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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수)

中, 국가펄스자기장과학센터 [시장 인사이트 19]

더지엠뉴스와 KIC중국 공동


화면 캡처 2024-08-22 080210.jpg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펄스자기장과학센터(国家脉冲强磁场科学中心)는 펄스 자기장 과학, 기술,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급 대과학 플랫폼으로, 펄스 자기장 관련 국가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기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펄스 자기장 시설은 중국 교육부가 직접 관리감독해서 건설한 최초의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로 물리, 화학, 소재, 바이오의학 등 다학제 분야 과학 연구를 위해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국가펄스자기장과학센터는 20084월 공식 착공에 돌입해 201310월 완공됐다. 자성체, 전원, 제어, 측량 등 하위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50-94.8T 시리즈 펄스 자성체, 30.45MJ/25kV 커패시터 에너지 저장형, 100MJ/100MVA 펄스 발전기형 전원, 12.2GJ 축전지형 전원 및 정밀 시계열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극초단파(UHF), 평지붕 자기장, 중복 주파수 자기장 등 다양한 유형의 자기장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전기 운송, 자기 특성, 자기 광학, 전자 스핀 공명 등 8개의 과학 실험실과 저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핵심 기술 지표는 세계적인 수준에 달한다.

 

화면 캡처 2024-08-22 080237.jpg

 

 

운영현황

2023년 말 기준, 해당 시설은 총 85332시간 운영됐으며,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 칭화대학교(清华大学),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中科院物理研究所), 하버드대학교(哈佛大学), 케임브리지대학교(剑桥大学), 독일 드레스덴 강자기장 실험실(德国德累斯顿强磁场实验室) 등 국내외 연구기관 129곳에 과학 연구 서비스 1884건을 제공했다.

 

아울러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PRL 등 저널에 논문 1574편을 발표했고, 3의 법칙 신형 양자 진동 발견 등 다수의 독창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동기간 미국과 독일의 유사 시설보다 더욱 우수한 성과로, 중국 관련 분야의 첨단 과학 연구 발전을 촉진했다.

 

시설 구축 및 운영을 기반으로 국가급 및 성급 인재 18명을 유치 및 양성했으며, 중국청년 54훈장단체(2021), 국가자연과학재단혁신단체(2018), 교육부혁신팀(2011, 2017), 전국전문기술인재우수단체(2014), 교육부혁신인재기지(2011)에 각각 선정됐다. 이는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학술 영향력을 갖춘 연구팀을 조직해 높은 수준의 인재를 유치하는 강력한 자기장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여러 글로벌 유명 실험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과학자들이 이끄는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센터는 향후 인프라를 중심으로 펄스 강자기장 과학, 기술, 응용 세 분야의 연구를 함께 추진하고, 독창적인 과학적 발견과 과학기술 혁신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강자기장 첨단 과학 센터, 핵심 기술 개발을 리드하는 강자기장 기술 연구개발 센터, 국가의 중대한 수요를 해결하는 강자기장 공정 응용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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