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IT 쥐즈(桔子)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신규발행시장의 사모펀드(PE) 융자는 2682건으로, 전년도 하반기 대비 1.56%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서는 4.56% 늘었다.

 

또 총투자 추정 금액은 약 3745.77억 위안으로, 전년도 하반기 대비 1.64% 전년보다 2.35% 각각 확대됐다. 주로 첨단제조, 의료건강, 인공지능 등 5대 산업에 융자 금액의 80%가 집중됐다.

 

산업별는 첨단제조는 연속 5년 반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산업으로서(융자 총액 기준), 그 비중은 39.04%에 달했다.

 

의료건강의 융자 금액 비중은 2022년 상반기 17.86%에서 2023년 상반기 16.92%로 소폭 하락했다가 2024년 상반기 반등해 17.26%까지 비중이 늘었다.

 

인공지능, 기업 서비스 분야의 융자 거래액은 전체 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2024년 상반기 각각 8.58%, 9.66%을 달성했다. 전자상거래 소매업의 융자 거래 비중은 3.95%이며, 기타 분야의 합계는 21.51% 수준이다.

 

2024년 상반기 중국 신규발행시장에서 가장 활발했던 투자 분야로는 집적회로, 바이오 테크 및 제약, 신재생 에너지, 신소재, 의료 기기 등이다.

 

이 가운데 집적회로 분야의 투자 수는 288건으로 최대 투자 건수를 차지했다.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분야의 투자 수는 232건이며 기타 신재생 에너지, 신소재, 의료 기기, AI 응용 등 하위 분야의 반기 투자 수는 100건에 달했다.

 

 

 

신경제 관련 융자 현황

신경제(新经济, 정보기술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경제) 관련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분야는 부동산 서비스(物业服务, 600억 위안), 집적회로(535억 위안), 신에너지(253억 위안), 바이오기술 및 제약(246억 위안), AIGC(생성형 AI 콘텐츠, 183억 위안), 자동차 제조(179억 위안), AI응용(122억 위안)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보면 2024년 상반기 20억 위안 이상의 투자를 받은 중국 기업은 20개 사며, IM(智己汽车), HUAPU(华普集团), Dongchedi(懂车帝), NETA(哪吒汽车) 등이 포함됐다.

 

 

 

도시별 투·융자 현황

신규발행시장에서 실제 완료된 투자 거래를 보면 가장 활발했던 중국 10대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쑤저우, 항저우, 난징, 허페이, 광저우, 청두, 우시(无锡)였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