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짐바브웨가 리튬 원광과 정광 수출을 전면 중단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에 직접적인 변수가 발생했다. 하이광신시가 2025년 매출 56% 증가를 기록하며 중국 고성능 칩 수요 확대 흐름을 확인했다. SK하니익스가 21조 원 규모 반도체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메모리 생산능력 확장에 나섰다.
[리튬통제]짐바브웨 리튬 원광 수출 전면 중단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 변수
아프리카 핵심 리튬 생산국 짐바브웨가 원광과 정광 수출을 즉시 중단하면서 국제 배터리 원자재 시장에 구조적 변수가 발생했다. 25일 짐바브웨 광업부는 모든 리튬 원광 및 리튬 정광 수출을 즉각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미 선적돼 운송 중인 물량까지 통제 대상에 포함했다.
새 규정에 따라 유효한 채굴권을 보유하고 승인된 선광 설비를 갖춘 기업만 수출 자격을 인정받고 제3자 무역상이나 대리상은 배제된다. 기업은 수출 신청 시 광물 성분 분석 자료와 선광 능력 증빙, 지방 당국의 합규성 권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2027년부터 리튬 정광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리튬염 또는 황산리튬을 생산하는 기업에 한해 제한적 수출 신청을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원광 중심 수출 구조에서 현지 가공 산업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정책 방향과 맞물려 있으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 산업에 사용되는 리튬 공급 흐름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이광급증]하이광신시 매출 56% 증가 국산 고성능 칩 수요 확대
중국 고성능 프로세서 기업 하이광신시(海光信息, Haiguang Xinxi)가 두 자릿수 후반 성장률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영업총수입은 143.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91% 증가했고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25.42억 위안으로 31.66% 늘었다.
회사는 고급 프로세서를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서버의 핵심 연산 기반으로 공급하며 완성품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생태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융, 통신, 공공 부문 등 중점 산업 영역에서 채택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제품 설계 최적화와 공정 개선을 통해 성능 대비 비용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2026년 1분기 순이익은 6.2억에서 7.2억 위안 범위로 제시됐다.
[용인증설]SK하이닉스 21조원 투자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해력스가 장기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21.6조 원을 투입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투자 집행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이며 1공장 설비 건설과 함께 2기부터 6기까지 총 5개의 클린룸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고대역폭 메모리와 서버용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충 전략으로 설명됐다. 첨단 공정 대응 설비를 갖추고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자포상승]전자유리섬유 가격 네 차례 인상 AI 수요 직결
AI 서버와 고성능 통신 장비 수요 확대가 전자급 유리섬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과 12월, 2026년 1월과 2월에 일반 전자포 가격이 네 차례 인상됐다. 가격 조정 주기는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단축됐다. 홍허과기 평균 판매가는 2024년 말 3.74위안에서 4.97위안으로 상승해 약 33%의 인상 폭을 기록했다. 유리섬유와 에폭시수지, 동박 등 주요 원재료 수급 긴축과 AI 관련 주문 증가가 가격 상승 배경으로 언급됐다.
[중신수리]중신국제 자산 인수 신청 접수
중국 파운드리 기업 중신국제가 주식 발행을 통한 자산 인수 신청을 제출했고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이를 수리했다. 거래소는 신청 서류가 법정 형식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접수했으며 향후 규정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산 인수는 생산 역량 보완과 기술 자산 통합을 목표로 한 조치로 알려졌다. 반도체 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기업 간 자산 재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완화]상하이 부동산 규제 조정 구매 문턱 완화
상하이가 부동산 정책을 추가로 조정했다. 상하이시 주택건설관리위원회 등 5개 부처는 부동산 정책 최적화 통지를 발표했다. 비상하이 호적자의 주택 구매 요건을 완화하고 거주증 보유자의 자격 범위를 확대했다. 일부 지역의 구매 제한이 조정됐으며 공적금 제도 개선과 세제 보완 조치도 병행됐다. 금융 조건 완화와 거래 절차 간소화가 포함됐다.
[산둥전환]산둥해화 48억 위안 설비 개조 투자
산둥해화는 48.37억 위안을 투입해 자원·에너지 종합 이용 기반 순알칼리 설비 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설 기간은 24개월로 설정됐다.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과 배출 구조 조정이 주요 내용이다. 전통 화공 산업의 구조 전환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석업인듐]석업주식 인듐 자원 4821톤 보유
석업주식은 인듐 자원 보유량 4821톤을 공시했다. 해당 광구는 원생 인듐 생산 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인듐 생산량은 101.62톤을 기록했다. 인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활용되는 희소금속으로 회사 주요 제품 중 하나다. 자원 보유 규모와 생산량은 실적 구조와 직접 연결된다.
[해운급등]VLCC 운임 하루 17만달러 돌파
중동산 원유를 중국으로 운송하는 초대형 유조선 운임이 급등했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하루 운임이 17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연초 대비 약 세 배 수준이다. 원유 공급 흐름 변화와 선박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지목됐다. 운임 상승은 정유와 에너지 기업의 수입 원가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위안강세]역내 위안화 6.88대 마감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25일 역내 위안화는 6.88490에 마감했고 역외 위안화도 동반 상승했다. 역내·역외 가격 차이는 23.8 수준으로 집계됐다. 외환 수급과 달러 흐름 변화가 환율 움직임에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