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도’는 일반적으로 지평면으로부터 수직 거리가 1000미터 이하이면서 지역의 특징과 실제 수요에 따라 4000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역(空域)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저고도 경제는 저고도를 활용한 각종 비즈니스를 말한다. ‘저고도 경제’는 전통적인 일반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무인기를 기반으로 한 저고도 생산 서비스 방식을 통합한 것을 의미한다. 여러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종합 경제로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1)’ 특성을 갖추고 있다. 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경쟁 상황 분석 GE 항공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고 드론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다. 일반 항공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는 중항궁예(中航工业), 베이다황(北大荒), 중신하이양(中信海洋), 중즈구펀(中直股份)이 있으며, 드론 분야의 주요 기업에는 다장촹신(大疆创新), 항쿵궁예(航空工业), 항톈차이훙(航天彩虹) 등이 있다. 저고도 경제 산업은 대부분 주강삼각주 지역, 구체적으로는 선전, 광저우 지역에 밀집돼 있다. 선전과 광저우는 드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유명 기업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그중 선전은 드론 분야에서 DJI를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
중국 VR 대표 기업 1) 하드웨어| 다펑VR(大朋VR) VR 하드웨어‘다펑VR(大朋VR)’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기반 인프라 구축에 주력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합한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PCVR 및 VR 일체형 기기 두 가지 제품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고, 설비 종합 성능의 우수성으로 중국 내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역시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부분에서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콘텐츠 배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드셋의 편의성과 사용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 역시 ‘다펑 VR’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성숙된 통합 방송 컨트롤 솔루션과 ‘스타 체인’ 솔루션은 이미 교육 산업에 도입되어 몰입형 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다펑 VR은 다수의 VR 콘텐츠 제작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VR+’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여, 교육, 의료,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로 확장하며 각 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 상호작용 기술 | 링위즈콩(凌宇智控NOLO) ‘링위즈콩(凌宇智控
[더지엠뉴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하고 인간이 이를 인지 및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VR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활, 업무 방식을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VR 산업의 신규 및 기존 참여자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VR 산업은 고속 성장기에 접었다. 중국의 경우 기술 측면에서는 핵심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학솔루션, 인터렉션 기술 등이 큰 진전을 거뒀지만 연산, 해상도, 제품 수율, 인터렉션 유연성 등 VR 하드웨어 부분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광학, 디스플레이, 인터렉션은 VR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다. 현재 VR 하드웨어 기술은 VR 게임이 설비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나 안구 추적, 손 제스처 추적 등 인터렉션 기술이 등장 및 발전하고, 알고리즘 기술력에 대한 렌더링 기술의 요건이 높아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적합성이 사용자 체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개발 기술의 제한으로 인해
해외 대표 기업 1) 인텔(Intel) 인텔(Intel)은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반도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인텔은 하드웨어, 엣지 플랫폼, 성능 최적화, 기술 시연이 통합된 로봇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Realsense 뎁스 카메라, FPGA, 인텔의 대표적인 CPU, 비전 프로세서 등을 제공했으며, ‘산업 엣지 노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라는 하드웨어 레퍼런스 설계를 제시했다. 엣지 플랫폼 측면에서는 산업 엣지 컨프롤 플랫폼, 산업 엣지 인사이트 플랫폼, AMR 개발 플랫폼 및 로봇 ‘클라우드-엣지-엔드’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성능 최적화 측면에서 인텔은 딥 러닝 최적화 및 이종 배포 OpenVINO, 병렬 최적화, 고성능 컴퓨팅, 이종 프로그래밍 모델 oneAPI, 결정론적 실시간 최적화 ECI RT Patch 등 솔루션을 제공했고, 기술 시연 측면에서 인텔은 모바일 로봇, 비전 그랩 등의 응용검증을 진행했다. ROS2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인텔은 맵핑 및 경로 계획, 머신 비전, 스마트 컨트롤 등 오픈 솔루션을 제시했다. 2)
[더지엠뉴스] 중국의 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의료, 보안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이는 중국 지능형 로봇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지능형 로봇 산업의 시장 규모는 251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의 글로벌 시장 비중은 각각 50%, 35%, 24%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 특징 및 성과 ‘중국 로봇기술 및 산업 발전보고서(中国机器人技术与产业发展报告)’에 따르면 중국 지능형 로봇 우수 기업은 주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지역에 분포돼 있다. 징진지 지역은 강력한 과학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강삼각주 지역의 전자정보 및 제조업은 기반이 양호하고 일찍부터 발전을 시작했으며, 주강삼각주 지역은 선도적인 제어 및 서보 시스템 기술과 유연한 금융 환경을 갖췄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 수요로 로봇 완제품 제조와 시스템 통합 관련 중국 로컬 기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으며, 각 산업의 국산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특수 로봇 분야에서 중국산 완제품은 뚜렷
[더지엠뉴스] ‘치처즈쟈(汽车之家)’의 신에너지 배터리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1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비 35% 증가한 680만 대를 넘어섰으며, 시장 침투율은 30%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 또 올해 순수 전기 신에너지 시장 성장률은 20~30%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순수 전기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400만 대를 넘어섰고, 보유량은 1,400만 대를 초과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배터리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2023년 연말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한 원인으로 신에너지 시장 발전은 좋은 발전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 승용차 판매는 100만 대에 달했으며 시장 성장률은 40%를 초과해 전체 신에너지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승용차는 신에너지 순전기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종으로, 2023년 10월~11월 판매량은 60만 대 이상에 달했고,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어섰다 승용차 모델별로 보면 중국에서 현재 판매 중인 130종 이상의 승용차 모델 가운데 소형 및 중형차의 모
[더지엠뉴스] 최근 상하이, 선전, 저장(浙江)성 등 지역에서는 미래산업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발전 추진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 우위를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펑파이커지(澎湃科技)’는 전국 국내총생산(GDP) 상위 10위권 도시인 상하이, 베이징, 선전, 충칭(重庆), 광저우, 쑤저우(苏州), 청두(成都), 우한(武汉), 항저우, 난징(南京)의 미래산업 발전 정책을 정리하고, 각 도시가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미래산업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펑파이커지 조사 결과 각 지역별 핵심 산업은 표현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대부분 합성바이오, 인공지능, 신소재, 양자 기술, 심해 우주 개발, 뇌 묘사 인공지능(Brain-InspiredIntelligence)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직 미래산업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으며, 규획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미래산업이 도시별로 서로 다르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는 도시 규획 과정에서 ‘미래산업’이라고 명시한 분야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사용 환경과 분류 기준의 차이로 인해 하나의 기술이 각기 다른 분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양자 정보기술의 경우 베
중국 주요 자동차 클러스터 (1) 베이징시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베이징시는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도시로, 자동차 산업 또한 매우 중요시하는 산업 중 하나다. 다만 산업 클러스터는 도시 특성상 모두 변두리에 있으며, 현재 이좡경제개발구와 순의구에 집결돼 있다. 현재 이좡은 베이징시와 주변 도시 및 전국 자동차산업 투자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수년의 발전 끝에 벤츠, 베이치 신에너지(BAIC BJEV) 등 완성차 제조 기업을 필두로, 국가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 혁신센터,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혁신센터, iAT 국가급 공업디자인센터 등 혁신형 연구개발(R&D) 기관이 대표적이다. 또 바이두 아폴로공원 자율주행기지, 샤오마즈싱(Pony.ai) 등 스마트 커넥티드 우수 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2) 상하이 자동차 클러스터 상하이(上海) 당국은 신에너지차 중심의 세계적 자동차 산업클러스터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 산업은 중국의 국가 계획에 따라 신에너지차 제조업에 대한 외자 지분 제한 철폐를 가속화하고 세계 유명 외자 자동차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및 첨단 완성차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고성능 전자기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발전 현황 [더지엠뉴스]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국가 산업 정책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중 완성차 제조, 배터리 기술, 자율 주행 등 핵심 산업체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거뒀다. 하지만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2023년 중국의 인구 100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4대임에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보유 침투율이 아직 6%에 불과하다는 것이 근거다. 또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환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수년간의 발전을 통해 산업 체인의 여러 영역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 중국 자동차 수출 규모 2023년 중국 연간 자동차 수출은 491만 대로 처음으로 일본(442만 대)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그중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120만 대로, 78% 성장했다. 2. 배터리 시장에서의 중국 입지 삼전 시스템(三电, 전기배터리·전기모터·전력제어장치)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이 가운데 배터리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비용의 약 30%-40% 차지했다. 한국 SNEResearch 통계에 따르면 2023년
■ 중국의 스마트 제조 산업 체인 분석 1)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는 첨단 산업 및 제조업이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이며, 기업의 업그레이드 전환을 실현하는 최적의 루트다. - 2020 년 중국 스마트 팩토리의 시장 규모는 8560억 위안에 달했으며, 향후 몇 년간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산업은 계속해서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산업 시장 규모는 1.4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66%의 선도적인 스마트 팩토리 건설 투자 총 규모는 1억 위안을 초과하였으며, 45%의 스마트 팩토리 건설 프로젝트 자금 총투자는 1억~5억 위안에 집중돼 있다. - 1억 위안 이하의 프로젝트는 주로 스마트화 개조, 정보화 업그레이드, 산업 빅데이터 응용 등 단일 응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중국의 100대 '선도 스마트 팩토리'는 21개 성(省), 구(区), 시(市)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중동부 및 연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 특히 장쑤, 산둥, 저장, 광둥 등 중점 지역은 전국에서 선도 스마트 팩토리가 가장 많이 분포된 지역으로, 규모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한다. 이들의 선도 스마트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