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풍력발전 장비주가 해외 정책 소식에 힘입어 중국 증시에서 급등했다. 영국 정부가 해상풍력 핵심 부품의 수입 관세를 철폐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풍력 산업 투자 확대 기대가 시장에 반영됐다. 12일 중국 증시에서 풍력 장비 관련 종목은 오후 들어 급격히 상승세를 보였다. 더리자(德力佳, Delijia)는 장중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솽이커지(双一科技, Shuangyi Technology)는 20% 상승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다진중공업(大金重工, Dajin Heavy Industry), 전장주식(振江股份, Zhenjiang), 진레이주식(金雷股份, Jinlei), 하이리풍전(海力风电, Haili Wind Power) 등 풍력 관련 종목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영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가 직접적인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영국 비즈니스·무역부는 10일 발표를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해상풍력 제조에 사용되는 33개 산업용 제품의 수입 관세를 대폭 인하하거나 0%로 낮춘다고 밝혔다. 풍력 블레이드와 전력 케이블 등 핵심 부품의 관세율이 기존 6%, 2%에서 전면 철폐된다. 이번 조치는 영국 해상풍력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자산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가상자산 시장이 먼저 출렁였고, 이어 금과 국제유가까지 동반 급등하며 위험 회피 자금이 빠르게 이동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현물은 온스당 5,368달러(약 779만 원) 선까지 오르며 장중 2% 가까이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약 11만 3천 원), 서부텍사스산원유는 71달러(약 10만 4천 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말 한때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6만8,000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2일 오전 기준 6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며 원화로는 약 9,700만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 충돌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던 시점에는 매도세가 강했지만, 지도자 사망 이후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가 유입되면서 매수 주문이 빠르게 붙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전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위험자산 회피와 단기 반등이 교차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해외 애널리스트 애시 크립토는 지도자 사망 보도 직후 시장이 갈등의 확산이 아닌 국면 전환 가능성에 베팅하며 급격한 가격 반등이 나타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음악 영역으로 확장하며 창작 도구의 범위를 넓혔다. 한 줄 문장이나 사진 한 장으로 곡을 만드는 기능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디지털 음악 제작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9일 구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제미나이(Gemini, 双子座) 애플리케이션에는 최신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3(Lyria3)가 탑재됐으며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이나 이미지를 입력해 30초 분량의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구글(Google, 谷歌)은 아이디어를 문장으로 적거나 사진을 올리면 몇 초 안에 완성된 곡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입력된 내용에서 분위기와 장르적 요소를 추출해 멜로디와 리듬, 편곡 구조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 기능도 지원된다. 사용자가 특정 장면이나 감성을 제시하면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생성하며, 결과물에는 맞춤형 커버 이미지가 함께 제공된다. 유튜브(YouTube, 优兔) 내 ‘드림 트랙’ 기능에도 리리아3가 적용된다. 쇼츠 제작자는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배경음악을 제작해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뒤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우바오를 탑재한 AI 스마트안경을 곧 출하 단계에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은 전용 앱과 연동되는 방식으로 설계돼, 음성 인식과 AI 기반 보조 기능을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을 겨냥하고 있다. 5일 중국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해당 AI 안경은 기획 착수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개발이 진행됐으며, 하드웨어 공동개발은 ODM 업체 롱치어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이뤄졌다. 연구·개발은 후이저우 공장에서, 양산은 난창 공장에서 담당하는 구조로 역할이 분담됐고, 기초 UI와 시스템 레이어는 롱치어가, 상위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연동은 바이트댄스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AI 안경은 자체 개발한 공간 인식 알고리즘 칩을 탑재했으며, 무게는 50그램 미만으로 설계됐다. 제품군은 촬영 기능 유무, 디스플레이 탑재 여부 등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나뉘고, 초기 가격대는 2,000위안(약 38만 원) 이하로 책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출시 일정도 단계적으로 잡혔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기본형 모델이 1분기 중 먼저 공개되고, 화면을 포함한 고급형 모델은 연말께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항저우 국가자주혁신시범구(杭州国家自主创新示范区, Hangzhou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중국 디지털경제의 상징적 기반을 품고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정보기술 중심 구조를 넘어서 바이오, 신소재, 의료기기, 스마트 제조까지 산업군이 폭넓게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구기관·대학·기술기업·플랫폼 기업이 같은 도시 구조 안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기술 개발과 산업화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연결되는 특징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20일 KIC중국에 따르면, 항저우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디지털 기술 기반 위에 산업 구조를 재편하며 도시 전체를 통합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지역은 정보기술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는 구조를 만들었고, 산업군 전반에 데이터·AI·클라우드 기술을 이식하는 흐름을 강화해 산업 확장을 일관된 구조로 묶어냈다. 항저우는 초기부터 알리바바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제의 성장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에 디지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었고, 이러한 기반은 시범구의 기술기업들이 대규모 서비스 실증과 플랫폼 연계 개발을 빠르게 수행하는 조건으로 작용했다. 기업들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청두 국가자주혁신시범구(成都国家自主创新示范区, Chengdu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서부 지역의 산업 구조를 단순히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 개발과 도시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지역 전체의 혁신 체계를 확장해왔다. 연구 기반, 하이테크 제조, 디지털 산업, 바이오 의약, 도시 인프라가 맞물리는 구조는 청두가 서부권에서 독립적인 혁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18일 KIC중국에 따르면, 청두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정보기술,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첨단 장비, AI 기술을 중심으로 통합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도시의 교육·연구·산업 구조가 동시에 재편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강한 고등 교육 기반과 대규모 산업 수요가 연결되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이 하나의 순환 구조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청두는 서부 지역에서 기술 교육 기반이 가장 폭넓게 구축된 도시 중 하나다. 시범구 안에는 대학·연구기관·국가 중점 연구실이 집중되어 있으며, 정보기술·통신·재료·전자·의약 분야에서 전문 연구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후난성(湖南, Hunan) 일대의 산업 구조가 장주탄 도시군을 중심으로 재정비되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역할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세 도시의 산업 기반을 촘촘하게 연결해 연구·제조·도시 인프라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는, 지역이 단일 산업 단지를 넘어 종합적인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장주탄 국가자주혁신시범구(长株潭国家自主创新示范区, Changzhutan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장사·주저우·샹탄 세 도시가 세부 기능을 분담하며 첨단 제조, 스마트 제조, 신소재, 바이오 기술, 친환경 산업 등을 중심축으로 구축한 광역 혁신체계다. 도시군 전체가 통합된 구조로 운영되면서 산업 배치와 기술 개발이 중복 없이 연결되고, 각 도시의 장점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축으로 이어지는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 장사는 연구·서비스·신흥산업이 결합된 도시 기능을 중심으로, 고급 인재·연구기관·디지털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도시 내에 조성된 혁신 플랫폼과 연구센터는 기초 기술을 다루는 연구 환경을 구성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백신 산업의 발걸음이 조용히 국경 밖으로 뻗으며, 시장의 축이 점차 외부로 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기업마다 축적해온 제조 역량과 글로벌 수요 변화가 맞물리면서, 일대일로 연선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산 백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중국 이차이에 따르면, 최근 백신 제조사들은 단순 수출 이상의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해외 사업 지형을 다시 짜고 있다. 2024년 인체용 백신 수출액은 2억 1,200만 달러(약 2,877억 원)에 이르며 전년 대비 증가세를 회복했다. 특히 평균 단가가 2019년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품목 전반이 상위 가치 영역으로 이동하는 구조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서 두드러진 기업도 적지 않다. 완타이바이올로지컬은 HPV 2가 백신을 23개국에 공급했고, 여러 국가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기반을 넓혔다. 왓슨바이오테크놀로지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2억 1,400만 위안(약 403억 원)에 도달했고, 누적 수출량이 6,300만 도즈를 넘어서며 시장 접근 폭을 한층 넓혔다. 캔시노바이오로직스는 4가 수막구균 백신을 인도네시아로 보내며 코로나19 백신 이후 두 번째 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연성 내시경이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의료영상·인공지능·통신 기술이 집약된 전략 의료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정책과 산업 체인이 맞물리면서 영상 품질, 장비 구조, 데이터 활용 방식이 동시에 변하는 흐름이 의료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KIC중국에 따르면, 연성 내시경은 유연한 구조와 낮은 침습성을 바탕으로 위장관·호흡기·이비인후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핵심 진단 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축으로 꼽힌다. 연성 내시경은 부드러운 광섬유나 전자 영상 부품으로 구성된 긴 관 형태 장비로, 식도·위장관·기도 등 인체 내부 통로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광섬유 또는 디지털 영상 시스템이 결합돼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외부 모니터로 전달하며, 조직 관찰과 병변 탐지뿐 아니라 생검·용종 제거 같은 최소 침습 시술에도 바로 활용된다. 경성 내시경이 단단한 금속 구조로 직선 통로나 개복 수술에 주로 적용되는 것과 달리, 연성 내시경은 구불구불한 해부 구조를 따라 움직일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과 라오스 관계가 축적해온 신뢰와 공동행보를 다시 확인하는 외교적 메시지가 나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건국 50주년을 맞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며 양국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이 국민을 이끌어 개혁·개방을 추진해왔으며 민생 개선과 국제적 영향력 확대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올렸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라오스를 이웃 외교의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양국이 사회주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짚었다. 통룬 국가주석이 9월 방중 기간에 합의한 공동의 목표들을 언급하며, 중국과 라오스가 ‘공동 미래 공동체’ 구상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내년 수교 65년을 맞는 시점을 계기로 전통 우호를 계승하고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두 나라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라오스 공산당 제12차 전당대회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시 주석은 라오스가 국가 상황에 맞는 사회주의 노선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