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침대에서 휴대폰을 충전한 채 잠을 자던 8살 소년이 목걸이 때문에 강한 전류에 노출돼 전신 화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미국에서 보고됐다.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와 금속 액세서리, 침구가 한 공간에 겹쳐질 때 아이들이 얼마나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지 드러난 사례다. 5일 미국 피플과 12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로렌조 로페즈(8)는 지난달 밤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감전을 당했다. 당시 로렌조는 침대 위에서 휴대폰을 충전해 두고 잠들어 있었고, 충전기는 멀티탭에 느슨하게 꽂힌 상태였다. 잠결에 몸을 뒤척이던 로렌조의 목에 걸려 있던 금속 체인 목걸이가 멀티탭과 충전기 플러그 사이 틈으로 들어가면서 전기가 통했고, 강한 전류가 목을 타고 흘렀다. 목 주변으로 강한 열감이 올라오자 로렌조는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겨우 손을 뻗어 목걸이를 잡아당겨 떼어낸 뒤에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었고, 그제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로렌조의 어머니 커트니 팬들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이가 제때 목걸이를 빼내지 못했다면 감전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는 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앙기관과 산시 제작진이 협업한 AI 장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며, 중국 문화산업의 생산 구조가 기술 중심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AI가 전체 공정을 관통하는 장편 영화가 현실 제작 단계에 들어섰다는 사실은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5일 중국 과기 전문매체에 따르면, 전주기 AI 기반 애니메이션 ‘투안위안링’은 상하이에서 열린 2025 과학혁신대회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작품은 산시 지역 문화기술 융합 대표 사례로 지정된 프로젝트로, 중앙라디오텔레비전총국과 베이징신잉롄영업, 산시관무문화전매유한공사, 베이징관무호위문화과기유한공사가 공동 제작했다. 영화는 팬더 형제의 재회 서사를 중심에 배치하고, 대규모 AI 처리로 시각적 이미지의 연속성과 서정적 분위기를 함께 구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제작을 총괄한 리관위(黎贯宇, Li Guanyu)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 병렬형 협업 구조와 데이터 기반 공정을 결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레임 구성과 색감 처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4K 해상도 구현이 가능해졌고, 공정 전반의 기간도 크게 단축됐다고 말했다. 투안위안링은 올해 산시문화박람회에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닝더스다이(CATL)가 해상 운송의 탄소감축 전환을 겨냥해 전기 추진 선박의 설계, 충전 인프라, 관제 플랫폼을 하나로 묶는 통합 기술을 내놓으며 수역 전반의 전동화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전기 선박의 적용 범위를 연안과 내륙 중심 구조에서 장거리 항로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중국 산업계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선박·부두·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단일 구조로 결합해 실시간 제어와 안전 관리가 가능한 형태로 설계됐다. 행사장에서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시스템, 추진 계통, 항행 소프트웨어, 충전·교체 네트워크를 통합해 안정성·효율·제어 정밀도를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기 추진 장비를 탑재한 선박은 약 900척에 이르며 내수 운항에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닝더스다이 선박사업부 총괄 쑤이이이(Su Yiyi)는 적용 범위를 점차 넓히면서 장거리 운항 모델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기관은 해상 전동화가 자동차와 에너지저장 산업 이후의 성장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전하며 운영 비용과 충전 효율, 안전 체계 고도화가 향후 기술 확산의 핵심 요소라고 해석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짱쑤성의 내수지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며 지역 소비 기반의 확장성이 다시 드러나고 있다. 산업·서비스 공급망을 동시에 갖춘 도시들이 소비 회복의 중심축으로 이동하는 양상이 통계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 5일 KIC중국에 따르면, 짱쑤성의 5월 소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4,380억 위안(약 79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쑤저우와 난징이 성 전체 소비 증가의 주요 동력으로 제시되며, 각각 2.6%와 2.7% 증가한 흐름을 유지했다. 연초 대비 성장폭은 완만하지만, 자동차·주류·화장품 등 다수 품목에서 안정적 지표가 확인됐고,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비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도시는 산업 구조별로 다른 소비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쑤저우는 첨단제조 기반이 넓어 산업단지 종사자 규모가 큰 편이며, 고정 소비재·승용차·생활밀착형 서비스소비가 꾸준히 늘어나는 구조가 강조된다. 난징은 대학·연구기관과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문화·교육·의료 등 서비스 소비 지표가 성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득 구조도 소비 흐름에 영향을 준다. 쑤저우는 비교적 높은 도시 소득수준이 고가 소비재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개그맨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문제 제기로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소송 준비 소식의 중심에 서게 됐다. 전 매니저들은 장기간 반복된 사적 심부름과 술자리 동원, 신체 손상과 비용 미정산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을 밝힌 상태다. 4일 연예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대상으로 약 1억 원 규모 채권을 담보로 한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제시한 입장에 따르면, 박나래와 함께 일하는 동안 각종 안주와 술을 마련하는 일은 물론 파티 뒷정리까지 맡으며 사실상 24시간 대기를 요구받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토로했다. 가족과 관련된 심부름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에 가까운 역할을 시켰고, 개인 일정에 맞춘 이동과 준비 업무까지 매니저들에게 전가됐다는 설명도 나왔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한 매니저에게는 모욕적인 언행이 이어졌고, 격한 감정이 섞인 자리에서 던진 술잔 파편으로 상처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는 주장도 함께 제출됐다. 병원 예약과 진료 대리, 약 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개인 업무까지 처리해야 했다는 증언도 포함됐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통화당국이 대규모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서면서 연말 결제 구간의 자금 부담을 완충하려는 정책 기조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은행권의 단기 조달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금융시장 전반의 흐름을 정밀하게 조정하려는 중앙은행의 의지가 이번 조치에서 드러났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4일 발표 문서에 따르면 오는 5일 중국인민은행은 총 1조 위안(약 201조 원) 규모의 매입형 역레포 운영을 고정 수량 구조와 다중 금리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운영 기한은 91일로 설정된다. 단기 자금 수급은 연말로 갈수록 결제 집중 구간과 기관별 지급 여건이 맞물려 변동 폭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상업은행이 지급준비 부담과 내부 결제 수요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시기에는 중앙은행의 직접적인 시장 공급이 자금 조달 비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매입형 역레포는 만기 시 자금을 회수하는 조건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공급 기간을 분명히 설정해 단기금리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만기 구조가 명확한 정책성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조달 전략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성장 중심 투자세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 기반 산업의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지수 변동과 무관하게 자금이 선택하는 방향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판단도 제기된다. 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주요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전환하며 거래대금이 1조5천5백억 위안(약 3,013조 원)에 이르렀고, 로봇·항공우주 중심 섹터는 비교적 빠르게 매수세를 끌어냈다. 기계·전동계·인공지능 로봇 산업군은 단기성과를 노리는 자금의 관심이 집중됐고, 일부 종목은 상한가 흐름까지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분야는 올해 누적 상승폭을 유지한 몇 안 되는 기술 산업군으로 꼽히며, 이번 국면에서도 단기 모멘텀을 다시 확보했다. 테슬라가 공개한 인공지능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실험 영상을 두고는 뛰는 동작과 24시간 작업 가능성을 내세운 설명이 맞물려 국제 투자자들의 관심을 재차 끌어냈다. 생산라인 자동화를 준비해온 중국 기업 다수는 산업용 로봇 확대 구상과 주문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럽 투자기관이 주목하는 흐름도 비슷하다. 로봇 설비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의 테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새로운 산업 수요를 겨냥한 중국 상하이의 움직임이 구체적 형태를 드러냈다. 위성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산업군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금융·정책·산업을 아우르는 정교한 틀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4일 중국 정부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는 2025 위성인터넷 산업생태 대회에서 금융기관과 투자 주체를 연결하는 위성인터넷 금융 서비스 체계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위성 개발사와 관련 기업들이 씨앗 단계부터 상업적 전개와 확장 단계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 방식이 단일하지 않도록 주식·대출·보험·보증 등을 하나로 묶는 구조를 도입했다. 상하이는 최근 위성 제작, 지상 장비, 데이터 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적 산업지대를 육성하며, 자본시장의 참여 폭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금융 서비스 체계 구축은 프로젝트 기반 융자 확대, 중소기업 지분투자 유치, 보험상품 마련, 보증 시스템 확충 등을 포함하며, 우주·통신 융합 분야 기업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국가 차원의 위성인터넷 전략과 맞물려 지방정부의 금융도구가 연동되면, 연구개발 기업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기술을 상업화하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목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뇌가 내리는 명령을 해독해 기계를 직접 움직이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이 중국에서 의료·재활·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신경과학 기반의 기술 체계가 세부 영역까지 넓어지고 있다. 신호 수집부터 실시간 연산, 기계 구동까지 연결하는 구조가 고도화되며 인간의 움직임과 감각 정보를 기계가 해석하는 수준도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4일 KIC중국에 따르면,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은 사람의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센서가 포착하고, 알고리즘이 이를 해석해 로봇팔·컴퓨터·의료기기 등 외부 장치를 움직이는 체계로 구성돼 있다. 중국 연구기관들은 신경신호의 분해능을 높이기 위한 미세전극·생체재료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며, 피질 표면에 밀착해 신호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수집하는 장비 개발을 확대하는 중이다. 신경신호 해독 기술은 뇌파와 근전도·근활성 데이터를 분리해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 신호를 하나의 모델로 통합 분석하는 방향으로 구조를 바꿔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AI 기반 신호 해석 모델은 사용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비선형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반복 학습을 통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연성 내시경이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의료영상·인공지능·통신 기술이 집약된 전략 의료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정책과 산업 체인이 맞물리면서 영상 품질, 장비 구조, 데이터 활용 방식이 동시에 변하는 흐름이 의료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KIC중국에 따르면, 연성 내시경은 유연한 구조와 낮은 침습성을 바탕으로 위장관·호흡기·이비인후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핵심 진단 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축으로 꼽힌다. 연성 내시경은 부드러운 광섬유나 전자 영상 부품으로 구성된 긴 관 형태 장비로, 식도·위장관·기도 등 인체 내부 통로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광섬유 또는 디지털 영상 시스템이 결합돼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외부 모니터로 전달하며, 조직 관찰과 병변 탐지뿐 아니라 생검·용종 제거 같은 최소 침습 시술에도 바로 활용된다. 경성 내시경이 단단한 금속 구조로 직선 통로나 개복 수술에 주로 적용되는 것과 달리, 연성 내시경은 구불구불한 해부 구조를 따라 움직일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