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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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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맥스·즈푸 홍콩 상장으로 재편되는 中 AI 자본지도

글로벌 모델과 공공·기업 모델의 분기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상업화 경쟁이 자본시장에서 본격적인 선별 국면으로 들어섰다. 소비자 대상 글로벌 모델과 정부·기업 중심 구축형 모델이 서로 다른 평가를 받으며 업계 구도가 빠르게 갈라지고 있다. 12일 중국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8일 홍콩 증시에 연이어 입성한 미니맥스와 즈푸의 주가 흐름은 중국 AI 기업 가치 산정 방식이 새로운 단계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미니맥스와 즈푸는 홍콩 증시 공모 과정에서 각각 네 자릿수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미니맥스는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 넘게 뛰며 시가총액이 1,050억 홍콩달러(약 19조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앞세운 사업 구조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성장 프리미엄을 끌어냈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 회사는 200여 개 국가에서 2억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다국어 대형 모델과 콘텐츠 생성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지향 구조가 수익 다변화와 확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부각됐다. 같은 시기 상장한 즈푸는 상장 이후 이틀간 주가가 30%대 상승하며 시가총

중국 물가 반등 조짐, CPI·PPI 동반 회복 신호

내수·제조 조정 효과 가시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의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동시에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수 확대 정책과 산업 구조 조정이 맞물리면서 물가 전반에 개선 신호가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하며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채소 가격이 18% 넘게 오르고 과일 가격도 상승하는 등 식품 가격이 전반적인 상승을 이끌었으며, 연말 소비 확대 정책과 설 연휴를 앞둔 소비 증가 흐름이 반영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1.2% 상승해 네 달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국제 금값 급등 영향으로 금 장신구 가격이 크게 뛰었고,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가격 역시 오름폭을 키웠다. 자동차 가격 하락 폭은 줄어들며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 나타났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으나 하락 폭은 전달보다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과잉 경쟁 완화와 생산 능력 조정 정책이 영향을 미치면서 석탄과 리튬배터리 제조업 가격이 연속 상승했고, 전기차 제조 가격도

귀금속·원유 동반 급등, 지정학 리스크 전면 반영

중동·동유럽 긴장 고조 속 안전자산·에너지 가격 동시 자극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귀금속과 에너지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뚜렷하게 확산되고 있다. 금과 은, 백금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제유가도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지정학 변수의 영향력이 가격 전면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12일 경제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장 초반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550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 은은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2% 후반대까지 치솟았고, 백금 역시 3% 안팎의 오름세로 2,320달러 선을 돌파했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통화 가치 변동성 확대와 함께 글로벌 불확실성이 동시에 작용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빠르게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금을 중심으로 은과 백금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전반적인 귀금속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에너지 시장에서도 상승 압력이 이어졌다. 브렌트유 선물은 최근 이틀간 약 6% 급등한 데 이어 배럴당 64달러 선을 향해 추가 상승 흐름을 보였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60달러에 근접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공급 차질 우려와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가격에 반영되는 양상이 이어졌다.

옌청 국가첨단기술개발구, 혁신이 이끄는 현대화 산업 신도시 [시장 인사이트 75]

국가급 하이테크 플랫폼, 첨단제조·신산업 집적 가속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동부 연해 산업지형에서 옌청은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와 도시 기능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가급 첨단기술개발구를 축으로 한 산업 집적과 정책 연계가 현대화 산업 신도시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12일 KIC중국에 따르면 옌청 국가첨단기술개발구는 국가 전략과 연동된 산업 배치를 바탕으로 첨단 제조와 전략 신흥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장쑤성 북부 산업벨트의 핵심 성장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 집약형 프로젝트 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병행하는 구조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산업 체계는 신에너지, 첨단 장비제조, 차세대 정보기술, 신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각 산업군은 연구개발, 생산, 응용 시장이 연계된 형태로 집적되며, 부품·소재·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공급망 구조다. 연구개발 인프라는 개발구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한다.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기술 이전과 사업화가 동시에 추진되는 체계가 구축됐다 . 기업 유치 전략은 단순한 생산기지 확대가 아니라 기술력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한 선별적 유치에 초점을 맞추

A주 봄장세 과열인가 기회인가 증권가의 계산이 달라졌다

상업우주·AI·자원주, 2026년을 바라보는 시선의 분기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연초 A주 시장을 관통한 상승 흐름은 단기 과열 논쟁을 넘어 연간 추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증권사들은 단기 변동성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자금 유입과 정책·산업 구조 변화가 맞물리며 과거와 다른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초 A주 강세는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대기 자금의 본격적인 시장 복귀와 위험 선호 회복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테마주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빠른 순환 매수는 연초 특유의 추격 자금 성격이 강하지만, 이를 계기로 시장 전체의 기대 레벨이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신증권은 최근의 상승을 ‘연초 심리적 해빙 구간’으로 규정했다. 연말을 지나며 시장을 관망하던 자금이 한꺼번에 유입되며 단기적으로는 테마와 소형주에 집중됐지만, 연간 관점에서는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자산으로 자금의 무게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자원과 전통 제조업의 가격 결정력 회복, 비은행 금융의 비중 확대가 그 축으로 언급됐다. 광파증권은 보다 구조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2026년 A주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밸류에

中 20만 위성 신청, 우주인터넷 판 키운다

ITU 궤도·주파수 선점, 신기관 주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국제 전파·궤도 절차에 맞춰 초대형 위성군 등록을 한꺼번에 밀어 넣으면서 우주인터넷 경쟁의 출발선을 다시 그렸다. 제조와 발사 속도보다 먼저 ‘운영 자격’에 해당하는 자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전면에 등장했다. 12일 중국 펀드보에 따르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공개 자료에 중국이 14개 위성군 형태로 20만 3천여 기 규모의 신규 위성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 물량의 대부분은 ‘무선전 혁신원’이 올린 두 개 위성군에 집중됐고, 각 위성군이 9만 6천여 기로 합산 19만 기를 넘는 구조로 제시됐다. 무선전 혁신원은 지난해 12월 30일 허베이성 슝안신구에 등록된 것으로 소개됐으며, 전파 관리 기술 분야에서 기술 성과의 산업 전환을 목표로 내세운 신형 연구개발 기관으로 분류됐다. 공동 설립 주체로는 국가 무선전 감측 기관과 지역 관리 조직, 지방 공업정보화 부문, 중국 위성 네트워크 기업, 대학 2곳, 중국전자과기그룹이 함께 거론됐다. 대규모 신청의 배경으로는 주파수와 궤도가 한정된 공공 자원이라는 점이 반복해서 언급된다. 우주인터넷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하려면 ITU 체계에서 사전 신고와 국제 조정 절차가

서비스소비 키우고 보상판매 손질...中상무부 내수 확장 2026 설계

소비구조 전환, 유통개편·무역연계 동시 추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상업 정책의 중심이 상품 중심 내수에서 서비스 소비와 유통 구조 개편으로 이동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축으로 무역·투자·공급망을 묶는 설계가 제15차 5개년 계획 첫해의 출발선에 놓였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전국상무공작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려 2025년 상업 부문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업무 방향을 확정했다. 회의는 소비 촉진을 최우선 과제로 재확인하며 소비재 보상판매 정책의 집행 방식을 정교화하고, 서비스 소비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통과 시장 체계를 함께 손질해 소비 시나리오를 넓히고, 디지털·녹색·건강 소비를 포함한 새로운 수요를 제도 안으로 흡수하겠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대외 부문에서는 대외무역의 안정 운용을 전제로 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무역 동력 발굴을 병행한다는 구상이 담겼다. 서비스무역과 디지털무역을 강화해 상품무역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무역과 투자의 연계를 통해 내외 수요의 연결 고리를 확장하는 전략이 함께 언급됐다. 개방 정책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의 총량 안정과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틀이 제시됐다. 투자 환경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자유무

다이빙 “항일 투쟁의 공동 기억, 한중 우정의 뿌리”

한중 친선의 밤서 역사 연대·협력 강조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서울에서 열린 한중 민간 교류 행사에 참석해 양국 관계의 역사적 연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강조했다. 항일 전쟁과 광복의 공동 기억을 바탕으로 문화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행사 전반을 관통했다. 11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지난해 12월 23일 한중문화협회가 주최한 ‘한중 친선의 밤’ 행사에 초청을 받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걸 한중문화협회장, 나유진 중화해외연의회 상무이사,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정치·경제·문화계 인사 약 240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가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에 해당한다고 언급하며, 중한 양국 국민이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에 공동으로 맞섰던 역사적 경험 속에서 깊은 우정을 형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1942년 중국 충칭에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가 이러한 공동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한 상징적 조직이라고 설명하며, 수교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 측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

중국 톤급 무인수송기 톈마1000 첫 비행 성공

물류·재난·긴급수송 겸용 중형 무인항공 플랫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이 자체 개발한 톤급 무인 수송기가 첫 비행에 성공하며 중형 무인 항공 물류 체계의 실질적 운용 단계에 진입했다. 기존 소형 드론을 넘어 대량 수송과 험지 운용을 동시에 겨냥한 플랫폼이 공식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11일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톈마1000은 지난 일 시험 비행을 마치고 기본 비행 성능과 임무 전환 기능을 확인했다. 해당 기체는 중국북방공업그룹 산하 시안아이성기술그룹이 독자 개발한 중형 무인 수송기로, 물류 수송과 긴급 구조, 물자 공중 투하를 하나의 기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체는 중국이 처음으로 공개한 중고도·저비용 무인 수송 플랫폼으로, 고산과 복합 지형에 대한 적응 능력과 초단거리 이착륙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활주로 여건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이륙과 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화물 수송과 공중 투하 모드를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적재 능력은 최대 1톤으로, 일반 승용차 한 대 무게에 해당하는 화물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최대 항속거리는 1800킬로미터로, 장거리 물자 이동이나 분산 거점 간 수송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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