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6℃구름많음
  • 강릉 20.3℃맑음
  • 서울 18.2℃구름많음
  • 대전 18.5℃맑음
  • 대구 19.0℃맑음
  • 울산 20.0℃맑음
  • 광주 18.4℃맑음
  • 부산 19.1℃맑음
  • 고창 18.4℃맑음
  • 제주 21.3℃맑음
  • 강화 15.3℃구름많음
  • 보은 17.3℃구름조금
  • 금산 18.1℃맑음
  • 강진군 18.7℃맑음
  • 경주시 20.7℃구름조금
  • 거제 19.7℃맑음
기상청 제공

2025.05.28 (수)

지리·이치·디디·메이퇀 등 입주 - 톈진경제기술개발구 1회 [시장 인사이트 12-1]

中 최초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 지정 중 1곳
전국 경제기술개발구 종합발전수준평가 16년 연속 1위


화면 캡처 2024-06-25 075358.jpg

 

[더지엠뉴스] 톈진경제기술개발구(天津经济技术开发区, TEDA)는 중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로 지정된 14개 개발구 중 한 곳이다.

 

198412월에 설립된 이래 개발구의 주요 경제지표와 종합발전수준은 꾸준히 전국 선두 자리를 유지해 왔고, 전국 경제기술개발구 종합발전수준평가에선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40년의 발전을 거친 톈진경제기술개발구는 중국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종합 투자 환경도 으뜸으로 인식되는 국가경제개발구로 꼽힌다.

 

톈진경제기술개발구는 톈진항보세구(天津港保税区), 빈하이까오신구(滨海高新区) 등과 함께 톈진의 경제기능구인 빈하이신구에 있다.

 

화면 캡처 2024-06-25 075443.jpg

 

작년 연간 수출입액 44조원에 육박

 

2023년 톈진경제기술개발구의 발전 구조는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투자 구조는 더욱 실용적으로, 대외무역 구조는 더욱 우수하게, 재무 및 세수 구조는 더욱 안정적으로 변화했다.

 

고정 투자에서의 산업 투자 비중은 77.2%로 상승했고, 핵심 산업 프로젝트 84개가 건설 중이다. 30개 프로젝트는 완공돼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연간 수출입액은 2300억 위안(43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전지 등 수출이 대폭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일반 예산 수입은 11.6% 증가한 1391000만 위안을 달성했고, 이 중 세금 수입은 17.1% 늘어난 1325000만 위안에 달했다. 세수 비중이 95.3%.

 

투자유치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톈진경제기술개발구는 1년 전과 견줘 28% 확대된 12500개의 기업을 데리고 왔다.

 

지리(吉利)자동차 등 중점 프로젝트가 잇따라 입주했고,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INEOS, 메이지(Meiji) 등 외자 우수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면서 연간 실제 이용 중국 내 투자는 700억 위안(전년비 24%), 실제 이용 외자는 12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화면 캡처 2024-06-25 080144.jpg

 

이치도요타·이치폭스바겐·창청자동차 등 입주

 

톈진경제기술개발구는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자동차, 첨단 장비, 현대 석유화학 등 기존 산업을 통해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실물경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고 인공지능(AI), 의료바이오 등 신흥산업도 적극 육성했다.

 

톈진경제기술개발구는 자동차·첨단설비, 화공 신소재, 차세대 IT기술 등 1000억 위안급 산업 클러스터와 의약·보건 1곳의 500억급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구는 톈진시 자동차 산업의 메인 플랫폼이자 석유화학 산업 고품질 발전의 유일한 플랫폼이다. 또 차세대 탑재 로켓 산업화 기지와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전자 장비 산업기지를 보유했다.

 

톈진경제기술개발구의 완성차 제조는 이치도요타(一汽丰田), 이치폭스바겐(一汽大众), 창청자동차(长城汽车), 폭스바겐(大众变速器),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노보 노디스크, 아심켐(ASYMCHEM) 등 우수 기업들이 입주해 톈진경제기술개발구의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관련기사

3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