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중앙정부가 도시의 낡은 주거지와 기반시설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도시 갱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21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 따르면, 주택도농건설부, 자연자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금융감독총국 등 5개 부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 구조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책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도시 갱신 지속 추진에 관한 의견’은 기존의 국지적 시범사업 수준에서 벗어나 전국적 체계를 제시한 첫 정식 문건이다. 주택도농건설부 친하이샹(秦海翔, Qin Haixiang) 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문건은 현장 경험을 체계화하고, 제도 수준으로 격상시킨 정책 로드맵”이라며 “도시기능 보완, 환경 품질 향상, 역사문화 보호를 아우르는 여덟 가지 과제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발전개혁위는 6월 말까지 2025년 도시 갱신을 위한 중앙 예산 내 투자계획을 배정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총국은 전용 대출 제도 설계를 마무리 중이다. 중앙정부는 특히 낡은 주택, 노후된 공공시설, 도시빈민가 등 ‘3중 취약구역’을 중점 정비 대상으로 분류하고, ‘좋은 집·좋은 단지·좋은 공동체·좋은 도시’로 이어지는 ‘사중(四重) 개선’ 전략을
[더지엠뉴스]미국 뉴욕 증시가 20일(미국시간 19일) 하락 마감하며 시장 불확실성이 재부각되고 있다. 20일 현재, 다우지수는 0.54%, 나스닥지수는 0.66%, S&P500지수는 0.64% 각각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 시장의 금리 상승과 연준의 긴축 기조에 주목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같은 시간,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5%에 근접했고, 10년물도 4.55%선까지 오르며 시장에 강한 압력을 가했다. 현물 금 가격은 이날 온스당 3280달러를 돌파하며 1.70% 상승했고,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두드러졌다. 연준 내부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견해차가 노출됐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인터뷰에서 “물가가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 단 한 차례만의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기존 점도표 상 25bp씩 두 차례 인하와 상충되는 견해다. 이날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시 휴전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더지엠뉴스]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삼으며, 차세대 게임 제작 혁신을 본격화했다. 20일 텐센트는 ‘혼원 게임 비주얼 생성 플랫폼’을 공식 발표하며, 자사의 대형 인공지능 모델 ‘혼원(混元, Hunyuan)’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AIGC(생성형 인공지능) 게임 콘텐츠 생산 엔진을 공개했다. 혼원 플랫폼은 현재 텐센트 혼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체험 신청이 가능하며, 게임 업계의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우선 개방됐다. 게임 미술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플랫폼은 디자이너가 입력한 간단한 키워드 한 줄만으로 콘셉트 이미지 생성, 스케치, 삼면도 제작, 360도 회전 영상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텐센트는 이번 플랫폼의 핵심을 “작업 흐름의 대폭 단축”이라 정의했다. 미술 작업 단계마다 필요한 인력과 시간, 반복 작업을 줄이고, AI 모델이 게임 산업의 전문 언어를 이해하도록 훈련됐다는 점에서 기존 AI 이미지 생성 도구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다. 플랫폼은 ‘厚涂(두꺼운 색채 표현)’, ‘赛璐璐(셀 애니메이션 스타일)’, ‘赛博朋克(사이버펑크)’ 등의 게임 전문 용어를 인식하고, 실사풍, 카툰풍, 동
[더지엠뉴스]중국의 대형 상업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며,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이 민간 금융으로 본격 전이되고 있다. 정책금리 조정 이후 예금 상품 전반에 걸쳐 금리가 대폭 하향되면서, 예금자산 중심의 보수적 자금 운용 패턴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일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초상은행(招商银行)은 각각 신규 예금금리 조정안을 발표하며, 단기·중기·장기 정기예금 금리를 전반적으로 인하했다. 건설은행은 이날부터 3개월·6개월·1년·2년 정기예금 금리를 일괄적으로 15bp(0.15%) 낮춰 각각 0.65%, 0.85%, 0.95%, 1.05%로 조정했다. 3년·5년 만기 상품은 각각 1.25%, 1.3%로 기존 대비 25bp 인하되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 아래로 떨어졌다. 활기 예금은 기존 0.10%에서 5bp 인하된 0.05%로, 7일 통지예금 역시 0.30%로 하향 조정됐다. 초상은행 역시 동일한 금리 조정폭을 발표하며 주요 시중은행 간 공동 대응 양상을 보였다. 이번 예금금리 인하는 지난 7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기준 정책금리 10bp 인하 조치에 대한 실질적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당시 판궁성(潘功胜) 인민은행장은 “
[더지엠뉴스]중국 정부가 기술서비스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면적인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공업정보화부를 비롯한 9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고도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19일 중국 국무원 승인 하에 발표된 ‘기술서비스업 고품질 발전 추진을 위한 실행의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혁신 중심, 시장 지향, 융합 촉진, 시스템 정비, 품질 우선이라는 다섯 가지 원칙 아래 추진된다. 이번 실행의견은 기술이전, 기업 인큐베이팅, 엔지니어링, IT, 품질인증, 기술금융, 지식재산, 기술컨설팅 등 10여 개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서비스 주체를 육성하고, 기술성과의 산업화 및 시장화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부는 우선 기술거래 시장 통합과 국가 단위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며, 서비스기관의 전문화·시장화·플랫폼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경영 혁신과 표준화 수준 제고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기술인재 양성 기반도 병행해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각 부처는 기술서비스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고급 연구기관과 인재, 민간자본이 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성장과 국가 단위 성장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
[더지엠뉴스]중국 경제가 4월에도 외부 충격 속에서 흔들림 없는 회복력을 보여줬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주요 신산업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19일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규모 이상 산업기업의 부가가치 총생산은 4월 기준 전년 동기보다 6.1%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였던 5.5%를 웃돌았다. 3D프린터는 60.7%, 산업용 로봇은 51.5%, 신에너지차는 38.9% 각각 증가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중국의 소비재 소매총액은 3조7200억 위안(약 515조 원)으로 5.1% 증가했고, 이는 전달 대비 0.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4월 누적 기준으로는 16조1800억 위안(약 2241조 원)으로 4.7% 늘었다. 고정자산투자도 14조7000억 위안(약 2034조 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부동산을 제외한 순수 투자 증가율은 8.0%에 달했다. 실업률도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4월 도시 실업률은 5.1%로 전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1~4월 평균 실업률은 5.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했다. 후링후이(付凌晖, Fu Linghui)
[더지엠뉴스]90일간의 관세 인하 합의가 일회성 조치를 넘어 글로벌 자산시장에 구조적 전환의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완화 움직임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단일 자산 중심의 전략을 버리고 다중 자산 분산 구도로 재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9일 주요 외자계 자산운용사에 따르면, 최근 양국이 발표한 고율 관세의 동시 인하 조치는 관세율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국은 미국산 상품에 대한 부과세를 기존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고,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시적 유예’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심리적 전환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이 합의는 관세 문제를 넘어, 정책 대화의 복원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서는 A주와 H주 모두 상승 반응을 보였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후구퉁(沪股通)을 통해 전기차, 인프라, 반도체 분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산군 측면에선 금과 중기 국채, 헬스케어와 공공요금 중심의 방어형 주식 등이 다
[더지엠뉴스]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상호 조정한 이후,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 10일 만에 주간 평균 예약량이 277% 급등하며 주요 선사와 항만 시스템이 과부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매체와 업계 통계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각 14일까지의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발 미국행 컨테이너 예약량은 평균 2만 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기준) 수준을 상회하며, 불과 5일 기준 예약량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의 헤버로이드(Hapag-Lloyd)는 “최근 중국~미국 노선 수요가 폭증해 장기계약 고객 외에는 사실상 신규 수요를 받기 어렵다”며 “현재 배정된 선박 규모로는 대응이 불가능해 대형 선박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임 상승도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드루어리(Drewry)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준 상하이~로스앤젤레스 노선의 현물운임은 FEU(40피트 컨테이너 기준)당 3,136달러(약 430만 원)로, 전주 대비 16% 상승했다. 5월 12일 기준 마스크(Maersk)가 공시한 운임은 3,705달러로 집계되며, 이달 들어 96%나 급등했다. 국제 물류
[더지엠뉴스]중국 본토 기술주 가운데 수익성과 성장성, 그리고 연구개발 투자 비중까지 동시에 충족한 ‘삼고(三高)’ 종목이 13개로 압축됐다. 18일 중국 시장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바오(数据宝)에 따르면,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중 10% 이상, 3개 이상 기관의 평균 전망 기준으로 향후 3년간 매출 증가율 20% 이상인 조건을 모두 만족한 종목은 총 13개로 집계됐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 완화 조짐, 정책 기대감, 산업 추세 등이 겹치며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들 ‘삼고’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레이사이즈눠(雷赛智能, Leisai Zhinen)로, 올해 주가가 64.21% 상승했다. 주요 제품은 서보 시스템과 스테핑 시스템이며, 고밀도 토크 모터 및 로봇용 관절 모듈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 기업은 2024년과 2025년에도 기관투자자 자금이 연속 유입되며, 각각 약 5,448만 위안과 1억6,800만 위안 규모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싱치옌야오(兴齐眼药, Xingqi Yanyao)는 점안제, 겔제, 안연고 등 안과
[더지엠뉴스]중국 방위산업체들이 전투기·무인기·전차 등 주요 무기 체계의 수출 확대로 외화 수입을 늘리며 A주 방산주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18일 중국 증권거래소와 매체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수출 계약과 납품 실적이 공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강하게 반등했다. 항공기 부품 전문 기업인 청두성비(成飞集成)는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중국의 주요 전투기 생산기지로, 젠(殲)-10과 젠-20을 비롯한 유인기뿐 아니라 위룽(翼龙) 시리즈 무인기도 제작한다. 차이롄사(财联社)는 청두성비를 포함해 홍두항공(洪都航空), 중항중기(中航重机), 항천차이훙(航天彩虹), 광둥훙다(广东宏大), 네이멍이치(内蒙一机) 등 중국 내 주요 방산 기업들이 수출 실적과 외화 수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청두성비는 4억4천3백만 위안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24.91%에 해당한다. 젠-10CE와 샤오룽(枭龙) 전투기, 그리고 수출형 무인기 모델이 파키스탄 공군 등에 납품되었으며, 수출 확장에 따라 주가는 지난달 초 대비 93.55% 상승했다. 홍두항공은 13억2천4백만 위안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고, 매출 대비