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저고도 이동 분야에서 워페이창쿵이 구축한 전기항공 기술 기반이 산업 전체 흐름을 바꾸는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체 설계와 전기추진 시스템, 도시 항공 인프라가 하나의 구조로 묶이면서 저고도 모빌리티 시장의 산업적 확장 속도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워페이창쿵(沃飞长空, Wofei Changkong)은 eVTOL을 중심에 둔 전기식 도심항공 플랫폼을 구축하며 기체·항공전자·전력 시스템·자율비행 기술을 연결하는 구조를 발전시키고 있다. 기업은 경량 복합소재 설계를 기반으로 비행 안전 기준을 강화해왔고, 고에너지 밀도의 전원 모듈과 안정적인 열관리 장치가 기체 성능을 뒷받침하면서 다양한 운용 환경에서도 일정한 비행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자율비행 알고리즘은 장애물 인식, 항로 추적, 기상 변화 대응 같은 핵심 기능을 통합해 도심 항로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기 간 통신 체계와 지상 네트워크 연결 구조도 함께 강화되고 있다. 이 기술은 단순 기체 개발을 넘어 도시 상공에서 실제로 운용될 수 있는 항공 시스템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발전해왔다. 비행 테스트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글로벌 물류 자동화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중국 출발의 창고 로봇 기업 극지자(极智嘉)가 핵심 지수 편입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상장 후 짧은 시기 동안 빠르게 기업 외연을 확장해온 점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홍콩 증시 운영사 발표에 따르면, 극지자는 8일부터 항생종합지수 구성 종목으로 포함된다. 이번 조정은 홍콩 시장 상장사의 규모와 유동성을 반영하는 대표 지표에 로봇 본체 기업이 다시 추가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진다. 항생종합지수는 홍콩 시장 시가총액 대부분을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지수 편입은 향후 본토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는 항구통 편입 심사의 기반이 된다. 극지자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창고 내 물류 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MR(자율이동로봇) 기반 솔루션을 축적해 왔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7월 홍콩거래소 주판에 올라 ‘글로벌 AMR 분야 첫 상장사’로 불렸다. 상장 당시 공모 물량에 대해 초과배정 옵션이 소화되며 총 1억6천만 주 이상이 발행됐고, 조달 규모는 27억1천2백만 홍콩달러(약 4천억 원 수준)에 이르렀다. 청약 열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대규모 위성 제조 라인을 기반으로 상업우주 산업의 생산·시험·발사 체계를 한 지역에 집약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간 대량 생산과 재사용 로켓 개발이 동시에 진척되며 중국 상업우주는 기술·산업·운영 측면에서 기존의 분산 구조를 벗어나고 있다. 8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하이난성 원창 일대에서 상업우주 전용 발사장과 연계된 산업 단지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생산과 발사 간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한 구조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원창 국제항공우주도시는 연간 1천 기 위성을 조립·시험·출고할 수 있는 초대형 제조 공장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를 넓히고 있으며, 로켓 체인·위성 체인·데이터 체인을 하나의 생산권으로 묶는 통합 모델이 적용되었다고 전했다. 위성 제조 단지는 국제 위성 첨단 제조센터와 위성·로켓 협력 연구개발센터를 축으로 삼아 ‘1+1+8’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 구조에는 슈퍼 팩토리 1곳, 독립 시험·검사센터 1곳, 위성·로켓 구성품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8개 단위가 포함되며, 중국 내에서 대형 위성 조립과 위성·로켓 일체화 공정을 한 기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 20여 개 상하류 기업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백신 산업의 발걸음이 조용히 국경 밖으로 뻗으며, 시장의 축이 점차 외부로 향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기업마다 축적해온 제조 역량과 글로벌 수요 변화가 맞물리면서, 일대일로 연선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산 백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중국 이차이에 따르면, 최근 백신 제조사들은 단순 수출 이상의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해외 사업 지형을 다시 짜고 있다. 2024년 인체용 백신 수출액은 2억 1,200만 달러(약 2,877억 원)에 이르며 전년 대비 증가세를 회복했다. 특히 평균 단가가 2019년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품목 전반이 상위 가치 영역으로 이동하는 구조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서 두드러진 기업도 적지 않다. 완타이바이올로지컬은 HPV 2가 백신을 23개국에 공급했고, 여러 국가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기반을 넓혔다. 왓슨바이오테크놀로지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2억 1,400만 위안(약 403억 원)에 도달했고, 누적 수출량이 6,300만 도즈를 넘어서며 시장 접근 폭을 한층 넓혔다. 캔시노바이오로직스는 4가 수막구균 백신을 인도네시아로 보내며 코로나19 백신 이후 두 번째 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엣지 AI 기능을 앞세운 차세대 스마트폰이 중국 증시의 새로운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부품 단가와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진 디스플레이·칩·배터리 기업들이 산업 체인 전반에서 존재감을 넓히며, A주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축을 형성하고 있다. 6일 중국 증시에 따르면 ‘AI 스마트폰 콘셉트’로 묶이는 종목들 가운데 일부는 한 주 만에 3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오밍옵틱스는 주간 기준 36% 안팎의 급등 흐름을 보이며 관련 섹터를 이끌었다. 시장 관심의 출발점은 짧은 시간에 완판된 두바오 AI 어시스턴트폰이다. 초기 물량이 3만 대에 그친 이 제품은 매진 이후 추가 공급이 없으면서 2차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었고, 쿼크 AI 안경과 화웨이의 AI 기기까지 더해지며 엣지 AI 단말 수요에 대한 논의가 확대됐다. 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6년 전 세계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5억 대를 넘어설 수 있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을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AI 연산이 단말기 내부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구조가 확산되면 부품 구성이 달라지고,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기업의 위상도 함께 변한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국가 단위의 연산 인프라를 정비하면서 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가 생산되는 산업과 도시 시스템을 하나의 연산 구조로 묶어 관리하려는 전략은 인공지능 활용 범위를 기술 산업을 넘어 국가 운영 전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역할을 분리해 연산 자원을 배치하는 구조를 구체화했다. 동부 연해권은 실시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산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서부 내륙 지역은 초대형 연산센터를 집중 배치하는 후방 거점으로 설정되었다. 두 지역은 국가 연산망을 통해 상시 연결되며, 데이터 생산과 처리, 저장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운영되는 체계가 마련되고 있다. 이 연산망은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 산업 설비의 운영 조정, 도시 기반 시스템 관리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정부 부문은 연산 자원을 활용하는 표준을 정비하고, 지방정부에는 산업단지 단위의 실행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산업 기반과 지리적 여건에 따라 연산센터 구축과 데이터 활용 전략을 조정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 디지털 전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닝더스다이(CATL)가 해상 운송의 탄소감축 전환을 겨냥해 전기 추진 선박의 설계, 충전 인프라, 관제 플랫폼을 하나로 묶는 통합 기술을 내놓으며 수역 전반의 전동화 지평을 넓히고 있다. 전기 선박의 적용 범위를 연안과 내륙 중심 구조에서 장거리 항로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중국 산업계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선박·부두·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단일 구조로 결합해 실시간 제어와 안전 관리가 가능한 형태로 설계됐다. 행사장에서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시스템, 추진 계통, 항행 소프트웨어, 충전·교체 네트워크를 통합해 안정성·효율·제어 정밀도를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기 추진 장비를 탑재한 선박은 약 900척에 이르며 내수 운항에서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닝더스다이 선박사업부 총괄 쑤이이이(Su Yiyi)는 적용 범위를 점차 넓히면서 장거리 운항 모델도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기관은 해상 전동화가 자동차와 에너지저장 산업 이후의 성장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전하며 운영 비용과 충전 효율, 안전 체계 고도화가 향후 기술 확산의 핵심 요소라고 해석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증시에서 성장 중심 투자세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나타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 기반 산업의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지수 변동과 무관하게 자금이 선택하는 방향이 한층 뚜렷해졌다는 판단도 제기된다. 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주요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이다 회복세로 전환하며 거래대금이 1조5천5백억 위안(약 3,013조 원)에 이르렀고, 로봇·항공우주 중심 섹터는 비교적 빠르게 매수세를 끌어냈다. 기계·전동계·인공지능 로봇 산업군은 단기성과를 노리는 자금의 관심이 집중됐고, 일부 종목은 상한가 흐름까지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분야는 올해 누적 상승폭을 유지한 몇 안 되는 기술 산업군으로 꼽히며, 이번 국면에서도 단기 모멘텀을 다시 확보했다. 테슬라가 공개한 인공지능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실험 영상을 두고는 뛰는 동작과 24시간 작업 가능성을 내세운 설명이 맞물려 국제 투자자들의 관심을 재차 끌어냈다. 생산라인 자동화를 준비해온 중국 기업 다수는 산업용 로봇 확대 구상과 주문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럽 투자기관이 주목하는 흐름도 비슷하다. 로봇 설비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의 테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영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항진균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트리코피톤 인도티네에 감염이 피부와 성기 주변 부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인되면서 보건 당국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초기 감염은 가려움과 발진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치료 반응이 떨어진 사례가 잇따르며 임상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2일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병원·일차의료기관에서 보고된 감염 환자 중 상당수가 기존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늘고 있다. 이 곰팡이는 주로 사타구니, 엉덩이,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등 피부가 밀착되는 부위에서 번식하며 접촉 감염을 통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보건 전문가들은 피부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진균제 내성이 강한 만큼 초기 감염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국 현지 연구진은 기존 치료제 투여 후에도 감염 부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사례를 보고하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감염 사례가 확인된 환자 중 일부는 해외 여행 이후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 감염원이 남아시아 일대에서
더지엠뉴스완석 기자 | AI 기반 외골격 의료로봇이 중국 재활의료 체계와 고령친화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대형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임상 데이터, 산업화 능력, 센서·AI 기술이 결합하며 의료현장 중심의 장비 구조가 산업 생태계 전체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일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 외골격 의료로봇 분야는 하지 재활, 상지 근력훈련, 전신 보행보조, 노년층 이동보조, 산업 근력지원 등으로 세부화되며 상용화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초기 외골격 로봇은 대형 병원 중심의 제한된 적용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재활의학 전문병원, 지역사회 재활센터, 요양시설, 산업현장 등으로 장비의 용도가 확장되는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연구기관들은 센서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해 외골격 로봇의 반응속도와 적응성을 높이는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상지·하지를 통합한 전신형 외골격 모델 개발에도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보행 재활 분야에서는 관절각도, 지면반력, 근전도 신호를 통합 분석하는 AI 모델이 도입되면서 환자의 보행패턴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보조력을 조정하는 방식이 널리 적용되고 있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구축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