지능, 녹색 산업, 바이오 의약 등 신흥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대학 간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청년 학생들의 상호 유학 확대와 초·중·고 교사 및 학생 간 대면 교류 확대를 통해 인적 연결을 넓히기로 했다. 교육 협력과 산업 분야가 동시에 맞물리는 구조가 드러났다. 아울러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한중 우호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교육 역할도 강조됐다. 협력은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인 관계 기반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외교와 교육이 동시에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중국대사가 한국 내 한중 교류 교육 현장을 찾아 양국 협력 방향과 중국 발전 전략을 직접 전달했다. 외교 메시지와 인재 교류 프로그램이 한 자리에서 결합되며 한중 관계의 접점이 교육 영역으로 확장됐다. 26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戴兵, Dai Bing) 대사는 지난 18일 제8기 ‘오늘의 중국’ 한중연 최고위과정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최근 개최된 중국 전국 양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 초안이 심의·통과됐다고 언급하며, 중국이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과 발전 기회를 공유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중 관계를 둘러싼 외교 메시지도 함께 제시됐다. 다이빙 대사는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복귀했다고 언급하며, 양측이 주요 공감대를 이행해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 수강생들을 향해서는 강의를 통해 중국을 깊이 이해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측 참석자들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한중 우호 협력의 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중국대사관이 현대자동차의 체험형 연구 공간을 직접 찾으며 한중 자동차 산업 협력의 방향이 구체화됐다. 전시 공간 방문을 계기로 중국 시장과 미래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실무 메시지가 동시에 제시됐다. 25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치린 공사참사관은 지난 13일 현대자동차 초청으로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 본사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을 방문했다. 해당 공간은 지난해 7일 개관 이후 차량 개발과 설계 과정을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단은 현장 설명을 듣고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사용자 중심 설계 방식과 연구 흐름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축으로 한 협력 발언이 이어졌다. 왕치린 공사참사관은 현대자동차를 한국의 대중 투자에서 중요한 기업으로 언급하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중국과 함께 자동차 혁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시장 확대와 기술 협력 구조를 동시에 강조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현대차 측은 중국과의 협력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기업은 브랜드 가치와 사용자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산업은 개별 기업 경쟁 단계를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국면으로 진입했다. 대형 모델,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로봇, 자율주행까지 이어지는 전 영역에서 기업 간 역할 분화가 뚜렷해지며 기술·자본·정책이 동시에 움직이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더지엠뉴스는 중국 AI 기업 30곳을 4회에 걸쳐 정리한다. ▲1회는 현재 중국 AI 산업의 뼈대를 이루는 빅테크와 핵심 인프라 기업 10곳에 집중하고, ▲2회는 대형 모델 스타트업, ▲3회는 로봇·자율주행·드론 등 응용 AI 기업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기획은 시가총액만이 아니라 대형 모델 경쟁력, 클라우드·칩 인프라, 산업 적용 범위, 최근 사업 전개를 함께 반영했다. ▲종합편에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 구조, 자본 흐름, 기술 확산 경로를 하나의 지도처럼 재구성한다. <편집자주> [기획]중국 AI 기업 TOP30 - 3편, 로봇·자율주행·드론 기업 전면 해부 [기획]중국 AI 기업 TOP30 - 2편, 순수 모델 스타트업과 신흥 플레이어 10곳 심층 해부 [기획]중국 AI 기업 TOP30 - 1편, 빅테크와 인프라 강자 10곳 전면 해부 [분석]수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