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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중국 성정부 AI 제조 총동원령, 이것이 핵심이다

AI+제조·로봇·저고도 경제 동시 추진 구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주요 성정부들이 인공지능을 제조업 전반에 결합하는 산업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세대 성장 동력 재편에 착수했다. AI·로봇·저고도 경제를 묶은 신산업 패키지가 지역 산업 정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국 제조업 구조 전환의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15일 중국 산업·정책 당국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각 성정부는 올해 산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AI+제조’를 설정하고 핵심 신산업을 중심으로 투자·기술·프로젝트를 동시에 확장하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요 성들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분야가 아닌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수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광둥성은 이미 AI 핵심 산업 규모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형 제조기업과 플랫폼 기업을 축으로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장성은 AI 컴퓨터와 AI 휴대전화 등 단말기 산업을 전면에 배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형 공업화 프로젝트를 확산시키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로봇 산업과 저고도 경제 역시 다수 성정부가 동시에 선택한 공통 전략 분야로 부상했다. 저장성은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신에너지 장비와 함께 저고도 경제를 미래 제조 성장축으로 묶어 육성하고 있으며, 후베이성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6G 기술까지 포함하는 차세대 기술 영역을 선제적으로 정책 범위에 포함시켰다.

 

제조업 투자 확대는 이러한 전략을 떠받치는 실질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저장성은 제조업 투자 증가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고, 허난성과 허베이성은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산업체인 보강에 나섰다. 후난성의 경우 설비 고도화와 기술 개조를 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며 기존 제조 기반의 질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정책 기조는 중앙정부의 ‘AI+제조’ 특별 행동과 맞물려 있다. 공업과 정보화를 총괄하는 중앙 부처들은 2027년까지 AI 핵심 기술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하며, 인공지능을 전통 산업 스마트화의 핵심 수단으로 설정했다. AI 기술을 실물경제 전반에 깊숙이 결합해 생산 방식 자체를 전환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 고도화를 구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향이 각 성정부 정책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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