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주요국의 단결과 자립을 이끄는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전략 협력 확대와 국제무대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현재 양국 관계가 역사상 최상의 수준에 있으며,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 ‘중·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과 양국 발전 전략의 조율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이 기회를 함께 포착하고 조율을 강화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브라질의 주권 수호를 지지하며,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국제 질서의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개발도상국의 권익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올해 브라질 베렘에서 열릴 유엔 기후변화회의의 성공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평화의 친구들’ 그룹 활동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룰라 대통령은 중국과의 전략적 조율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주요 IT 대기업들이 쥐선즈넝(具身智能, Jushen Zhineng)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운 선두 기업들이 대규모 상용화에 나선 가운데, 산업 전반은 여전히 기술·데이터 확보라는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12일 펑파이신원(澎湃新闻, Pengpai Xinwen)에 따르면, 징둥은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로봇대회에서 향후 3년간 쥐선즈넝 분야에 100억 위안(약 1조9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00개 로봇 브랜드의 매출 10억 위안 돌파와 100만 개 이상의 단말기 보급이 목표다. 메이퇀 역시 최근 2년간 유수의 로봇 개발사 7곳에 8차례 투자하며 입지를 넓혔고, 쯔예톄둥은 물류용 자율주행 로봇을 양산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모건스탠리(摩根士丹利, Mogen Sitandanli)는 중국이 전 세계 로봇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2024년 470억 달러(약 63조 원) 규모에서 2028년 1,080억 달러(약 145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핵심 부품·데이터 확보와 가정용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적·윤리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검은색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일부 커피머신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끓는 물과 장시간 접촉 시 발암물질이 음료에 스며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검은색 플라스틱에 함유된 ‘카본 블랙’ 염료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라는 발암성 화합물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0년 카본 블랙을 2B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이는 동물 실험에서 발암성이 입증됐으나, 인체 연구에서는 확정적 증거가 부족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 소재는 커피머신뿐 아니라 주방용 조리도구에도 널리 사용된다. 여기에 더해 전기 화재 방지를 위해 첨가되는 브롬화 난연제(BFRs)와 유기인산염 난연제(OPFRs) 역시 발암 위험을 높이고, 신경독성과 호르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케모스피어’ 발표에 따르면, 해당 난연제를 고농도로 함유한 제품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 발병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 문제는 난연제가 포함된 커피머신이 파손되거나 끓는 물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 발암물질이 용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발표된 장기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운동에 모든 시간을 쏟던 중국의 단거리 육상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이징대학에 입학했다. 20세 류샤준은 100m 기록 보유자이자 국가대표로, ‘육상의 달콤한 누나’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류는 2018년 쓰촨성 자양에서 신기록을 세운 뒤 훈련에 매진해 학업은 뒤처졌지만, 1년간 재도전을 선택해 특별 스포츠 인재 전형으로 베이징대학 언론정보학부에 합격했다. 목표 점수 460점에서 불과 2점 높은 462점을 받아낸 그는, 아침 달리기 중 고시 암송, 스트레칭 시간 정치학 강의 청취, 물리치료 중 중국어 공부로 시간을 쪼갰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제1회 청소년 스포츠 대회 100m에서 은메달, 지난해 전국 청소년(U20) 선수권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류는 “운동이 가르쳐 준 집중력과 압박 극복이 학업에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7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259만3천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생산량은 259만1천 대로 13.3%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각각 10.7%, 7.3% 감소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 Zhongguo Qiche Gongye Xiehui)에 따르면 1~7월 누적 생산은 1,823만5천 대, 판매는 1,826만9천 대로, 전년 대비 각각 12.7%와 12%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보다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된 것이다. 신에너지차 부문은 7월에만 생산 124만3천 대, 판매 126만2천 대로 전년 대비 각각 26.3%, 27.4% 늘었다. 전체 신차 판매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48.7%에 달했으며, 1~7월 누적 비중은 45%였다. 협회는 여름철 비수기와 일부 제조사의 설비 점검으로 생산·판매가 일시 둔화했지만, 노후차 교체 지원 정책과 업계 경쟁 구조 개선, 신차 출시 확대가 전반적인 수요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수출도 안정세를 이어가며 산업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의 유엔 주재 대사 푸총(傅聪, Fu Cong)이 전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태와 관련해 네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 대사는 이스라엘이 가자시 점령을 시도하는 계획을 강하게 반대하며, 무력 우위 신화를 버리고, 가자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며, 2국가 해법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2개월째 이어진 가자 분쟁으로 6만1천 명 이상이 숨졌고 전례 없는 인도주의 재앙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국제사회가 더 큰 참사를 막기 위해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푸 대사는 가자가 팔레스타인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임을 명확히 하며, 인구와 영토 구조를 변경하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도주의 물자의 무기화와 민간인·구호요원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모든 검문소를 개방해 대규모·신속·안전한 지원 물자 반입을 보장하고 유엔의 구호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2국가 해법만이 팔레스타인 문제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정치적 과정을 진전시키고 이를 훼손하는 일방적 조치를 막기 위해 협력해야 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청두은행(成都银行, Chengdu Bank)이 자사주 매입 계획에서 주당 가격 상한을 없애고 매입 기간과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11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일 밤 은행은 “실제 지배주주 산하 두 계열사가 기존 매입 한도 17.59위안을 삭제하고, 최소 6억9천만 위안(약 1,315억 원)에서 최대 13억9천만 위안(약 2,654억 원)까지 12개월 내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기존 계획은 4월 9일부터 6개월 동안 0.939~1.878% 지분을 주당 17.59위안 이하로 매입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주가가 연초 이후 꾸준히 상승해 6월 27일 20.96위안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매입가 상한을 초과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매입이 실행되지 못했다. 이에 청두산업자본그룹(成都产业资本控股集团, Chengdu Chanye Ziben Konggu Jituan)과 청두신톈이투자유한책임회사(成都欣天颐投资有限责任公司, Chengdu Xintianyi Touzi Youxian Zeren Gongsi)는 상한선을 없애고 기간을 늘려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청두은행은 이번 조정이 고품질 성장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연구팀이 생마늘 섭취가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두루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1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생마늘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기존 인체 대상 연구 중 기준을 충족한 임상시험 12편과 관찰연구 10편을 분석했다. 임상시험에는 무작위 대조시험 7편이 포함됐으며, 관찰연구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생마늘 섭취군은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했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안정화됐으며, 항산화 효소 활성, 섬유소 용해, 혈당 대사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하루 4~35g 범위의 섭취에서 특별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관찰연구에서는 생마늘이 간암·식도암 등 일부 암 발생 위험을 낮추고 고혈압 전단계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항상성 유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손 악력 증가, 경동맥 내중막 두께 감소 등 노화 지표 개선 효과도 보고됐다. 연구팀은 “현대 연구가 주로 흑마늘이나 가공 추출물에 집중된 것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위수커지(宇樹科技, Yushu Keji)의 왕싱싱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년 안에 비약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로봇 산업이 올해 상반기 완제품과 부품 제조 부문 모두에서 50~100% 성장했다고 전하며,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의 발전 속도가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일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왕 CEO는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로봇대회 포럼에서 현재 체화지능의 단계가 챗GPT 등장 13년 전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낯선 환경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빠르면 13년, 늦어도 3~5년 내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왕 CEO는 하드웨어 수준은 충분하나 지능 수준이 대형언어모델(LLM)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서 제기한 ‘물리 세계 데이터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아니라 적합한 모델 아키텍처의 부재가 본질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구글의 ‘지니3’ 모델을 사례로 언급하며, 비디오 기반 세계 모델이 로봇 제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트리는 이미 이와 유사한 실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화웨이가 12일 AI 추론 분야의 핵심 기술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기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AI 대규모 모델의 추론 성능을 끌어올려, 중국 AI 추론 생태계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1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업계는 AI 산업이 이미 ‘모델 성능 극대화’에서 ‘응용 가치 극대화’로 중심이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추론이 차세대 발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한다. HBM은 AI 추론에서 데이터 전송 병목을 해결하는 주요 수단으로, 공급이 부족할 경우 속도 저하와 응답 지연이 발생한다. 화웨이는 이러한 제약을 완화하는 독자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2025 금융 AI 추론 응용 발전 포럼’에서 중국신통원(信通院), 칭화대, 커다쉰페이(科大讯飞) 전문가들이 대규모 모델 추론 가속과 서비스 품질 최적화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화웨이는 중국은련(中国银联)과 함께 금융 분야에서 AI 추론의 최신 적용 성과를 발표하며,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경로를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국가 인공지능 응용 시범기지 생태 협력 파트너로서, 올해 6월까지 80여 개국·지역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