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은 전쟁과 관세 충돌, 공급망 불안이 겹친 국제 격변기 속에서도 전략 판단과 제도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대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밝혔다. 다이빙 대사는 향후 5년 중국의 핵심 축으로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 개방을 제시하며, 한중 양국도 전략 신산업과 민간 교류를 축으로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제13기 한중 최고 지도자 아카데미 개강 연설에서 최근 국제 질서가 중동 전쟁과 미중 갈등, 관세 충돌, 지정학 위기로 한층 불안정해졌다고 진단하면서도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런 변화를 예견하고 대비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제시한 ‘백년 만의 대변국’ 판단을 거론하며, 최근 세계가 혼란기와 격변기에 들어섰다는 점은 더 이상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발전에 집중하면서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포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의 강인함이 단순한 경제 규모가 아니라 전략적 통찰과 제도적 우위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한국 내 중국 유학생 조직이 대사관 주도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학련 간부를 중심으로 한 조직 정비와 역할 재정립이 동시에 추진됐다. 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달 28일 열린 재한 중국 유학생 학련 간부 교육 세미나에서 국가에 대한 책임 의식과 조직 운영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학련 간부들이 개인 성장과 국가 발전을 연결하고 유학생 사회 내 질서와 단결을 이끌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세미나는 전한 학련과 지역 학련, 각 대학 학련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학련 조직 운영 경험 공유와 함께 올해 주요 활동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사에서는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CSSAK의 활동 계획 소개와 더불어 양회 정신 교육이 병행됐다. 동시에 유학생 대상 심리 건강 상담 프로그램도 포함되며 조직 기능이 단순 교류를 넘어 생활 관리 영역까지 확대됐다. 대사관 측은 학련 간부들이 조직 내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학생 서비스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학련 운영 구조와 주요 업무 방향을 재정비하며 실무 중심의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 운영은 마귀생 공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과 중국이 전쟁 희생자 유해 송환과 독립운동 유적 관리 협력을 다시 구체화했다. 외교 관계 복원 흐름과 맞물려 역사 분야 협력까지 확대되는 장면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3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한국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정상 간 교류가 양국 관계 개선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최근 이어진 고위급 접촉이 관계 회복 흐름을 형성하는 기반으로 언급됐다. 회의에서는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송환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중국 측은 유해 발굴과 확인, 송환 과정 전반에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 측 역시 관련 절차 지원과 협력 지속 의사를 전달했다.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 관리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양측은 관련 유적의 보호와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적 보존과 관리 체계 개선은 역사적 기억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다뤄졌다. 양국 국민 간 인식 형성과 교류 확대와도 연결되는 사안으로 언급됐다. 이번 협의에서는 보훈 협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