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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수)

중국 A주식 뇌기계 인터페이스 과열 신호

강뇌테크놀로지 대규모 투자와 거래 경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연초 A주식시장에서 뇌기계 인터페이스 관련 종목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급등하며 단기 과열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민간 기술기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촉매로 작용하면서, 기술 실체와 상관없는 주가 변동까지 한꺼번에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비침습식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하는 강뇌테크놀로지가 약 20억 위안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관련 산업 전반에 자금과 관심이 급속히 몰리고 있다.

 

A주식시장에서는 새해 들어 뇌기계 인터페이스가 가장 빠르게 확산된 테마로 부상했다. 의료기기와 재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연속 상한가 흐름이 이어졌고, 단기간에 거래량이 급증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시장 열기의 직접적인 계기는 강뇌테크놀로지의 대규모 투자 유치다. 해당 기업은 비침습식 뇌 신호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재활과 보조기기 분야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 왔다. 미국과 유럽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했고, 일부 제품은 실제 의료 현장에 공급되고 있다.

 

강뇌테크놀로지는 하버드대 연구진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돼 연구개발 중심 전략을 이어왔다. 설립 이후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거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했고, 양산 단계에 진입한 사례로 분류된다. 이번 투자 규모는 글로벌 뇌기계 인터페이스 분야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민간 부문의 움직임이 전해지자 A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다만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지자 기업들은 잇따라 거래 이상 공시를 내놓으며 선을 그었다.

 

삼보뇌과는 자사가 신경외과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뇌기계 인터페이스 제품의 연구·제조·판매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맥란더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관련 제품이 아직 연구 및 시장 육성 단계에 머물러 있고, 대규모 판매 실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채택한 기술 노선 역시 비침습식에 한정돼 있다고 밝혔다.

 

상위의료는 작업·운동·인지·언어 재활 전반에 걸쳐 비침습식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병원 납품과 입찰 구조상 매출 반영까지는 일정한 시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위사이의료 역시 신경 재활과 정신 재활 분야에서 관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는 시장 초기 단계에 해당하며 전체 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공시했다.

 

해외에서는 대형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의 상용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생산 확대와 수술 자동화 구상이 공개되면서 기술 적용 범위를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연초 A주식시장에서도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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