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2월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의 방중 소식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가 12월 25일 방중하여 중·일 고위급 문화 교류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와야 외무대신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중·일 관계를 현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명했다. 이 법안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기술 발전을 억제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또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국제적 모니터링과 독립적 샘플 검사를 바탕으로 과학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일본 측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12월 23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캐나다, 미국, 필리핀과 관련된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캐나다가 중국 인권 문제를 이유로 제재를 가한 데 대해, 중국은 반외국제재법에 따라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캐나다는 중국 내정에 간섭을 멈추고 인권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캐나다의 행동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히 침해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뉴욕에서 열린 ‘평화의 친구’ 회의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17개 글로벌 남방국가가 연대해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기반한 외교적 접근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개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무력 충돌의 확대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하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필리핀의 미국제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도입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이러한 군비 증강은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리적 대립을 유발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필리핀은 지역
[더지엠뉴스] 2024년 12월 20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반박을 펼치며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미국이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남성을 중국 공산당의 '대리인'으로 체포한 사건과 관련하여 린젠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타국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고추가 강제 노동의 산물일 수 있다는 서방 매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신장 지역의 농업은 대부분 기계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호주가 솔로몬 제도의 경찰력 강화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린젠 대변인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에서 해당 국가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타나모 수용소 운영에 대해서는 국제법 위반과 쿠바의 주권 침해라며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했다. 린젠 대변인은 "관타나모 수용소는 인권과 국제 규범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발트해 해저 케이블 손상 사건과 관련해, 중국 선박이 조사 대상으로 언급된 점에 대해서는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
[더지엠뉴스] 12월 18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20일 마카오 반환 25주년을 맞아 마카오의 외교 및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카오가 반환 이후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체제를 통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헌법과 마카오 기본법에 따른 헌정 질서가 확립되고, 경제가 급격히 성장했으며, 민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사회가 조화롭고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마카오는 국제 외교 및 협력의 폭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현재 마카오는 190개 이상의 국제 조직과 기관에 참여하고 있으며, 147개국 및 지역에서 비자 면제나 도착 비자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마카오와 관련된 다자간 조약은 750개를 초과했으며, 60개 가까운 양자 협정이 체결되었다. 마카오는 1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과 경제, 문화적 연계를 구축하며, 현재 13개의 우호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마카오와 '일대일로' 관련 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은 약 300억 위안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카오는 또한 포르투갈어권 국가들과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중국-포르투갈
[더지엠뉴스] 2024년 12월 12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국 공민이 한국 안보를 위협한 사례와 중국산 태양광 장비가 한국의 산림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 측의 이러한 발언은 매우 유감스럽고,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마오닝은 중국 정부가 해외에 있는 중국 공민들에게 현지 법규를 준수하도록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언급한 사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으로, 중한 관련 부서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중국 측에 신속히 전달하며, 중국 공민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 정부가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결시키고, 근거 없는 '중국 간첩' 의혹을 제기하며 정상적인 경제 협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중한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저해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녹색 산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 마오닝은 "중국의 태양광 산업은 세계 시장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시리아 정세에 대해 시리아 국민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며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강조하며, 이를 단호히 수호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국 정세에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중한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목: 중국 외교부, 시리아 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 발표 부제목: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중국은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법을 촉구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 국민이 결정해야 하며, 관련 모든 당사자가 시리아 국민의 근본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시리아의 안정 회복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존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권력 교체와 관련해, 중국은 시리아 전체 국민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한국에서의 정세 불안에 대해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며 양국 관계의 안정을
[더지엠뉴스]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논란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미국과 파라과이에 잇따라 강력히 항의했다. 대만 총통 라이칭더의 미국 경유와 파라과이의 중국 외교관 추방 조치가 중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 총통의 하와이와 괌 경유를 허용한 것은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대만 문제에서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하며, 대만과의 공식 교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달 30일부터 6박 7일간 태평양 도서국 순방 일정을 진행하며 마셜제도, 투발루, 팔라우를 방문했다. 그는 방문 도중 하와이에 이틀간 머물고 귀국길에는 괌에 하루 체류하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대만 안보 당국은 라이 총통의 귀국 일정에 맞춰 중국군이 대만 포위 훈련을 실시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대만을 둘러싼 긴장이 한층 더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은 라이 총통의 외교 활동이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이를 강력히 경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12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체인박람회의 성과, 대만 문제, 리투아니아와의 관계, 남중국해 분쟁 등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체인박람회에 대해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공급망의 안정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었다"고 평가하며,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했고, 총 1520억 위안 규모의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경제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급망을 진정한 '세계 공동 번영 체인'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라이칭더가 태평양 섬나라 방문 중 낸시 펠로시와 통화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린젠은 "중국은 미·대만 간 모든 형태의 공식 교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 가지 공동성명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만 문제에 간섭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대만 개입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가 중국 외교관 3명을 "비우호적 인물"로 지정한 사건에 대해서는 "중국은 리투아니아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력히 반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1월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된 최근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간 세 개의 공동 성명은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초"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어떠한 행위도 양안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최근 대만의 라칭더 부총통이 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며 하와이와 괌을 경유한 사건과 관련해 "대만 지도자가 어떠한 명목과 이유로도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어떤 시도도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미국이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안 평화와 안정은 대만 독립과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미국과 대만 당국의 행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 성명에서 약속한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대만 당국과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
[더지엠뉴스] 중국은 3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면제를 시행하며, 비즈니스, 관광, 가족 방문 등의 목적으로 적용된다. 입국 전 대사관 신고는 필요 없으나, 관련 서류(초청장, 항공권 등)를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자 면제는 복수 입국이 가능하고 제한이 없으나, 30일 초과 체류 시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 1. 어떤 국가 국민이 비자 면제 정책을 적용받을 수 있나요? 비자 면제 정책은 브루나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스위스, 아일랜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호주,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키프로스,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한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 등 38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게 적용됩니다. 이 정책은 비즈니스, 관광, 친척 방문, 교류 또는 환승을 목적으로 30일 이내 체류 시 적용됩니다. 2. 사전에 중국 대사관에 신고해야 하나요?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인은 비자 면제 정책에 따라 중국 입국 전 대사관에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