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은 인공지능(AI)에 진심이다. 미국보다 다소 출발점이 늦기는 하지만,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 덕분에 AI 산업 발전 속도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최근 개최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채택된 ‘과학기술 발전’ 결정은 이러한 추세에 고성능 연료를 집어넣은 형국이 됐다. 아이루이리서치(艾瑞咨询研究院)에 따르면 2023년 중국 AI 산업 규모는 2137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2028년에 두 배가 넘는 811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5년 복합 성장률은 30.6% 수준이다. ■인공지능 정책 및 자본 동향 2023년 생성형 AI는 인공지능 분야에 커다란 발전과 새로운 희망을 가져왔으며, 생성형 AI에 관한 정책도 신속하게 마련됐다. 또 데이터 및 컴퓨팅의 기반 공고화부터 생성형 AI의 표준화 가이드, 그리고 산업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정책들이 잇따라 발표됐다. AIGC(AI Generated Content) 개념이 화제를 모은 2023년, 시드 및 엔젤 투자가 다시 주류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중 약 40%의 투자가 2023년 신설된 AIGC 기업에 몰려들면서 AIGC 가 AI 산업의 새로운
[더지엠뉴스] 중국 위안화 해외 사용이 급증해 파운드와 엔화를 제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애 따르면 중국 인민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작년 위안화 평균 국제화 점수가 6.27점으로 전년 대비 22.9%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는 점수가 높을수록 해외 사용이 빈번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각각 일본 엔화 4.4점과 영국 파운드화 3.76점 보다 높다. 다만 미국 달러화(51.52점), 유로화(25.03점)와는 아직 격차가 난다. 인민대는 2012년부터 무역 결제와 금융 거래, 타국가 공식 외환보유고 사용 등을 토대로 위안화 등 국제화 지수를 집계해 왔다. 보고서는 위안화 국제화 지수 급등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추적 역할과 지속적인 고품질 경제 발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 다른 국가와 무역이 억제됐음에도 위안화 국제화는 (파운드화와 엔화 등) 다른 기축통화들과 비교할 때 탄탄했다고 평가했다.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과학기술 굴기’를 발표한 이후 각 정부기관들의 후속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시장은 과학기술과 연관된 중국 관련 산업과 증시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해외 기관 투자자의 국내 증권 선물 투자 자금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오는 8월26일부터 적격외국인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의 국경 간 자금 관리를 더욱 최적화한다. 주요 내용은 업무 등록 절차 간소화, 계좌 관리 최적화, 외환 관리 개선, QFII/RQFII와 은행 간 채권 시장(CIBM)의 외환 위험 관리 모델 통합 등이다. ■중앙기업 지원 확대 류샤오천징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국의 책임자는 투자자의 정책 지원을 늘리고 중앙 기업이 새로운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방향을 주시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5년 동안 중앙 기업은 대규모 장비 교체 및 변형에 총 3조 위안(약 572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국무원은 예상했다. 중앙기업은 중국의 중앙정부가 관리 · 감독하는 초대형 국유기업을 말한다. ■고주파 거래세 대폭 인상 최근 '고주파 거래(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금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했다. 28일 중국국제황금총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원료 금 생산량은 179톤으로 1년 전과 견줘 0.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금 광사에서 생산한 금은 142톤, 금이 포함된 광물에서 추출한 금은 38톤으로 각각 집계됐다. 같은 기간 금은 72톤이었다. 따라서 중국 내 생산과 수입량을 합치면 올해 1~6월 중국에서 추가된 금은 251톤이 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3.14% 늘었다. 금 광산 기업과 제련 기업들이 금 생산을 확대한 것은 높은 금 가격의 유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분석했다. 실제 산둥성 싼산다오 금광, 간쑤성 자오쯔거우 금광, 네이멍구 빌리허 금광, 헤이룽장성 다바오산 금동석 등 대형 금광산의 금 생산량은 모두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중국 전체적으로 금 생산량은 예정대로 증가하지는 않았다. 이는 오래된 광산에서 금 채굴이 점차 줄고, 새로운 광산들도 건설 문제 등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중국 매체는 설명했다. 대형 금 기업은 중국 금 산업의 핵심이다. 2024년 상반기 국내 광산 금 생산량은 67.9톤으로 전국 중 4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에 이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금리도 내렸다. 초상은행은 예금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소비재 활성화 방안 지원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 및 소비재 거래 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25일 발표됐다. 이 문서는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와 소비재 거래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약 300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자동차 보조금 지급 쉬싱펑(Xu Xingfeng) 상무부 소비촉진부 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24개 곳에서 자동차 교체 및 갱신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도입했으며, 20개 곳에서 무역 관련 특별 문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5월 전국 폐차 재활용량은 전년동기대비 55.6% 증가했고, 6월에는 전볍과 비교해 72.9% 늘었다. ■중국 또 태풍 영향권 또 다시 중국 본토로 올라오는 태풍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수자원부는 25일 12시부터 랴오닝성과 지린성을 대상으로 홍수 예방 4급 긴급 대응을 시작했다. ■중국, 해외 비금융직접투자 증가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협력을 소개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지도부는 자본시장 개선을 통해 투자자 수익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등이 예금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자본시장이 왜 필요한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연구 및 지도에 관한 100가지 질문(결정)’이 발표됐다. 결정은 ‘자본시장 개선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투자와 자금조달을 조율하는 기능”이라면서 “이는 자본시장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투자자들에 대한 서비스와 수익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자금조달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지속적인 감독을 강화하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택시 8월 대중 공개, 스마트 운전기업 스마트 운전기업 싸이커지능정보(赛可智能获悉)는 상하이에서 운전자 없는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차 시범 응용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택시(Robotaxi)가 8월에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세계 인공 지능 콘퍼런스를 통해 밝혔다. 싸이커지능정보는 8월 푸둥공항까지 전용선을 운행하는 L3급 자율주행 택시 2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中은행 예금 금리 인하 중국 4대 국유상업은행인 중
[더지엠뉴스] 중국의 각 지역 중소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추가 인하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윈난, 광시 등지의 중소 은행들은 3년 만기, 5년 만기 등 중·장기 예금뿐만 아니라 여러 유형의 중·단기 예금까지 0.05%에서 0.4%포인트 각각 내렸다. 윈난성 취징뎬이푸춘 은행은 8월 1일부터 개인 및 단위 예금 상장 금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정 범위를 보면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약정예금, 통지예금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년, 3년, 5년 동안 고정 및 예치 금리는 모두 0.4%포인트 내리면서 금리는 각각 2.2%, 2.5%, 2.5%로 인하됐다. 광시 관양 농촌 상업 은행도 7월 23일부터 다중 만기 예금 상장 금리를 전면 조정했으며 그중 2년, 3년, 5년 금리가 각각 2.3%, 2.8%, 3%로 내렸다. 이전과 비교해 0.1%포인트, 0.3%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셈이다. 또 광시취안농업협동조합은행과 광시리푸농업상업은행도 7월 22일부터 일부 예금상품의 공시이율을 0.1%~0.3%포인트 조정한다고 공
1)국가 차원 -IMT-2030(6G) 업무팀을 통해 6G 기술의 연구 및 테스트를 가속화 -2023년에는 6G 기술 모집을 적극 진행 -시맨틱 커뮤니케이션(의미통신) 등 기초 기술, 신형 무선 기술, 신형 네트워크 기술 등 핵심 기술 500개 이상을 구축 -IMT-2030(6G) 업무팀은 또한 6G 핵심 기술 실험을 적극 추진 2)지방 정부 -베이징, 후베이, 쓰촨, 산둥에서는 미래산업의 배치를 제안 -베이징, 상하이, 장쑤에서는 6G 네트워크 아키텍처 등 핵심 기초기술의 개발을 제안 -허베이, 상하이, 저장, 광시에서 우주-공중 지상 통합 네트워크, 위성 통신 기술 혁신 -안후이, 허난, 푸젠, 산둥에서는 칩, 모듈 등 핵심 부품 및 컴포넌트 연구개발 강화 -또 베이징시(하이디뎬구·차오양구), 상하이시(푸동신구)는 6G 배치를 확고히 하고, 6G 기술 연구를 중점 추진 ■ 6G 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추세 중국은 각국과 함께 6G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6G 핵심 기술 연구는 단계적 성과를 거뒀다. 우주-공중-지상 통합, 지능형 축약 네트워크(intellicise) 등 신형 네트워크 기술과 신형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배치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트랜드 4-1]에서 이어집니다. - 5GRedCap 산업 글로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5GRedCap 은 이미 규모화 및 상업화의 조건을 갖췄다. 2023년 말 기준 글로벌 8개국 이상 12개 통신사에서 RedCap 기술 검증 또는 상업화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이미 시범 상업화 단계에 들어갔다. 또 통신사 3곳에선 이미 상하이, 항저우 등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RedCap 엔드 투 엔드 상업화 보급을 시작했고 산업, 전력, 차량커넥트 등 여러 산업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5GRedCap 산업이 빠르게 성숙화되면서 다양한 칩 제품과 30개 이상의 RedCap 단자 제품이 출시됐다. - 5G-A3CC, 규모화 상업화 적용 단계 진입 중국의 3대 메인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3CC 규모화 상업화 시범 보급에 돌입했다. 테스트와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규모화 네트워킹의 실행 가능성이 일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화웨이와 함께 창사(长沙), 스자좡(石家庄) 등에서 5GA3CC(2.6GHz+4.9GHz) 기술을 활용해 5G-A 혁신 기술 모범구와 선행 시범구를 구축했고, 실측 하향 최고 속도는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과학기술 굴기’ 결정 발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이후 각 부처와 시중은행들이 후속 조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세부안을 공개하거나 지원책을 꺼내 들었고,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하향 조정에 들어갔다. ■3중전회 후속 조치 시작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앙기업 책임자에 대한 회의를 열고 과학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국가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신흥 산업의 지속적인 돌파구를 촉진키로 했다. 이어 전략적 신흥 산업 및 미래 산업의 발전을 진행하고 산업의 고급화, 지능화 및 녹색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AI+’ 특별 조치를 전면 시행하고 인재 개발 지원 정책을 더욱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확하고 차별화되며 장기 주기의 과학 기술 혁신 평가 시스템의 구축 및 개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트랙을 배치하고 새로운 운동 에너지를 육성키로 했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결정 핵심인 ‘과학기술 굴기’의 후속 조치로 분석된다. ■중장기 외채 차입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고품질 기업이 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