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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월)

문화·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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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 사고 후 삭발…DJ소다, 결국 한국 떠났다

독일로 간 DJ소다 “자존감 무너져…대인기피증 생겼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탈색 시술로 심각한 탈모 피해를 입은 DJ소다가 결국 해외로 떠났다. 직접 밝힌 근황에는 감정적 상처와 동시에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었다. 30일 커뮤니티에 따르면 DJ소다는 전날 SNS에 “오랫동안 우울감을 느껴 잠시 쉬고자 독일에 와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여자로서 자존감이 무너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전 세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가발, 케어, 증모술 협찬 제안들도 감사히 받고 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모두에게 꼭 답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접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DJ소다는 지난 17일, 탈색 시술 후 모발이 거의 사라진 상태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그는 당시 “3주 전 탈색으로 머리카락이 뿌리째 빠졌고, 시술자에게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디자이너는 게시물을 본 뒤 내 매니저에게 500만원을 줄 테니 글을 내리자는 제안을 했다”며 “억만금을 제안받아도 이 고통은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샵 원장은 ‘분위기를 바꿔드리겠다’며 회유를 시도했고, 이런 태도를 도저히

“입국 허락해달라”…‘병역 기피’ 유승준, 오늘 행정소송 2차 변론

비자 발급 거부 및 입국 금지 결정의 무효 확인 요청 정부 “공익 해칠 우려” 반박하며 기각 유지 주장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 48)이 대한민국 입국 허용을 요구하는 세 번째 행정소송의 2차 변론기일이 26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렸다. 이번 소송은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취소’ 및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1차 변론기일에서 유승준 측은 “이미 1·2차 소송에서 대법원이 비자 발급을 명했던 판결이 확정됐음에도, 법무부의 입국 금지는 여전히 유효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2002년 이후의 입국 금지 조치가 더 이상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법무부 측은 “유승준이 국가 안전보장·질서 유지·공공복리·외교 관계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입국 금지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이 소송은 2015년과 2023년 이미 두 차례 대법원 승소 판결이 있었지만, LA총영사관은 계속해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특히 2024년 7월 2일 이후에도 법무부와의 협의 결과 “공익 해칠 우려”로 입국 금지를 재확인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변론을 마무리하고 이후 1회 추가 기일을 열어 판결을 준비할 예정이다.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열정’ ‘나나나’ 등으로 활약했으나, 2002

"회장님 들어오십니다"…신세계 3세 애니, 방송 중 재벌 일상 노출

데뷔 후 첫 라이브 중 들린 안내 음성…서울 한남동 자택서 포착된 장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26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애니는 최근 자택 주방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화면 밖에서 “회장님 들어오십니다”라는 말과 함께 누군가 “네”라고 응답하는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왔다. 해당 장면은 실시간으로 방송에 담겼고, 애니는 전혀 당황하지 않은 채 평소처럼 방송을 이어갔다. 이 장면은 곧장 SNS에 퍼지며 "진짜 재벌 드라마 같다", "회장님 등장에 놀라지 않는 게 더 놀랍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애니의 거주지는 서울 한남동 고급주택단지로, 재계 인사들이 모여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의 장녀다. 그는 지난 23일,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로 첫 싱글 ‘FAMOUS’를 내며 연예계에 공식 데뷔했다. 이 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기획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애니 외에도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총 5인이 함께 활동 중이다. 애니는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연예인이라는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그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랫동안 품어왔지만 가족의

코요태 신지, 7살 연하 가수와 내년 결혼

예비 신랑 문원, 듀엣곡으로 결혼 소식 알린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보컬 신지(44)가 7세 연하 가수 문원(37)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두 사람이 이날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오랜 교제를 이어온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지와 문원의 인연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에서 시작됐다. 당시 DJ였던 신지의 프로그램에 문원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 소식과 함께 이들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다. 최근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분위기 있는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한 신곡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코요태는 지난 4월 리더 김종민도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원은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했으며, JTBC ‘히든싱어’ 시즌1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MBC ‘트롯전국체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결혼과 신곡 발표로 더욱 주목받는 두 사람의

외국인도 예외 없다…한국인 관광객 주의령

한국인 즐겨 찾는 베트남서 전자담배 피우면 벌금 폭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트남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동(약 26만5000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가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현지 언론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당국은 전자담배 및 가열담배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을 담은 초안을 마련해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이다. 향후 공청회와 검토를 거쳐 시행 여부가 확정된다. 초안에는 전자담배와 기타 신종 담배 제품을 사용할 경우 최소 300만동(약 15만9000원)에서 최대 500만동의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제품은 수거 후 폐기하도록 명시돼 있다. 또 본인 소유 또는 관리 공간에서 타인의 전자담배 사용을 알고도 방치하거나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동에서 1000만동(약 53만원)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이 규정은 베트남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싱가포르는 이미 전자담배 사용과 소지를 금지하고 있고, 홍콩도 수입과 판매를 막고 있다. 베트남까지 규제를 도입하면 아세안 국가 중 여섯 번째로 전자담배 제재에 나서는 국가가 된다. 베트남 보건부는 이번 조치 배경으로 청소년 건강 보호를 꼽았다.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안전

벤츠 뽑은 이 여성, 수당으로 얼마나 벌었길래

억대 차량 구매 직접 공개…홈쇼핑 수익 구조도 밝혀져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쇼호스트 이솔지가 홈쇼핑 방송 수당으로 2억원대 수입차를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수입과 연봉 체계를 직접 설명하며, “이 정도면 사도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햅삐 김성은’ 영상에서 이솔지는 방송인 김성은과 함께 CJ온스타일 사옥을 둘러보며 쇼호스트로서의 실제 수입 구조를 소개했다. 이솔지는 “11년 전 인턴 시절 월급 80만원으로 시작해 2년간은 방송 횟수와 관계없이 고정급을 받는 계약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정식 방송을 시작했을 땐 회당 페이가 10만원 수준이었다”며 “기본급과 방송 수당이 따로 있으며, 매년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점핑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쇼호스트 수입이 야구선수와 비슷하다고 비유하며, “완판을 많이 하면 연봉이 오른다. 실적에 따라 수입 격차가 크다”고 덧붙였다. 스태프가 “이번에 수당으로 특별히 구매한 게 있냐”고 묻자 그는 “차”라고 답했고, 곧이어 “이따 지하에서 보여드릴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후반부에 공개된 차량은 약 2억원대에 달하는 독일 벤츠의 지바겐 모델로 확인됐다. 그는 “한 번에 큰 수당을 받은 것은 아

100원으로 밤새 즐긴다…중국 Z세대의 '찜질방 유토피아'

에어컨·게임·무제한 식사…‘찜질방형 숙박’이 젊은 세대의 놀이터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에서 전통적인 찜질방과 발마사지 업종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 제1차이징에 따르면, ‘1인당 100위안(약 1만9,000원)으로 12시간 체류’, ‘무제한 식사’, ‘영화·게임·노래방 가능’이라는 콘셉트의 신개념 찜질방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는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대신 ‘찜질방 숙박’이 가성비 좋은 선택지로 떠올랐다. 기존 찜질방이 목욕과 안마 중심이었다면, 최근엔 ‘찜질방+e스포츠’, ‘찜질방+모임’, ‘찜질방+가족 휴식’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특히 주요 소비층이 20~30대 여성으로 바뀌면서, 분위기와 음식, 시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O2O 플랫폼 메이퇀(Meitua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찜질방·발마사지 업종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매년 30% 이상 성장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젊은 소비자의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대학생 고객군은 전년 대비 162%, 10대는 무려 243%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온라인 예약과 확정 가능한 서비스, 사진이 잘 나오는 실내 공간을 선호하

샘 해밍턴, “영어유치원 무의미…환경이 아이 언어 만든다”

유학도 고민한 슬리피…‘집안 환경’ 강조한 해밍턴의 육아 소신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영어유치원과 사교육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콘텐츠 ‘이웃집 남편들’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래퍼 슬리피, 개그맨 곽범, 송하빈과 함께 자녀 교육 문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영어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샘 해밍턴은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하는 이유는 아빠가 호주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아이에게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영어를 평생 쓰지 않는 사람도 많다. 기본적인 소통만 가능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자녀 유학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만 영어를 잘하고 부모는 못하면 아이가 민망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유학 자체를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영어 교육은 유치원보다 가정환경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유치원에서 아무리 배워도 집에 와서 영어를 안 쓰면 다음날이면 다 잊힌다. 일상에서 계속 들어야 자연스럽게 체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 내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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