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 공급과 중국인 유학생 입국 문제에서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합의가 자신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중국과의 합의는 완료됐으며, 나와 시 주석의 승인을 받으면 곧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은 영구자석에 필요한 모든 희토류를 선지급(up front) 방식으로 공급하고, 우리는 중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 문제와 관련한 항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부터 10일까지 런던에서는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와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何立峰, He Lifeng)이 참여한 제2차 고위급 무역회담이 진행됐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진행된 1차 합의의 이행 프레임워크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미 간 핵심 자원과 인적 교류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합의가 이미 양측 실무 차원에서 조율을 마친 상태임을 시사한다. 특히 ‘중국 유학생 입국 허용’이라는 내용은 전임 행정부 시절 강화된 비자 제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은 11일 열린 ‘중아협력포럼 성과 이행 조정자 장관급 회의’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아프리카와의 전면적 협력 심화를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메시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아협력포럼 25주년을 계기로 양측 협력이 세계 남반구 연대의 모범이 되었으며, 지난해 북경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여섯 가지 현대화’ 및 ‘10대 파트너 행동’의 조기 성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2026년 ‘중아 인문교류의 해’ 공동 개최에 양측이 뜻을 모은 점을 언급하며, 이는 양자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중국은 자국의 현대화 성과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아프리카 등 남반구 국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동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통해 수교한 아프리카 53개국에 대해 전 품목 100%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고, 최빈국의 대중국 수출에도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이어 “녹색산업, 전자상거래, 디지털 결제,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보장·금융·법치 분야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으며, 중아협력이 고품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최근 런던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회담을 통해 상호간 갈등의 핵심이던 희토류 수출과 기술 수출 제한 문제에 대한 일시적 봉합에 나섰다. 11일 중국과 미국 정부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회담에서는 중국이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확대하는 대신,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일부 기술 수출 통제를 완화하는 '이행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회담 직후 “중국과의 협상 결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프레임워크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가 중국의 희토류 및 핵심광물 수출 통제와 미국의 반도체 등 전략기술 수출 제한 해제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표단을 이끈 리청강(李成钢, Lichenggang) 상무부 부부장도 “정상 간 통화 내용과 제네바 회담 성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공동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간 신뢰 회복을 기대하며, 이번 합의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1차 회담에선 관세를 115%포인트씩 인하하고, 비관세 조치로 시행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중국이 해제하는 방향으로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수출제한 조치 해제를 골자로 한 ‘이행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 11일 중국 정부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프레임워크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열린 1차 협의에서 도출된 합의를 구체화한 실행 방안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최종 승인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협상 종료 직후 “중국과 제네바 합의 및 정상 통화 내용을 토대로 한 이행 프레임워크에 공식 합의했다”고 밝히고, “이 틀에 따라 중국의 희토류, 핵심광물 수출 제한과 미국의 반도체·항공부품·핵심소재 등 수출통제 조치가 철회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프레임워크는 구체적 실행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 무역 분쟁의 핵심 갈등이었던 수출 규제 해소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 대표단 수석인 리청강(李成钢, Li Chenggang)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판대표는 “양측은 전문적이고 솔직하며 심층적인 협의를 거쳐 공통된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번 진전이 상호 신뢰를 복원하고 세계 경제에 긍정적 동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 외교 수장이 아프리카 주요 6개국과 하루 만에 연쇄 회담을 갖고, 국제질서 속 남반구 연대의 전략을 정교하게 조율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전날 후난성 창사에서 케냐, 세네갈, 탄자니아, 나미비아, 보츠와나, 앙골라 외교장관들과 연이어 만나 양자 관계와 다자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왕 부장은 가장 먼저 케냐 내각수석장관 겸 외교장관인 무다바디와 회담을 가졌다. 그는 “루토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중을 통해 중-케냐 관계는 ‘하루 24시간 작동하는 전천후 운명공동체’라는 새로운 정의를 얻었다”며 “중국은 케냐와 함께 양국 정상이 합의한 모든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고, 정치적 신뢰를 더 깊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냐는 글로벌 사우스와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라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 규범을 공동 수호하는 데 있어 중국과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다바디 장관은 “중국의 환대는 루토 대통령과 케냐 국민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케냐 외교정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는 유엔이 제정한 첫 번째 ‘문명 대화 국제의 날’을 맞아 문명 간 평등과 교류의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실천해온 대표 사례로 글로벌 K-팝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郎朗, Lang Lang)의 협연을 언급했다. 아울러 일본이 제기한 중국 항공모함의 태평양 작전 활동에 대해선 국제법에 부합하는 정당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林剑, Lin Jian)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문명 대화의 날은 중국이 주도해 80여 개국과 함께 제안한 유엔 결의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올해 6월10일이 첫 공식 기념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날을 맞아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을 비롯해 제네바, 빈 등 다수 국제기구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와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이(王毅, Wang Yi) 외교부장은 ‘문명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세계 건설’이라는 제목의 영상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는 문명 간 충돌이 아닌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인류의 공동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명은 우열이 없으며, 각국의 문화는 서로 배우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첫 전화 통화에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축하한 뒤, “중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수교 이후 33년간 이념과 체제의 차이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심화해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의 초심을 잊지 말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 속에서 중요한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계층의 교류를 강화해 전략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글로벌 및 지역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문화와 인적 교류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중한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여론 기반을 다지고, 쌍방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양국 관계가 흔들림 없이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희토류 수출 확대를 전제로 일부 반도체 수출 통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날 런던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이 같은 방침이 처음 공식적으로 거론됐다. 1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공급 속도와 물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받을 경우, 첨단 반도체 수출에 대한 일부 규제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강한 악수가 오간 짧은 회담이었다”며 “희토류가 대량 공급되면 미국의 수출 통제도 동반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전략 자원을 놓고 ‘상호 교환 가능한 구조’를 시험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처음으로 수출통제를 미중 무역협상의 정식 의제로 삼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유지하던 첨단 기술 봉쇄 기조와 확연히 다른 접근이며, 협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으로 보인다. 다만 해싯 위원장은 수출 규제 완화의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양국은 제네바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회담에 돌입하며, 핵심 원료와 기술 수출에 대한 쌍방 규제 완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런던 현지에서 허리펑(何立峰, He Lifeng)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이 마주 앉아 미중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첫 회의를 진행했다. 회담은 양국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간 전화통화 이후 마련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측 대표단으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제네바 회담 당시와 동일하게 허리펑 부총리가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나머지 참석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협상은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 고위급 무역회담의 연장선으로, 당시 양국은 90일간 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하고, 중국이 미국의 비관세 조치에 맞서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국가부주석 한정(韩正, Han Zheng)이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와 만나 유엔 중심 국제질서 수호와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주석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한정은 중국의 유엔 지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정 부주석은 전날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회 유엔 해양회의 계기에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국제 정세, 유엔의 역할, 지속가능 발전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정은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환경 속에서 유엔의 권위를 수호하고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시진핑 주석의 원칙적 입장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유엔의 핵심 파트너이며, 다자주의 수호와 지속가능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둥”이라며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기후변화와 해양생물다양성 보호 등 국제 현안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올해 유엔 창설 8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