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 산하 인력이 중국을 방문해 태양광 산업 전반을 직접 살핀 사실이 확인됐다. 우주 활용과 지상 발전을 나눠 기술 노선과 공급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중국 태양광 공급망 전반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5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머스크 측 팀은 지난 4일을 전후해 중국 태양광 산업체들을 잇달아 방문했다. 현지 산업 관계자들은 스페이스X 관련 인력이 우주 응용 산업을, 테슬라 관련 인력이 지상 태양광 산업을 각각 나눠 살폈으며, 이종접합과 TOPCon 등 서로 다른 기술 노선을 모두 확인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협신그룹, 징커에너지, TCL중환, 가오처우구펀 등 다수의 상장사가 머스크 팀과의 접촉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일부 기업은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현재까지 확정된 계약이나 공식 협약은 없다고 밝혔다. 협신그룹의 경우, 머스크 측 중국 팀이 직접 방문해 과립실리콘과 페로브스카이트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신그룹은 미국에 관련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현지 생산 능력 구축 가능성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징커에너지는 시장에 확산된 소문과 관련해 머스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을 전사 전략의 중심에 두고 대규모 자본 투입에 나선다. 클라우드 고성장과 대형 AI 모델 확산이 실적을 끌어올린 가운데 2026년에는 설비 투자 규모가 이전과 다른 단계로 올라선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의 2025년 4분기 실적은 인공지능 중심 전략이 이미 수치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매출은 1138억3000만 달러(약 155조9000억 원)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9억3000만 달러(약 49조3000억 원), 순이익은 344억5000만 달러(약 47조2000억 원)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028억 달러(약 552조 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속도는 전체 실적 구조를 바꾸는 수준에 이르렀다. 4분기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76억6000만 달러(약 24조2000억 원)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연간 운영 매출은 700억 달러(약 96조 원)를 넘어섰고, 미이행 주문 잔액은 2400억 달러(약 329조 원)까지 확대됐다. 대형 AI 모델과 기업용 AI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클라우드가 광고에 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침대에서 휴대폰을 충전한 채 잠을 자던 8살 소년이 목걸이 때문에 강한 전류에 노출돼 전신 화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미국에서 보고됐다.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와 금속 액세서리, 침구가 한 공간에 겹쳐질 때 아이들이 얼마나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지 드러난 사례다. 5일 미국 피플과 12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로렌조 로페즈(8)는 지난달 밤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감전을 당했다. 당시 로렌조는 침대 위에서 휴대폰을 충전해 두고 잠들어 있었고, 충전기는 멀티탭에 느슨하게 꽂힌 상태였다. 잠결에 몸을 뒤척이던 로렌조의 목에 걸려 있던 금속 체인 목걸이가 멀티탭과 충전기 플러그 사이 틈으로 들어가면서 전기가 통했고, 강한 전류가 목을 타고 흘렀다. 목 주변으로 강한 열감이 올라오자 로렌조는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겨우 손을 뻗어 목걸이를 잡아당겨 떼어낸 뒤에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었고, 그제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로렌조의 어머니 커트니 팬들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이가 제때 목걸이를 빼내지 못했다면 감전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는 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낯선 고객의 화려한 SNS 이미지를 믿고 음식을 내준 식당들이 잇달아 피해를 겪으며, 미국 뉴욕 일대 업주들이 긴장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가 수주 동안 남긴 기록들이 뒤늦게 모이면서 전형적인 반복 사기 구조가 드러났다. 1일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전역에서 고가 메뉴만 골라 주문하던 페이 청이 결제 거부 행위를 이어가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음식 전문 인플루언서’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미슐랭급 레스토랑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예약부터 촬영까지 자연스럽게 진행했고, 계좌 이체나 카드 결제를 요구받는 순간 사진·영상 업로드를 미끼로 시간을 끄는 방식을 활용했다. 며칠 사이 접수된 신고는 최소 10건에 이르렀고, 식당들은 대부분 앞자리에서 장시간 버티는 그의 행동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한 멕시칸 식당에서는 약 149달러(약 22만 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한 뒤 계산을 끝내 거부해 경찰이 즉시 출동했다. 법원은 이번 사건의 보석금 1,500달러(약 220만 원)에 더해, 출석 명령을 따르지 않아 이미 발부돼 있던 체포영장 두 건을 합산해 총 4,500달러(약 660만 원)를 부과했다. 그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가 스포트라이트가 아닌 일상의 숨결을 이야기하는 듯한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멈춰 세웠다. 그는 십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외모 압박의 경험을 조용하지만 또렷한 언어로 풀어내며, 타인의 몸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쉽게 상처가 되는지를 다시 묻는다. 30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는 SNS에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어린 시절부터 외모가 끝없이 비교와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글에서 그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말들이 어떤 식으로 마음에 남는지, 그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를 언급했다. 그는 한때 지적을 피하려고 얼굴과 몸의 모든 부분을 고쳐나갔지만, 바뀌면 또 다른 지점이 문제라는 말을 듣는 일이 반복됐다고 했다. 이 흐름을 둘러싸고 여러 팬들이 반응을 보였고, 그의 목소리는 SNS 전반에서 큰 울림을 만들었다. 그란데는 불편한 시선의 압박이 17살 무렵부터 일상처럼 따라붙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험을 이야기하며, 더 이상 그러한 시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에게는 삶을 함께 꾸려나갈 지인들이 있으며, 그 관계가 자신을 지탱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에도 틱톡에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미국이 국제 정세의 복잡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방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두 정상의 직접 소통이 민감한 현안을 통제 가능한 범위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양국이 지난달 부산에서 도달한 공감대를 꾸준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부산 회담 이후 중미 관계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궤적을 보여왔으며, 이는 양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환영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이 협력 분야를 넓히고 갈등 요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며, 상호이익의 기반 위에서 새로운 협력 공간을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하며 부산 회담에서 논의한 사안들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의 항일전쟁 기여를 재차 언급한 그는 대만 문제가 중국에 얼마나 중대한 사안인지 미국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이번 통화가 국가 원수 간 외교가 갖는 전략적 안내 작용을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AI 기대가 다시 뉴욕 시장을 지배하며 주요 지수가 고르게 상승했다.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기대가 매수세를 끌어올렸고, 특히 알파벳이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5일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고 S&P500과 나스닥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알파벳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 단계 진전된 기능을 담은 제미나이 3.0 공개 이후 호평이 이어지며 주가가 6% 넘게 뛰었다. 미국 현지 기관투자자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을 언급하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설명했고, 이 움직임은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와 맞물려 지수 전반을 밀어올렸다. 미국 내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공급망 확충과 함께 글로벌 협력 확대가 꾸준히 강조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을 포함한 주요 기술 생산국과의 긴밀한 교류 필요성과도 연결된다. 대규모 반도체 및 서버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조 경쟁력을 가진 아시아 공급망의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다. 중국 IT 기업들은 자체 AI 모델 고도화와 인프라 역량 확대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AI 생태계 전반에서 기술 협력 가능성도 더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미국의 경협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중국이 기존의 압박 조치 전반을 짚으며 자국 입장을 명확히 밝힌 내용이 확인됐다. 두 나라 정상의 부산 회동 이후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대화 성격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21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涛, Wang Wentao) 상무부장은 20일 주중 미국대사 데이비드 퍼듀와 회동해 양국 경제·무역 현안 전반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왕 부장은 부산에서 있었던 中·美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대화 채널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이 ‘공동 번영’의 방향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경제관계가 마찰 요인이 아닌 연결축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확정된 2026~2030년 발전 구상도 언급했다. 왕 부장은 정책의 일관성과 내부 발전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며 세계와의 기회 공유를 확대하는 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정책 설계가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왕 부장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조치, 기술수출 통제, 양방향 투자 제한, 비자 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그동안 외부 플랫폼에 닫아두었던 차량 소프트웨어에 애플의 카플레이를 수용하는 방안을 놓고 내부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와 이용자 요구 확대가 맞물리면서, 테슬라가 자사 운영체제 주도권은 유지하되 애플 생태계와의 제한적 연동이라는 절충 시나리오를 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일부 차량에서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내부적으로 시험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실제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뼈대를 이루는 자체 운영체제를 유지한 채, 카플레이를 기존 인터페이스 안에 떠 있는 하나의 창 형태로 구현하는 방식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카플레이 화면이 차량 전체 시스템을 장악하는 구조가 아니라, 테슬라가 설계한 UI 안에서 독립된 창처럼 열리는 보조 기능에 가깝게 설계한다는 의미다. 회사 안팎에서는 카플레이와 주행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을 의도적으로 분리하는 구상도 공유되고 있다. 운전자는 테슬라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서만 FSD를 사용할 수 있고, 카플레이 화면에서는 FSD 관련 조작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내 5개 자회사에 부과했던 대항 조치를 1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이 자국의 해양·조선 부문 제재를 유예한 데 따른 상호 대응 조치다. 10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9일(동부시간)부터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301조 조치를 1년간 중단하기로 하자, 중국도 같은 기간 동안 상무부령 제6호(2025년)에 따른 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이번 결정이 자국 법규에 따라 진행됐으며, 미중 간 통상 갈등을 완화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조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중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대표적 한국 기업으로, 이번 결정으로 미국 내 자회사들의 사업 여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측은 이번 조치가 국제 통상 규범에 부합하며, 상호 존중과 실질적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