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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목)

“그때 기억해준 사람은 선배님뿐”…박나래 눈물 쏟게 만든 고백

김지연이 전한 진심, 박나래 유튜브서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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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배우 김지연과 육성재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박나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10일,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해당 콘텐츠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 두 사람이 출연한 회차로, 제목은 ‘16년 지기 폭로, 연습생 시절, 가위눌린 썰, 지연 눈물, 육성재 노래’였다.

 

‘귀궁’은 사극 판타지 로맨스를 배경으로 하며, 무녀 여리와 이무기의 몸에 갇힌 인물 강철이 중심이 되어 전통 귀신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연은 해당 드라마에 대해 “영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 여리가 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가는 내용”이라고 소개했고, 육성재는 “모든 귀신이 한국 전통 귀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며, 각각의 사연을 밝히고 그들을 승천시키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언급됐다. 육성재는 “사극은 처음이었지만 김지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지연도 “첫 촬영 때부터 편안한 느낌이었다. 친해질 필요 없이 이미 가까운 사이였다”고 답했다.

 

이후 김지연은 갑작스레 박나래를 향해 고마움을 전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는 “아이돌 신인 시절 예능에 많이 나갔지만, 끝나고 나면 대부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런데 박나래는 나를 기억해줬다”며 “항상 변함없이 대해준 사람은 언니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박나래는 눈물을 훔쳤고, 김지연 역시 울먹이며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감정을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육성재는 “신인 시절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나중에 꼭 보답하고 싶어진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지지했다.

 

김지연은 마지막으로 “꼭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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