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한중우호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와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손을 맞잡았다. 이로써 양측의 업무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5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望京) 소호(SOHO) 회의실에서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과 협력, 유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서강옥 경제부회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코차코퍼레이션 대표), 김형학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윤석호 회장과 천호장 수석부회장, 김병권 부회장, 김상아 사무과장, 최대희 PNG 베이징 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권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한중 관계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한중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중도
[더지엠뉴스] 중한(후이저우)산업단지는 웨강아오(粵港澳)대만구의 중요한 한중 협력 플랫폼으로 새로운 ‘일대일로’이니셔티브 협력 플랫폼이기도 하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선도 시범구, 국가 대외 개방 신고지, 광둥성 혁신 구동 발전 견인차 건설을 목표로 2017년 12월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취득하고 2018년 6월 착공됐다. 후이저우시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도시로, 행정구역으로 지정된 지 2200여년, 성곽이 세워진 지 1400여년이 된 중국 역사의 유명한 문화 도시다. 또 후이저우시는 현대적인 활기로 가득 찼으며, 중국 웨강아오대만구 동쪽 해안이라는 우월한 지리적 우세하다. 2017년 12월, 중국 국무원은 후이저우 산업단지 설립을 허락한 이후 후이저우시는 웨강아오 대만구 11개 도시권 경제 체제와 한국의 전면적인 협력의 창구 도시가 되어, 한국 각계각층과 긴밀한 협력을 주고받으며, 양국 및 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 ■단지 분포 후이저우 산업단지는 총계획 면적이 94㎢로 산업 배치와 기능구획에 근거해 중카이(仲恺)첨단지구 첨단산업합작구, 퉁후(潼湖)생태지혜구, 다야완(大亚湾) 화학 항만 보세구, 후
[더지엠뉴스] 보저우시는 안후이(安徽)성 관할 지급시로, 안후이성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화베이 평원의 남쪽, 안후이성과 허난성이 교차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시 전체의 행정 면적은 8,374㎢에 달한다. 지난해 보저우시 국내총생산(GDP)는 2215억 8000만 위안(전년대배 6.3%)으로 안후이성에서 3 위에 올랐다. 그중 첨단 중의학 산업 규모는 1852억 5000만 위안( 11.3%)로 기록됐다. 이처럼 보저우시는 ‘중의학의 도시(中华药都)’로 유명하며, 지방정부의 지원 속에서 ‘세계 중의학의 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으며, 첨단 중의학 산업 체계를 형성했다. 현재 보저우시에는 중국의 의약 100대 유명 기업 73곳, 생산규모 1억 위안 이상 의약 기업 126곳이 입주해 있다. 또 화차(花茶꽃을 찻잎 사이에 끼워 만든 차) 생산량은 전국 90%를 차지하며, 국가 중의약 전승 혁신 발전 시범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보저우시 산업 체인 배포 보저우시의 밀, 옥수수를 대두로 전국 주요 식량 생산지 중 하나이며 경제작물은 주로 옥수수, 면화, 담뱃잎, 채소들이 있다. 2022년 총 생산량만 해도 516만 6000톤을 기록했다. 보저우시의 전략적 신흥
[더지엠뉴스] 1990년 설립된 ‘항저우고신구(杭州高新区)’와 1996년 세워진 ‘항저우빈장구(滨江区)’가 2002년에 하나로 통합돼 ‘항저우 고신구(빈장)’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고신구는 첨단기술 산업과 전략적 신흥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제어 칩 설계부터 센서 및 단말기 설비 제조, 네트워크 통신 장비,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 개발, 사물인터넷 시스템 통합, 전자상거래, 금융 서비스, 스마트 의료 등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체인과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阿里巴巴), 화산통신(华三通信), 하이캉웨이시(海康威视), 다화주식(大华股份), 중쿵그룹(中控集团), 쥐광커지(聚光科技) 등 기업들을 육성했으며 이러한 기업들은 전체 항저우 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발전 성과 중국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 첨단기술개발구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항저우 고신구는 169개 국가급 고신구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차지했다. 2023년 항저우 고신구 지역의 국내총생산(GDP)는 2467억9000만 위안(전년대비 8%), 규모 이상 산업의 부가가치는 883억4000만 위안(7%)에 달했다. 항저우시에서 1위다. 항저
[더지엠뉴스]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를 지향하는 더지엠뉴스(thegmnews)와 북경 유일의 중소기업 민간단체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3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지엠뉴스는 세계가 ‘치우침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다. 편향된 것이 아니라, 중간자적 입장이라는 언론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정확하며 부끄러움 없는 뉴스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도 △특정 권력이나 정당, 이념을 대변하지 않는 ‘공정보도’ △종교·지역·성별·직업·학력에 따른 구분을 두지 않은 ‘갈등·차별조장 금지’, △정보를 왜곡하거나 위법하게 사용하지 않는 ‘정당한 정보 수집과 사용’을 약속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1994년 4월 창립된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2008년 1월 문을 연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되면서 2014년 2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로 새롭게 탄생한 단체다. 13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원사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더불어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것이 창립 목적이다. 한중 양국의 상호 우호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
[더지엠뉴스]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중국 정부의 노력을 반영했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성명을 내고 “1분기 중국 경제성장은 무역과 제조업 활동으로 인해 촉진됐으며 재정정책이 제조업 활동을 뒷받침했다”면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0%에서 4.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상승하고 당국도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평가기관들은 중국의 미래 전망을 잇따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29일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4.6%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이와 함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0.4%포인트 높인 4.5%로 변경했었다. 유엔(UN) 경제사회국이 내놓은 전망치는 4.8%다. 1월 4.7% 때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당초 4.7%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외신은 최근 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조사 때(4.6%)보다 성장률 전망치(중간값)가 4.8%로 올
[더지엠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 방문 외국인의 쉬운 결제를 돕기 위해 '중국에서 편리한 결제방법 안내서'를 한국어가 포함된 8개국 언어로 제작해 발표했다. 중국이 한중관계가 악화된 이후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각종 행사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자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즈음해 화해의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3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안내서는 중문과 함께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안내서는 중국에서 주요 결제 수단인 모바일 결제방법에 대해 해외 전자지갑(해외여행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전자지갑) 및 중국의 모바일 앱을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안내서는 “중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바일 결제, 은행 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이용 방식 및 절차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라고 머릿말에 써놨다. 안내서 은행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계좌, 디지털 위안화 등 5가지 사용방법을 담고 있다. 은행 카드는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 등 카드를 소지했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의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강국 건설을 위한 중대한 전략적 배치 요구 사항에 따라 베이징시 과학위원회(北京市科委), 중관춘관리위원회(中关村管委会), 베이징시 금융국(北京市金融局) 및 차오양구 정부(朝阳区政府)는 2019년 6월 글로벌 창업 투자 클러스터구(国际创业投资集聚区, 이하 클러스터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1.0 단계에서의 건설 성과 클러스터구는 창업 투자 자본을 기반으로, 1.0 건설 단계에서 창업투자 기관, 창업투자 프로젝트, 창업투자 인재, 서비스 기관의 클러스터를 형성해 과학기술 혁신 센터 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자본 클러스터 글로벌 창업 컨소시엄(国际创投联盟)은 클러스터구의 지원 플랫폼으로서, 국제적 권위와 영향력을 갖춘 최상위 창업 투자 기관을 클러스터구의 공동 파트너로 선정해 혁신 기업의 발전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초 기준, 이미 약 40여개의 글로벌 및 중국 유명 창업 기관이 클러스터구 건설에 참여 신청을 했으며, 프로젝트 입주 선발, 인재 유치, 혁신 창업 활동 등 분야에서 이익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현재 가오링(高瓴), 훙산(红杉), 하이얼(海尔), 촹예방(创业邦) 등 창업투자 메
[더지엠뉴스] 애플이 올해 1분기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 가격을 최대 25% 인하한다고 차이롄서와 중국증권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2일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초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징동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가격을 최대 2350위안(약 45만원) 내린다고 공지했다. 아이폰 15 프로는 2000위안을 곧바로 인하한다. 징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애플 공인 대리점이다. 가격이 내린 뒤 징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7749위안(약 148만원), 아이폰 15 프로는 5949위안으로 가격이 각각 책정됐다. 징동 온라인 매장은 티몰의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보다 가격 인하 폭이 더 크다. 티몰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가격은 7949위안부터, 아이폰 15 프로의 가격이 시작된다. 당초 출시 가격과 비교할 때 최대 가격 인하율은 25 % 이상이다. 아이폰 15 공식 전체 시리즈가 역대 최저 가격으로 내려간 셈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짚었다. 매체는 “아이폰의 1분기 판매량과 가격이 하락하고 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애플은 경쟁사의 도전과 압력이 증가하
[더지엠뉴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5세대 DM(듀얼 모드) 기술을 공개했다.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촨푸(王傳福) BYD 회장은 산시성 시안시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이런 기술이 적용된 BYD의 신형 PHEV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엔진 열효율 46.06%, 연비 100㎞당 2.9L(리터), 주행거리 2100㎞ 등의 성능을 갖췄다. 주행거리는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 기름 연료를 가득 채웠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BYD는 론칭 행사에서 신기술이 탑재된 친(秦) L DM-i와 하이바오(海豹·Seal) 06 DM-i 모델도 공개했다. 기존 대비 3분의 1 연료 소비량을 가지고도 3배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가격대는 9만9800~13만9800위안(약 1876만~2628만원)으로 책정됐다. 왕 회장은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의 글로벌 개발을 주도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녹색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BYD는 지금까지 총 360만 대가 넘는 PHEV 모델을 판매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0.3%,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