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 운영 기관에 12개 은행을 추가했다. 참여 금융기관 확대를 통해 유통망과 결제 서비스 범위를 동시에 넓히는 조치다. 3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제한적이던 운영 구조가 상업은행 전반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위안화 사업 운영 기관으로 신규 금융기관도 포함됐다. 이번에 추가된 은행은 중신은행, 광다은행, 화샤은행, 민생은행, 광파은행, 푸둥발전은행, 저장상업은행, 닝보은행, 장쑤은행, 베이징은행, 난징은행, 쑤저우은행이다. 이들 기관은 중앙은행 디지털 위안화 시스템과 연결된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기존에는 국유 대형은행과 일부 인터넷은행 중심으로 운영 기관이 제한돼 있었다. 이번 확대를 통해 주식제 은행과 도시 상업은행까지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운영 방식은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이 역할을 나누는 이중 구조로 유지된다. 중앙은행이 발행을 담당하고 상업은행이 유통과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각 은행은 시스템 연동과 기술 준비를 완료한 뒤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더 다양한 금융 채널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여 기관 확대는 결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진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인민은행의 시장 안정 기조가 다시 확인되면서 주식·채권·외환 전반에 대한 정책 방어선이 부각됐다. 홍콩 증시와 인공지능, 전략 제조업을 향한 자금 재배치가 동시에 거론되며 중국 자산 재평가 논의가 한층 구체화됐다. 신에너지차, 저장칩, 위성인터넷, 수소, 로봇까지 산업별 정책과 실적이 한날 겹치며 15차 5개년 계획 초입의 투자 지형이 또렷해졌다. [시장안정]중국인민은행 금융시장 안정 의지 재확인 중국 금융당국이 성장과 시장 안정을 함께 겨냥한 통화금융 환경 조성에 다시 무게를 실었다. 2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의 안정적 운용을 핵심 과제로 재확인했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 출발 국면에서 정책 신뢰를 먼저 세우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판궁성(潘功胜, Pan Gongsheng) 행장이 주재한 확대회의에서는 정부업무보고와 국가 중장기 구상을 금융 집행 측면에서 구체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는 경제 안정 성장과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동성·신용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는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이번 방침은 단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미국이 이란 군사작전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자 국제에너지기구가 4억 배럴 전략비축유 방출에 합의했다. 레이쥔이 향후 5년 동안 샤오미 핵심기술 투자에 2000억 위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은행의 국채 투자 전략이 장기채 매수와 단기채 관망으로 갈라지며 채권시장 대응 전략이 분화됐다. [에너지대응]IEA 4억배럴 전략비축유 방출 합의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종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도가 높아졌다. 이에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들이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11일 미국 매체 아크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에서 공격할 주요 목표가 거의 남지 않았으며 군사작전이 곧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회원국 32개국이 긴급 석유 비축분 가운데 총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중동 지역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 공급이 흔들릴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샤오미투자]레이쥔 “5년간 2000억 위안(약 38조 원) 기술 투자” 중국 IT기업 샤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준비자산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외환과 금을 함께 축적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월 말 기준 3조4278억 달러(약 5124조 원)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 환경 속에서 비달러 자산의 평가손 압력이 발생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여기에 유럽과 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해외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더해지면서 전체 외환보유 자산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점이 외환보유고 확대 배경으로 언급된다. 대외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수출이 일정 수준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외환 유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흐름도 외환보유고 증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환보유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환보유고 증가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도 지속되고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이 고령화 심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금융을 통해 노후 보장과 은발경제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로금융을 국가 금융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려 연금 축적부터 요양 산업 자금 공급까지 포괄하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일 중국인민은행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2028년까지 양로금융 체계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고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 유형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중국은 이미 중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기존의 재정 중심 노후 보장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자원을 활용해 노후 소득 보장과 서비스 공급을 동시에 강화하는 양로금융이 정책 전면에 등장했다. 양로금융은 연금 적립과 운용을 중심으로 한 연금금융과, 요양·돌봄·의료·적합주거 등 은발산업을 뒷받침하는 산업금융으로 구성된다. 연금금융의 경우 기본양로보험, 기업·직업연금, 개인양로금융을 아우르는 다층 구조가 핵심이며, 산업금융은 요양시설 건설, 스마트 요양 설비, 고령친화 개조 사업 등에 대한 중장기 금융 지원이 중심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통화정책 여력을 유지한 채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관리하겠다는 중국 중앙은행의 정책 기조가 공개됐다. 성장 회복과 시장 안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겠다는 신호가 통화·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26년에도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의 안정적 운용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경기 안정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을 통화정책의 주요 고려 요소로 삼아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을 결합한 운용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24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융자 규모와 통화 공급 증가 속도를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에 맞춰 조정하고, 금리 정책의 집행과 감독을 강화해 실물경제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도 함께 언급됐다. 구조적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초부터 일부 통화금융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제도 요소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민영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대출 제도를 별도로 신설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통화당국이 1월 중 두 번째 매입형 역레포를 예고하며 중기 유동성 관리에 다시 한 번 무게를 실었다. 단기 변동성보다 금융 시스템의 안정적 유동성 흐름을 우선하는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조치의 핵심으로 읽힌다. 15일 중국 금융 당국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고정 물량·고정 금리 방식으로 9000억 위안(약 171조 원) 규모의 매입형 역레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만기는 6개월로 설정됐으며, 다중 가격 낙찰 방식을 적용해 시중 자금 수요에 대응한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이번 조치는 이달 들어 두 번째 매입형 역레포다. 앞서 지난 8일에는 3개월 만기 1조1000억 위안(약 209조 원) 규모의 동일한 수단이 가동된 바 있다. 당시에는 만기 도래 물량과 동일한 규모로 재공급이 이뤄졌지만, 이번 6개월물의 경우 만기 도래분을 웃도는 추가 투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월에는 6개월 만기 매입형 역레포 6000억 위안(약 114조 원)이 만기를 맞는다. 이에 따라 이번 9000억 위안 투입은 순증 기준으로 3000억 위안(약 57조 원)에 해당한다. 이로써 6개월물 매입형 역레포는 다섯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새해 초부터 대규모 중기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통화 정책의 완화 기조를 분명히 했다. 정부채 발행과 신용 확대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우선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난다. 8일 중국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8일 은행권 유동성 안정을 위해 3개월 만기 매입형 역환매조건부채권을 1조1천억 위안(약 2천75조 원) 규모로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고정 물량·금리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규모의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 만기가 같은 날 도래한다. 이번 조치로 3개월물 매입형 역레포는 세 달 연속 동일 규모로 이어지게 됐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만기 대응 차원을 넘어,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 공급을 구조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동방금성의 수석 거시분석가 왕칭은 1월 한 달 동안 인민은행이 매입형 역레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병행 활용해 중기 자금을 꾸준히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3개월물은 증액 없이 유지됐지만, 이는 금융기관의 자금 수요 구조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며 유동성 공급 의지 약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달에는 6개월 만기 매입형 역레포 6천억 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를 14개월 연속 늘리며 외환자산 운용 전략의 일관성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금융자산 변동성이 맞물린 환경 속에서 금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흐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7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15만 온스(약 2306.3톤)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만 온스(약 0.93톤)가 늘어난 수치로,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 매입 기조를 14개월 연속 유지했다. 같은 기간 외환보유액 흐름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12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3579억 달러(약 4606조 원)로 전월보다 115억 달러(약 15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0.34% 수준이다. 외환당국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지표 변동 속에서 달러 지수가 하락했고,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율 환산 효과와 자산 가격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중국 당국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금융당국이 다국적 기업의 자금 운용 규칙을 전면 손질하며 위안화와 외화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제도를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개별 승인과 복잡한 외환 절차로 묶여 있던 국경 간 자금 이동을 기업 자율 영역으로 넘기면서 중국 내 글로벌 기업 운영 환경이 구조적으로 바뀌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31일 중국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다국적 기업의 위안화·외화 통합 자금풀 제도를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하는 내용의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제도는 중국 내외 계열사가 보유한 위안화와 외화를 하나의 자금풀로 묶어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위안화 자금과 외화 자금을 별도로 관리해야 했고 해외 송금이나 차입 시마다 개별 승인과 사후 심사가 필요했지만, 새 체계에서는 자금 성격 구분 없이 통합 운용이 가능해졌다. 참여 요건은 자금 규모 중심으로 설정됐다. 중국 내 계열사의 전년도 국제수지 규모가 70억 위안(약 1조 4,441억 원) 이상이거나 중국 내 매출 100억 위안(약 2조 630억 원), 해외 계열사 매출 20억 위안(약 4,126억 원) 이상일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는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