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싱가포르에서 열린 햄버거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30분 만에 3kg의 햄버거를 먹은 후 응급실에 실려갔다. 8시간 후 그는 극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CT 촬영을 받았다. 검사 결과, 그의 위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로 가득 차 팽창해 있었으며, 십이지장과 주변 장기에까지 압박이 가해진 상태였다. 특히 췌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국립대 응텡펑 종합병원의 의료진은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할 위험이 있다”며 “심할 경우 위가 파열되면서 감염과 장기 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씨는 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비위관을 삽입하고 위 세척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했고, 5일간 입원한 뒤 퇴원할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과식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과도한 음식 섭취가 비만, 당뇨병, 위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간 과식을 하면 위벽이 약해지면서 천공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최근 중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다. 장쑤성 난퉁시에 거주하는 41세 여성은 평소 과식하
[더지엠뉴스]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발견된 이상한 자국이 있는 휴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휴지에 움푹 팬 자국이나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이 보인다면, 불법 약물을 사용한 흔적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SNS에서 확산된 한 영상에는 공중화장실 휴지에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거나 얼룩이 묻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휴지를 사용하고 큰일 날 뻔했다"며 경악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흔적이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바늘을 닦거나 찌른 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한 의학 전문가는 “휴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사용된 바늘에서 감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할 때는 이상한 자국이나 얼룩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홍콩 보건당국이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경고를 내렸다. 홍콩 건강보호센터(CHP)의 에드윈 추이 박사는 9일(현지시간) 일본 여행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음식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감염자의 배설물, 오염된 물체를 통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오사카부의 유명 음식점 ‘기이치’에서 식사한 56명이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곳은 가이세키 요리(일본식 연회용 코스요리) 전문점으로, 간사이 지역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된 적 있는 고급 음식점이다. 보건 당국 조사 결과, 해당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한 전통 과자 판매점에서 딸기 다이후쿠를 섭취한 23명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일부 환자와 매장 직원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으며, 이 매장 역시 5일간 영업이 중지됐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기이치와 돗토
[더지엠뉴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충격적인 스캔들이 터졌다. 유부남 캐디가 세 명의 여성 프로 골퍼들과 동시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본 골프계가 발칵 뒤집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남성 캐디는 프로 골퍼인 아내를 두고도 젊은 여성 선수들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그중 한 명은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로 밝혀져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캐디의 아내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협회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문춘은 JLPGA 개막전 하루 전날, 남성 캐디와 여성 골퍼들이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유명 여자 골퍼 3명과 트리플 불륜을 저지른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사건은 빠르게 퍼졌고, 골프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남성 캐디의 여성 편력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였다"고 전하며, "그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여성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자랑스럽게 주변에 보여주곤 했다"고 밝혔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 캐디에게서 더 수위 높은 사진을 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JLPGA 측은 예정대로 시즌을 개막했지만, 현장 분위기
[더지엠뉴스] 호주의 한 50대 여성이 체중을 20kg 감량한 후 30대처럼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선(The Sun)*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폐경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한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주 3회 근력 운동을 하고, 금주를 실천했으며, 하루 1만 보 이상을 걷는 생활습관을 유지한 결과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체중 감량 후에는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며 피부 보습을 유지했다. 딸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 25세 딸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50대 여성에게 적합한 화장법을 가르쳐줬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화장을 받으며 외모 변화를 더욱 극대화했다. 빌리는 자신의 외모 변화 과정에서 약간의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보톡스와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특히 저렴한 인조 속눈썹이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매할 수 있는 속눈썹
[더지엠뉴스] 영화 ‘천녀유혼’으로 유명한 대만 배우 왕조현(왕쭈셴, 58)이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조현은 지난 2월 24일 SNS를 통해 밴쿠버에서 중국 전통 뜸 치료 센터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흰색 가운을 입고 차를 따르며, 직접 뜸 치료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왕조현은 “오랫동안 배우로 살아오면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이제는 내면의 평화와 건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센터를 통해 중화권 이주민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2004년 영화 ‘아름다운 상하이’ 출연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로 이주했다. 이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웨이보 계정을 개설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치료 센터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한편,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서 아름다운 요괴 ‘섭소천’ 역을 맡아 중화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왕조현은, 당시 그녀의 신비로운 이미지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배우가 아닌 치유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그가 어떤 행보
[더지엠뉴스] 최근 해외에서 확산 중인 신종 곰팡이 감염병이 보건당국의 주의를 받고 있다. ‘트리코피톤 멘타그로피테스 7형(Trichophyton mentagrophytes type VII, TMVII)’으로 알려진 이 감염병은 유럽에서 먼저 보고되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환자는 성관계 후 엉덩이, 복부, 겨드랑이에 가려운 붉은 발진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TMVII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 감염은 주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사이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피부 접촉이나 공공시설(샤워실, 체육관 등)에서도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 균은 기존 곰팡이 감염보다 치료가 어렵고, 증상이 습진과 비슷해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다른 국가로도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감염 예방을 위해 성 접촉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이용 시 피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도 해외 여행객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외 방문 후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더지엠뉴스]유튜버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기대와 다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연평균 수익은 약 1,346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 1,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기준으로 해도 크리에이터들의 수익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플랫폼 광고가 전체 수익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개별 광고 및 홍보가 34.7%, 후원금이 5.3%, 제휴 판매 수수료가 2.9%, 기타 수익이 13.1%로 집계되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15.4%포인트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거주 지역은 서울이 36.8%, 경기·인천이 31.3%로 수도권에 집중된 경향을 보였다. 전업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는 전체의 32.6%에 불과했으며,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회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비율은 6.6%에 그쳤다. 콘텐츠를 유통하는 주요 플랫폼은 유튜브가 72.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인스타그램
[더지엠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서울 공연은 3만7천500석이 모두 매진되며 그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작년 10월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월드투어는 그의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는 무대였다. '야망', '꿈', '기대', '상상', '소원'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연은 2015년 무료 음원 '1 버스'(1 VERSE)부터 오는 7일 발표될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까지 제이홉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26개의 리프트와 거대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무대가 끊임없이 변화했고, 때로는 '설국열차', 때로는 아늑한 침실처럼 연출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렬한 붉은 조명 아래 첫 곡 '왓 이프…'(What if…)로 시작된 공연은 제이홉의 특유의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로 가득 찼다. 그는 솔로 1집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더지엠뉴스] 미국의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최근 그래미 시상식에서 완전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논란이 된 데 이어, 그의 전 연인 줄리아 폭스도 비슷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는 줄리아 폭스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거의 알몸에 가까운 투명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파티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 열리는 대표적인 애프터파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다. 줄리아 폭스는 가슴과 엉덩이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했다.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과 가발로 신체 일부를 가렸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0년생인 줄리아 폭스는 이탈리아계 미국 배우로, 2022년 1월 칸예 웨스트와 공개 열애를 선언했지만 6주 만에 결별했다. 그녀의 이번 패션은 칸예의 현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지난달 그래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전신 투명 드레스와 유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비앙카 센소리는 당시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체 윤곽이 그대로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