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5000년 역사를 품은 영국 스톤헨지의 건설 목적에 대한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톤헨지가 단순히 종교적 사원이나 천문대가 아니라 고대 영국을 통일하기 위한 정치적 상징물일 가능성이 높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고고학연구소와 애버리스트위스대학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스톤헨지가 다양한 지역에서 가져온 돌들로 구성되어 고대 영국인들의 단결과 정치적 통합을 상징했을 가능성을 보도했다. 스톤헨지의 돌 중 일부는 웨일즈의 프레셀리 언덕에서 약 250km를 이동해 가져왔으며, 중심부의 가장 큰 돌은 스코틀랜드 북부에서 유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돌들의 이동 경로가 당시 사람들 간의 협력과 정치적 통합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스톤헨지가 건설된 기원전 3000~1520년 사이에는 현재와 같은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의 개념이 없었다. 그러나 각각의 지역에서 돌을 운반한 행위는 이들 지역 간의 정치적 통합과 평화를 상징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스톤헨지가 단순한 종교적 기능을 넘어 정치적 통합을 위한 도구였을 가능성을 담은 이번 연구 결과는 UCL
[더지엠뉴스] 올해 투자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자산은 놀랍게도 코코아였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는 올해 들어 185% 급등하며, 비트코인(128%)이나 테슬라 주가 상승률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기준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11,954달러로, 이달 초 사상 최고치인 12,931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악천후와 기후 변화가 공급난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국제 코코아 기구에 따르면 2023~2024년 시즌 동안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이 13.1% 감소하고, 재고는 26.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초콜릿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콜릿은 커피처럼 비탄력적인 상품으로, 가격이 올라도 소비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급등한 가격이 초콜릿 생산 비용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난이 해소되면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내다봤지만, 기후 변화와 계절적 요인이 맞물려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더지엠뉴스] 60대 남성이 음경 전체가 뼈처럼 단단히 굳는 희귀 질환으로 진단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뉴욕포스트는 63세 남성 A씨가 무릎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음경에 통증을 호소하며 밝혀진 특별한 사례를 보도했다. 의료진은 초기 검사에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골반 X-ray 촬영 결과 음경 내에 뼈와 유사한 구조물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음경 골화증은 연조직에 칼슘이 축적되면서 뼈와 같은 구조물이 형성되는 희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국소적 골화가 관찰되지만, A씨의 경우 음경 전체에 걸쳐 골화가 진행된 점이 독특하다. 의료진은 "페이로니병 등 음경 조직의 미세 손상으로 인해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A씨는 의료진의 치료 권유를 거절하고 병원을 떠났으며 이후 추적 관찰은 이뤄지지 않았다. 해당 사례는 비뇨기과 학술지 Urolog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페이로니병은 음경 조직에 단단한 섬유조직이 형성돼 음경이 휘어지는 질환으로, 대개 40세 이상 남성에게 발생하지만 젊은 층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과도한 압력이나 외상으로 인해 조직 손상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사례는 음경 골화증이 전 세계적으
[더지엠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며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연말 전통적으로 기대되는 ‘산타 랠리’가 올해 재현될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연준은 지난 수요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며 시장 예상을 충족했지만, 2025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미 증시는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2.25% 하락, S&P 500은 1.99% 하락, 나스닥은 1.78% 하락했다. 전통적으로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신년 초 2거래일 동안의 ‘산타 랠리’에서 S&P 500 지수는 평균 1.3% 상승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올해는 금리 정책 변화와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다. S&P 500 내 11개 업종 중 8개가 12월에 하락했으며, 등가 가중치 지수는 이달 6%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5%로 급등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점도 주식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장 전략가들은 주식 시장이 고평가 상태에 있으며, 연준의 완화 정책 기대가 과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이 투
[더지엠뉴스] 하루 동안 1000명과 성관계를 맺겠다는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성인 콘텐츠 제작자 릴리 필립스(23)가 주목받고 있다. 필립스는 이 도전을 위해 체력적 훈련을 진행 중이며, 과거 유사한 도전에서 트라우마를 겪은 사실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드러났다. 필립스는 2024년 1월 중 24시간 동안 1000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식 기록은 미국 성인 배우 리사 스팍스가 2004년 세운 하루 919명이다. 스팍스는 당시 경험에 대해 "즐거웠지만 이후 고통스러웠다"고 회고한 바 있다. 유튜브 영상 제작자 조쉬 피터스는 필립스의 이전 도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영상 속 필립스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로봇처럼 느껴지고 트라우마로 일부 기억이 희미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필립스의 도전에 대해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트라우마 치료사 조던 피켈은 "극단적인 행동은 트라우마와 연관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성인 콘텐츠
[더지엠뉴스] 디즈니 공주들이 동화 속 행복한 삶과는 달리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네덜란드 트벤터대학 연구팀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크리스마스호에 발표한 이번 연구는 디즈니 공주들이 직면한 다양한 건강 위험을 조명하며 웰빙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에 따르면, 백설공주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과 우울증 등 정신적, 신체적 문제의 위험이 높다고 분석됐다. 독이 든 사과를 먹는 설정 역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됐다. 자스민 공주는 외로움으로 인해 치매와 우울증 위험이 높으며, 반려 호랑이와의 접촉으로 동물원성 감염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신데렐라는 지속적인 먼지 노출로 직업성 폐 질환(OLD)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요정의 마법에서 유래된 미세 플라스틱이 폐 조직에 침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오로라 공주는 과도한 수면으로 심혈관 질환과 비만, 당뇨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푼젤은 긴 머리카락을 밧줄처럼 사용하는 습관으로 인해 두통과 영구 탈모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디즈니가 공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 치료와 개인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동물과
[더지엠뉴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주식 비중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하면서 투자 심리가 과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과도한 현금 축소와 주식 집중이 시장에 새로운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2월 기준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평균 현금 비중은 3.9%로, 11월 대비 감소했다. 반면 미국 주식 비중은 36%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설문에 참여한 171명의 자산운용 전문가들은 경제 성장 지속에 대한 낙관론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BoA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연구원은 "이번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낙관적인 상태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60%는 경제 둔화 없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소프트 랜딩'을, 33%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노 랜딩'을 예상했다. 하지만 하드 랜딩을 전망한 응답자는 6%에 그쳤다. BNP파리바자산운용의 대니얼 모리스 분석가는 “소프트 랜딩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일부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지 않으면서 물가도 하락하지 않는 노 랜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트넷 연구원은
[더지엠뉴스] 두바이의 유명 인플루언서 수디 알 나닥이 남편 자말 알 나닥으로부터 700억 원 상당의 개인 섬을 선물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수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호화로운 섬의 전경과 함께 남편의 배려심 넘치는 선물 이야기를 공개했다. 수디는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남편이 제 프라이버시를 위해 섬을 사줬다"고 밝히며, 해당 섬의 위치는 아시아 어딘가에 있다고만 언급했다. 이어 이 섬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투자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수디가 올린 영상에는 자신이 고급 항공기를 타고 섬으로 향하는 모습과 섬의 풍경이 담겼지만, 곧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말 한마디에 섬을 사주는 사랑이 대단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허세와 과시가 심하다", "정확한 구매 증거가 없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수디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영상이 퍼진 상태다. 그녀는 여전히 다른 선물을 공개하며 남편과의 럭셔리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수디의 남편 자말은 일주일 기준 약 14억 원을 소비하며 수디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