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진핑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안후이성 허페이 빈호 과학도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안후이성의 주요 과학 기술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시찰하고 현장 과학 연구자와 기업 책임자와 친근하게 교류했다과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과학 기술 혁신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중앙은 과학기술 인재를 중시하고 아끼고 있다”며 “모든 사람은 과학 기술의 자립과 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지혜와 지혜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하향 조정할 듯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새로운 호가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매체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팡궁성 총재는 2024 금융가 포럼 연차총회에서 “9월 27일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며 “연말까지 시중 유동성 상황에 따라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지난 18일 오전 예금금리 인하를 발표했고, 21일 발표될 LPR도 0.2~0.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SFISF 초기 운영 할당량 5000억 위안
증권·펀드·보험사 교류기구(SFISF)의 운영 내역이 공개됐으며, 초기 운영 할당량은 5000억 위안이다.
스왑 운영의 경우 인민은행은 공개 입찰을 통해 SFISF 운영의 스왑 비율 및 입찰 낙찰 결과를 결정하고 SFISF 국채 또는 스왑 중앙은행 어음에 대한 특별 할당량 관리를 구현하며 관련 운영 지표를 완화한다. 동시에 담보율은 90%를 초과할 수 없음이 원칙이며, 마진콜 한도는 75% 이상으로 설정된다.
■20개 시중기관, 스왑편리업무 동의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중신증권, 중금공사, 국태군안, 화태증권, 신만홍원, 광발증권, 재통증권, 광대증권, 중태증권, 절상증권의 국신증권, 동방증권, 은하증권의 자오상증권의 동팡부증권의 동팡부증권의 동중신건투(中信建投), 흥업(興業)증권의 화하펀드(華夏基金), 역팡다펀드(易方達基金), 자스펀드 등 20개 시중 기관이 스왑편리업무를 전개하는 것에 동의했다.
증감리위는 관련 기관이 규정 준수 위험 통제 관리를 강화하고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시진핑 22~24일 브릭스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22~24일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카잔으로 출국한다.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 경제국 모임으로 출범한 브릭스는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지난해 이집트,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에티오피아에 가입 승인을 내주며 국제 사회에 점차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시진핑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건설, 개혁개방 중요 조치”
시진핑 국가주석은 최근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사업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내렸고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건설은 우리나라가 개혁개방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지난 40년 동안 국가 경제 기술 개발구는 개방 확대, 개혁 및 혁신 심화, 고군분투, 진취적인 노력을 견지해 새로운 개방형 경제 시스템 구축, 지역 조화 발전 및 고품질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미국 등 서방에 반격...수술통제 강화
리창 국무원 총리는 최근 국무원 명령에 서명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이중 용도 품목 수출 단속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는 6장 50조로 구성돼 있으며 △전반적인 요구 사항 △적용 범위 △관리 시스템 △무역 촉진 조치 △다양한 수출통제 시스템 조치 △ 감독 및 검사 등이다.
조례는 12월부터 시행된다. 주목할 부분은 수출통제 시스템이다. 미국 등 서방 각국이 항공, 우주,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중국도 군사적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큰 분야의 수출을 막음으로써 맞불을 놓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GDP, 작년보다 4.8% 근접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94조97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GDP가 5.3%, 2분기 4.7%, 3분기 4.6% 각각 늘었다.
이로써 연간 목표치 5.0%에 근접하게 됐다.
■中시중은행 위안화 예금 금리표 인하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우정저축은행은 공식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위안화 예금 금리표를 조정했다.
이로써 3개월, 6개월, 1년 만기, 2년 만기, 3년 만기 및 5년 만기 정기 예금의 상장 이율은 각각 0.8%, 1.00%, 1.10%, 1.20%, 1.50% 및 1.55%로 떨어졌다.
이는 3개월 만에 예금금리를 두 차례 내린 것이다. 정기예금 공시이율 인하폭은 이전보다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